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데이 맞아 GS그랑서울몰에서 이색미팅 프로젝트 직장인 솔로대첩 개최

할로윈데이 맞아 GS그랑서울몰에서 이색미팅 프로젝트 직장인 솔로대첩 개최 ■ GS건설 10월31일 직장인 이색미팅 ‘할로윈데이 IN 로맨틱 그랑서울’ 개최 (서울=뉴스1Issue) 노수민 기자 | 2015-10-23 13:13:02 송고

 

지난 2월7일 그랑서울몰에서 개최된 행사에 싱글직장인 참가자들이 길게 줄서 있는 모습 ? News1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종각 그랑서울 몰에서는 싱글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색 미팅이벤트가 열린다. GS건설은 20~30대 직장인 300명이 참여하는 '할로윈데이 IN 로맨틱그랑서울'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싱글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색미팅 이벤트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4년 10월 25일 직장인 200명이 참여하는 '로맨틱 그랑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이번 행사가 벌써 세 번째다. 초기 젊은 직장인들에게 그랑서울 몰을 알리고자 체험마케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벤트가 '직장인 솔로대첩'으로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건설사가 이러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GS건설 측은 일본 '마치콘'을 참고했다고 전했다. 마치콘은 거리미팅이라는 뜻으로 대규모 미팅이벤트를 개최해 특정 상권을 활성화하고 젊은층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의 이벤트다. 작년 한해에만 200만명이 넘는 젊은층이 참여했고 고급호텔이나 아케이드몰에서도 체험마케팅의 수단으로 활용된다.

300명의 남녀 참가자들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그랑서울 몰 내 제휴된 맛집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남녀 2:2로 배치된 좌석에서 이성과 미팅을 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동성 2인 1조로 온라인을 통해 일정 참가비를 내고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에 음식값이 포함돼 있어 고급 맛집들의 대표 음식을 저렴한 비용으로 맛보며 새로운 이성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할로윈데이 시즌에 맞춰 잭오랜턴 럭키드로우(명함 추첨 경품 이벤트), 할로윈 포토존(분장한 귀신과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행사를 기획한 GS건설의 김동삼 부장은 “이색미팅 행사가 직장인 솔로대첩으로 알려지며 반응이 매우 좋았고 GS건설 내부의 싱글 직원들의 요청도 많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새마을미팅프로젝트 홈페이지(http://www.saemip.com)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