【인터뷰365 박정선】 6일 방송되는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 13회 분에서는 허당 국어선생 박하선이 기품 있는 명성황후로 변신한다.
이날 방송에는 지원(김지원 분)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에 자매 결연을 맺은 캐나다 고등학교 선생들이 개교 20주년 기념행사를 맞이해 방문한다.
‘하이킥3’ 박하선 기품 있는 명성황후로 변신 ⓒ MBC
학교 선생들은 연극반 학생들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명성황후 연극을 준비, 하선이 그 주인공 명성황후 역을 맡는 내용이 방송된다.
하선은 극 중 겁 많고 긴장을 많이 하는 소심한 국어선생의 모습을 탈피해, 연극에서는 우아한 미소를 머금은 단아하고 기품 있는 모습으로 등장해 평소 하선을 얕잡아 보던 체육선생 지석(서지석 분)과 연극을 우연히 보게 된 고시생 영욱(고영욱 분)에게 인상 깊은 모습을 남긴다.
또한 이날 방송되는 명성황후 연극에서 체육선생인 지석은 명성황후를 암살하는 일본자객, 줄리엔(줄리엔강 분)은 러시아 공사, 윤건은 고종 역으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촬영을 마치고 박하선은 “‘동이’의 인현황후 이후 오래간만에 사극복장을 한 채로 명성황후 역을 맡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킥3’은 몰락한 사람들이 희망을 찾아서 도전하고 시련을 겪는 과정을 코미디로, 노량진에 이웃한 단독주택 두 채에서 벌어지는 황당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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