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페드로가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최근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발데스는 내게 맨유가 대단한 구단이며 팬들도 훌륭하다는 말을 해줬으나 유일한 문제는 감독이라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발데스뿐만이 아니라 내가 스페인대표팀에서 함께한 동료들이 판 할 감독에게 받은 대우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런 점에 내가 이적하는 데 참고가 된 건 맞다"고 설명했다.
페드로는 "내 동료들이 맨유에서 받은 대우는 정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며, "물론 내가 첼시로 간 이유가 전적으로 이런 문제 때문만은 아니다. 맨유는 내게 관심을 보이면서도 적극적으로 나를 영입하려고 하지는 않았다. 맨유가 영입 과정을 자꾸 미룬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나는 최대한 빨리 새로운 팀을 옮겨 올 시즌을 준비하고 싶었다. 그때 첼시가 더 적극적으로 나를 영입하려고 움직였다"고 말했다. 페드로는 맨유가 최근 마감된 여름 이적시장 초반부터 겉으로는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면서도 정작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하지는 않는 태도에 실망한듯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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