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3326541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유머·감동 이슈·소식 정보·기타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930 출처
이 글은 10년 전 (2015/10/24) 게시물이에요

헤럴드경제|입력 15.10.23. 11:22 (수정 15.10.23. 11:22)


항소심 “심신미약 근거없다”


모텔에 투숙하며 여자친구와 말싸움을 하고 홧김에 불을 지른 ‘김포 모텔 방화범’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 김상환)는 현주건조물치사ㆍ상 혐의로 기소된 김모(36)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월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모 모텔 302호 객실에서 여자친구 A씨와 함께 투숙했다.


그러나 말다툼 끝에 A씨는 모텔을 나가버렸고, 혼자 남은 김씨는 홧김에 술에 취한 상태에서 침대 이불에 불을 붙였다.


곧 불길은 겉잡을 수 없이 커졌고 다른 객실에 투숙중이던 손님 한명이 유독가스를 들이켜 질식해 사망했다. 또 다른 투숙객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뇌손상을 입는 등 7명이 부상 당했다.


재판에 넘겨진 김씨는 1심에서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다만 “불이 난 직후 119에 신고하고 모텔종업원에게 알리고 범행 당일 수사기관에 자수한 점 등을 고려한다”며 징역 7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김씨가 ‘술을 마시면 난폭해지고 기억을 못하는 증상 등’을 치료하기 위해 정신과에서 약물치료를 받은 사실과 이 사건 범행 당시 술을 마신 상태는 인정된다”면서도 “그러나 범행 전후 김씨의 행동 및 경찰에서 그 범행 과정을 대부분 기억하며 진술한 점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하면 심신미약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만날 사람은 어떻게든 만나게 되어있다3
23:30 l 조회 498 l 추천 1
다음 초능력 쿠키중 두가지만 먹을 수 있다면?2
23:26 l 조회 617
자기 먹지말라고 온몸으로 말하는 생물1
23:23 l 조회 1513
5년 만에 해결한 커튼 속 미스터리 인물
23:22 l 조회 794
자영업을 하면서 매일 인간 혐오가 생겼다는 사장님
23:20 l 조회 1156
🚨쿠팡 잠수부가 노트북 건져올리는 영상..🚨2
23:19 l 조회 3853
장례식장에서 들은 교육의 부고6
23:09 l 조회 2656
첫 눈에 신난 아파트 단지 상황
23:04 l 조회 1322
돈 내고 고문받는 치료법3
22:58 l 조회 2896
요즘 10대들한테 무섭게 퍼지고 있다는 병8
22:57 l 조회 5893 l 추천 1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1
22:55 l 조회 1169
32살 아들이 취업을 안합니다. 도와주세요.jpg2
22:54 l 조회 5878
애연가 할아버지에게 담배 좀 끊으라는 손자
22:53 l 조회 1807
뚜껑열린 차주의 경고문5
22:51 l 조회 3384
요즘 의외로 많다는 이혼사유6
22:49 l 조회 6463
여친이 너무 검소해서 불만인 남자1
22:49 l 조회 1826 l 추천 1
현대인이라면 최소 하나는 중독되어 있다
22:45 l 조회 818
힘들때 우는건 삼류입니다
22:45 l 조회 1086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은 힘들 수 있는 계단2
22:44 l 조회 2274
해외 유학중인데 아빠가 인스타 훔쳐봐서 고민인 딸..jpg26
22:41 l 조회 9756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