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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집에 있다가 '심멎'할 뻔했던 순간 누구나 다 있죠.
오늘 그런 순간을 공유해 보려고 해요~
1. 집에 나 말고 누군가 있는 거 같아
분명 혼자 사는 집인데 문득 인기척이 느껴질 때 소오름!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게 실감 나는 순간이죠.

불 다 끄고 자려고 누워 있는 조용한 방 안에서, 갑자기 바스락, 덜그럭하는 소리가 날 때-

또 밤늦게 조용한 집에 들어와 샤워를 하는 중
욕실 밖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날 때.
얼음이 되어 버리죠. 머리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알몸 상태로
도대체 어떻게 도망가야 하나 고민하면서요.

2. 귀...귀신이 있는 것 같아
무서운 영화를 봤다거나, 괴담을 들었다거나
혹은 아무 이유 없이 문득 섬찟한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특히 머리를 감을 때 그 기분은 배가 되는데요. 눈을 감고 허리를 숙일 때 섬찟.

혼자 컴퓨터를 하거나 책을 보다가... 이상한 기분이 들어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될 때 꼭 있죠.
그럴 땐 등받이 있는 의자에 앉거나 벽에 붙어 등을 엄호하는 게 제 방법. 여러분은 어떤 방법을 쓰세요?

3. 올 사람이 없는데 누군가 벨을 울릴 때
혼자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예상치 못한 벨이 울리면 순간 심쿵. 저만 쫄보인가요?

낮이든 밤이든 올 사람이나 택배가 없는데 조용한 집에 벨소리가 울리면 왠지 무서워져요.

또 누군가 현관 문고리를 잡아 문을 열려는 시도를 한다든가,
디지털 도어락 넘버 패드를 삑삑삑 하고 누르기라도 하면 머리가 쭈뼛!
대부분 술먹고 집 잘못 찾은 이웃의 소행이긴 하지만 정말 심멎!

4. 엘리베이터 같은 층에서 모르는 사람이 내릴 때
혹은 같은 층 복도로 모르는 사람이 함께 걸어 들어올 때, 정말 무서운 상황!

집집마다 사람이 들어가 있겠지만,
내가 소리친다고 누구 하나 나와줄 것 같지 않은 삭막한 복도에
모르는 사람이 뒤따라 오고 있을 땐

다시 건물 밖으로 나가야 할지, 덤덤하게 걸어가야 할지 난감하게 느껴지죠.
저는 평소에 같은 층에 사는 사람 얼굴을 익혀 놓는 편이지만
세대수가 많다면 이 또한 어려운 일.

저는 조금이라도 낌새가 이상하면 줄행랑 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5. 내가 문을 잠갔던가?
오로지 현관문을 사이에 두고 외부와 연결되어 있는 구조의 스튜디오형 원룸에
사는 것이 대부분인 혼자 사는 사람들.

몇 번이고 문단속을 했지만 자려고 누워서 내가 문을 잠갔던가?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다시 확인하지 않고선 견딜 수 없죠.

잠갔던 것 같은데 그냥 잘까...하는 귀찮은 마음도 들지만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 현관으로 가서 한 번 확인해야 안심.
혼자 사는 집과 집 근처 어떤 것이 여러분을 아찔하게 만드나요? 또 해결 방법은요?
같이 공유하며 위험을 방지하고 불안함을 줄여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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