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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저리게 반성하는 국가와 잊어버리는 국가
16
10년 전
l
조회
1362
출처
인스티즈앱
이 글은 10년 전 (2015/9/02)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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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검
휙
일본도 전쟁 일으킨 걸 후회하고 있음. 너무 나댄 게 패전의 원인임을 인정하고, 앞으로는 신중히 아시아를 정복하겠다는 의미에서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하는 것 같음.
10년 전
요시타카 유리코
아니예요.
원폭2번당한 피해자인줄알고 있어요.
대부분은요. 일본 역사교과서엔 일본이 전범국이였다고 정확하게 명시하지 않고 있다고합니다.
10년 전
검
휙
일본엔 자국을 자랑스러워 하는 사람도 많지만, 자국 역사에 주눅든 사람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과거에 자신들이 전쟁을 일으켜서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학살했다는 걸 알게 되니 당연히 기가 죽을 수밖에요. 그래서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는 사람들, 용서를 구하는 사람들이 있는 거구요. 혐한 시위에 혐한을 반대하는 시위가 열릴 수 있는 거겠죠.
10년 전
검
휙
그래도 진주만 공습과 원폭 투하를 동등하게 바라보는 관점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전쟁은 모두 나쁘다 라는 의미에서 그렇게 말하는 거겠지만 우린 그것도 책임을 회피하는 거라고 지적하고 있죠. 좌파 일본인들, 평화주의자 세력과 한국인의 관점은 비슷해 보이지만 같지가 않아요. 일본 평화주의자들은 전쟁, 불화가 없는 포괄적인 평화의 개념에서, 그 일부로 한국에게 사과하자고 주장하는 것이지만 한국은 피해자와 가해자의 입장으로 일본에게 전적인 책임을 묻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 두 세력의 입장만 같아도 합의가 쉬워질 것 같은데요.
10년 전
요시타카 유리코
정부나 대다수의 일본인들은
아직도 우리가 뭘 잘못했어?
우리도 피해자야라며 책임을 회피하는데 피해자인우리가 책임을 묻는 건 당연하다고생각해요.
참 웃긴게 군함도를 유네스코문화재로 지정해달라고 한거요.
전쟁나쁘죠. 근데 가해국인 일본은 당연하게 피해국에게 사과하고 역사를 제대로 가르쳐야하늘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잘못은 지금의 세대가 저지르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일본이 이루었던 경제성장엔 그 전쟁을 일으킨 세대가 기여를 했으니까요.
심지어 혐한이 대세라는데 우리나라입장에선 당연히 화나죠.
한일관계는 일본이 전범국이였다고
역사 제대로 가르치고 위안부및 과거잘못을 진정어린 사과하고 인정하면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해요.
정부차원의 인정과사과요.
10년 전
검
휙
네. 그리고 우리가 용서해야죠. 해결은 그 후에 되는 거구요. 일본인들도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는 알고 있습니다. 그걸 희석해서 회피하려는 것 같더군요. '난 잘못없어' 심지어 피해자ㅋㅋ 이 정도면 아예 대화가 안되죠ㅋㅋ 그 정도로 무식하지도 않구요. 잘못을 희석하는 과정에서 논쟁이 생기고 갈등이 나타나요. 우리가 항의하면 우익들이 그렇게 방어하죠.
아마 사과에 대해 알아본 적이 한 번이라도 있다면 고노 담화나 무라야마 담화같은 건 아실 겁니다.정부 차원의 사과가 바로 그런 형식입니다. 그런데 아베의 역풍 덕분에, 그 사과들의 진정성이 더 돋보이게 됐다는 건 정말 아이러니합니다. 정작 그 담화들이 발표될 당시에는 그리 좋은 평가를 못 받았지만 말이죠.
10년 전
검
휙
지금 무라야마 전 총리, 고노 전 총리 하면 한국인의 존경을 받는 몇 몇 일본인들로 알려져 있는데, 그런 분들이 다시 집권해서 사과를 한다고 해도 받아줄지 의문이네요ㅋㅋ 아마 진정성이 없다면서 다시 걷어차지 않을까요?ㅋㅋ 장난입니다.
10년 전
요시타카 유리코
검에게
사과하고 과거사 인정하면 진정성있다고 하겠죠.
지금의 일본의 문제는 지네가 전범국인지도 모르는 세대가 존재하고 과거사 알연서도 잘못없다고 하는 단체가 있고 그게 집권당이고 그 집권당 지지층이라는거죠.
반성한 인간들이 전범들기리는 야스쿠니참배를 할 것같진 않아요.
총리가 하다니 그건 정부차원에서 우린 잘못없다고 한다고 의미한다고 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그 두가지 잘알고 있습니다. 그시대는 역사교육이 지금처럼 개판이 아니였죠. 그리고 제생각입니다만
굳이 가해자가 반성하지도 않는 것같은데 먼저 용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국가간 외교문제라면 오히려 더 우위의 위치에서 이득을 노릴 수 있다면요.외교력이 좋다면 일본의 이런태도를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려서 독도문제와
강제징용피해자문제,위안부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2차세계대전직후 유대인들이 나치학살을 이용해서 이스라엘을 얻은 것처럼요.
10년 전
검
휙
요시타카 유리코에게
근데 일본이 아무리 작고 보잘 것 없이 왜곡을 한다 해도 엄청난 문제로 여기는데, 일본의 작고 보잘 것 없는 사과는 왜 가치있게 여기지 않나요? 외교를 감정으로 하는 것도 아닌데요. 이건 한국인과 한국 정부의 모순이 아닌가요? 두 담화가 부분적인 용서의 기회였는데, 우리가 걷어차 버렸죠. 절대 한 번에 사과받을 수 없는데요. 근데 이게 일본이 입장을 바꾸는 것만큼 우리도 말을 바꿔서 말이죠. 한국 정부나 일본 정부나 국민들을 속이고 선동하는 건 똑같지만.. 아베 정부가 들어서기 전에도 사과의 존재 자체마저 모르고 있었던 게 한국인의 대부분입니다. 아베의 역풍도 있기는 하지만, 만약 극우 세력이 없었고 일본이 이전 정부의 사과를 계승하던 기존 관례가 계속됐다면 한국은 반일 기조를 계속 유지하고 일본은 한국에 신경도 안 쓰는 예전 구도가 지속됐겠죠. 우리도 피해자로서 적극적인 노력을 하지 않으면 끝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하네요. 이만.
10년 전
요시타카 유리코
검에게
사과해놓고서 역사를 왜곡해서 가르치고 총리가 전범들을 기리는 행위를 하고 집권당소속의원들도 하는데
그 사과가 사과로 안보여서죠. 사과했으면 반성을 해야하는데 반성안하잖아요.
독일은 참고로 전승기념일에
우리가 세계2차대전때 이렇게 힘겨웠고 그걸 이겨내었습니다란 미친다큐를 매년하지도 않죠.
일본이 한짓을 쉽게 예를들자면 강간하고강도짓했는데 피해자한테 음,유감이야해놓고선 피해자한테 근데 너도 좋았지? 이런거 같은거예요.
10년 전
FNC 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입니다
국민 모두 (혹은 대부분이) 잘못한 걸 인정한다면 충분히 뼈저리게 느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음 ㅎㅎ 무엇보다 고위급 간부들이 나서서 사과하고 인정하고 과거를 돌이켜 보는 말들을 하는 것 보면... 진짜 독일은 본받아야 함 일본도 일본이지만 한국도 베트남전에 대한 사과는 끊임없이 했으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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