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랑 자미가 얼굴도 안 쳐다보자 속상한 황샹

영비마마를 보게 하는 일은 성공했지만
애정이 예전만큼이 아닌 걸 깨달아 착찹한 쓰웨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아리화탁에게 함향의 후궁책봉에 대해 이야기하는 황샹

앞에선 맘 좋게 웃어놓고
뒤에서 따로 가장 믿음직한 이강과 오왕자를
향비에게 붙여놓아 만일을 대비하는 치밀함을 보이는 황샹
서장왕의 행렬 뒤를 따르는 향비의 마차와 청나라 호위병들

완전 감정이입 된 알캉과 오아거
하염없이 아비가 떠난 곳을 바라본 향비가 안타까운데...
그러는 사이 향비에게 날아든 복면의 사내

감수성이 풍부한 문학청년 알캉
몽단을 살리기 위한 알캉이 고안한 방법은?

일단 자기만 믿어보라는 알캉
(여기서 향비랑 알캉도 꽤 잘어울린다는 생각을 아주 쬐------------끔 했었음)
따로 보고를 받는 황샹

사실을 고하면서도 이야기를 덧붙이는
사실 30 쉴드 70 황금비율의 진술로 일단 넘어가는데...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 추가

제비에게 혼나자 울상이 된 불쌍하고 하찮은 오왕자
씬이 빠르게 넘어가서 잘 안 잡혔는데
오왕자가 이강 완전 죽일 듯이 노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캉과 오왕자는 몽단을 찾으러
제비와 자미는 향비를 보러 출발~
생각해보면 황제의딸2탄은
감수성 풍부하고 감정이입 잘하는
오지랍이 넘치는 청춘남녀의 이야기
찬바람 불 땐....핫쵸코 미떼...
보기만 해도 추운 이 곳은 보월루

손에 힘을 더 주는 황샹
마침 이 장면을 보고 있던 제비

용서는 했지만 속이 부글부글 끓는 황샹

본인의 옴므파탈(-_-)적인 매력을 굳게 믿으며
언젠가 향비도 넘어올 것이라 생각하는 황샹
문단속하는 제비와 자미

이미 마음은 포기상태인 향비
힘을 내라는 제비

기쁜 마음으로 몽단에게 줄 편지를 쓰러가는 향비
약속 대로 수방재에 모인 일행
혹시 몰라 채하 명월 소등자 소탁자를 망보게 하고 따로 모여 상의 중..

편지를 넘겨주려는데...
귀신같은 타이밍

용케 편지를 발견한 용모모
하지만 동시에 그걸 제비도 발견

직화구이 위구르산 편지를 잡수신 환주거거
또 한 건 잡으신 황후냥냥

또 뒤집어 쓴 오왕자 ㅋㅋㅋㅋ 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
역시 부처님 앞에서 팔아먹는 데에는 오왕자 만한 게 없음
(라보예는 혈육엔 약하기 때문
황후는 넷을 다 싫어하지만 라보예는 그렇진 않음
가만 보면 제비와 자미는 아니꼽게 바라보지만
오왕자가 용서를 빌거나 할때는 화 났어도
목소리나 표정이 많이 누그러짐)
하지만 결국 자녕궁으로 끌려와 내동댕이쳐진 공주들

귀신같은 라보예
깜짝 놀란 공주들

청아와는 꽁기꽁기한 상태인데
부탁까지 해야하니 난처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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