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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246 출처
이 글은 10년 전 (2015/10/25)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19747577

 

결혼한지 일년정도되는 남자입니다.

 

저한테도 이런 글을 올리게 되는 날이 올지 몰랐네요 흐극..

 

저는 30, 아내는 29 제 여동생은 15살입니다.

 

동생은 저랑 나이많이 차이나죠..

 

금실이 좋으신가 ㅠㅠ 저도 어린나이에 충격을 받았지만

 

지금은 눈에 넣어도 안아까울 동생이지요..

 

 

 

 

제 결혼 후에 부모님이 다접고 시골로 내려가신다고 해서

 

그것에는 중학교도 없는 시골이라..

 

아내 설득끝에 동생을 데리고 살게되었습니다.

 

 

근데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했나요??

 

외동이였지만 저에게는 참 착했던 아내였기에

 

제 동생에게도 저한테 하는 만큼 잘해줄 줄 알았는데

 

유치하게 텃세를 부리더군요 ..

 

 

 

아내는 과일이랑 견과류같은거 좋아해서 많이 사두는데

 

 

 

중학생정도 되면 솔직히 많이 먹지 않습니까??

 

먹어도 먹어도 배고플 나이이고 저도 그랬었는데..

 

 

 

그걸 이해해주지 못할 망청 눈치 줄려고

 

막 누가 이거 다먹었냐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동생이 울먹울먹하니깐 너만 입이냐고 집에 뭘 사놔도 남는게 없다고

 

막 그러니깐 듣는 저도 민망해지고..

 

 

 

제가 야근하는 날에 동생한테 울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새언니가 혼자 치킨을 먹더래요 자기한테는 하나도 안 주고

 

알고 봤더니 그전날 제동생이 방에서 혼자 치킨을 먹는건 아내가 봤대요

 

열받아서 똑같이 그랬다는데

 

거의 서른 다 먹은 사람이 중학생이랑 똑같이 놀다니요???

 

정말 유치하지 않습니까??

 

 

생각하면 생각 할 수록 아내가 너무 유치하게 굴어요.

 

중학생이 호기심있으니깐 화장품도 발라보고 하는데

 

그걸 못마땅해하고 심지어는 버리기도 하네요

 

버릴거면 차라리 선심쓰듯 동생한테 줘버리지

 

그럼 누이좋고 매부좋고 아닙니까??

 

그깟 화장품 내가 다시 사줄수도 있는거고

 

 

 

진짜 두 여자(??)사이에서 너무 힘듭니다.

 

아내는 은연중에 동생을 부모님한테 보내기를 원하는 것 같은데

 

상황이 전혀 여의치 않아서 못보내는데

 

그것도 못 참아주나 싶기도 하고

 

동생한테도 몰래 용돈도 줘가면서

 

 

 

나는 너의 오빠이기도 하지만 새언니의 남편이기도 하다

 

그렇니깐 너도 새언니말 잘들어주고

 

살갑게 대해주라고 해도 오빠가 결혼 후 너무 변했다고 울어버리고 ..

 

참... 저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너무 힘듭니다..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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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싫어yo
음..이거 아내분 말도 들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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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민의그녀
정말 섣불리누구편들기힘드네요 ㅋㅋ 애매하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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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나래
아내가 잘한건 아닌데 화장품 얘긴 내가 아내라도 짜증나겠다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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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AND NIGHT
아니 근데 상황이 여의치 않았대도 결혼하고 남편 동생을 데리고... 산다는것도... 여자분에게는 굉장히 고민됐고 예민하고 또 어떻게 보면 싫은... 일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내 화장품에 누가 손대면 싫음 호기심이 있으면 자기가 사서 쓰는게 맞는거죠 누가 남의 물건을 함부로 써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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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근데 이건 아내 말을 백퍼 들어봐야됨 워낙에 되바라진 중딩들이 많아서 근데 음........ 만약에 진짜 그냥 데리고 살기 싫어서 그런거면 동생도 상처많이 받았을듯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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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쥰  박서준 나와
시누이면 남 아닌가요 같이 사는것부터 난 짜증날거 같은데ㅋㅋ그리고 아내말도 들어봐야할듯 동생이 한창 사춘기 나이인것 같은데 동생도 무슨 잘못을 했으니까 아내분이 저러겠죠 그리고 화장품 누가 자기꺼 막 쓰는걸 좋아해요? 그깟 화장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본인이 동생껄 사주던가 아내껄 새로 사주던가 하세요 화장품 비싼건 엄청 비싼데 그깟??그리구요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못보내서 데리고 있는데 그걸 아내가 탐탁치 않아하면 아내한테 미안해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것도 못 참아주냐니ㅋㅋㅋ아내분은 님 동생 돌보려고 님이랑 결혼한거 아니잖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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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무없이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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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쥰  박서준 나와
이 글만봐도 동생 진짜 철없고 정안가는 타입....애가 사근사근 잘해도 모자랄망정 집에 있는 음식이란 음식은 다 먹고 치킨 혼자 시켜서 먹곤 아내가 그러니깐 바로 울면서 고자질하고....아무리 중학생이 먹어도 먹어도 배고플 나이라지만 그렇다고 음식 다 먹어치우는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본인 배고프다고 남이 먹을 몫까지 다 먹는건 진짜 이기적인 행동이예요 아내분 욕하지 말고 본인 동생이 어떤지나 잘 살펴보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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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드래곤  어쨋뜬 짱 쎗따
근데 나같아도 그 동생분이 막 귀엽고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서 도저히 정이 안간다면...예쁘게 안 보일것같긴함..같이 사는것도 싫은데 내 물건에 손대고 혼자 치킨 사서 먹고 그렇다고 나 혼자 먹으면 뭐라고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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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무없이
화장품은 레알 진심 싫고 아내말도 들어야지 나같으면 같이 못산다 남인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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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VIX)  이 또한 지나가리라
여자의 적은 여자 라고 하는 거 별로에 화장품은 진짜 아닌 듯 아내랑 툭 터놓고 말부터 해볼 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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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비두룹두두바바  눈누난나~
아무리 화장품에 예민하고 누가 자기거 만지는 게 싫다고 해도 버리는 거 까지는 너무 심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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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비두룹두두바바  눈누난나~
그리고 먹는 걸로 구박하는게 제일 서러운 건데.....8ㅅ8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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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벨벳
근데 아내가 혼자 치킨먹는다고 울면서 전화하는건 좀 이상하지 않아용?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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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께쟁이아니야!!!!
전 친동생이 냉장고 털어서 빡치는데 그게 그냥 많이 먹는 정도가 아니라 남 먹을거까지 싹 해치워놓으면 진짜 빡쳐요 내가 사는 집 냉장고에 내가 먹을게 없다는게 후...........그리고 치킨도 동생이 먼저 혼자 방에서 먹은거 아니에요? 여러모로 동생분 식탐이 많은 듯 한데 한참 많이 먹을 때여도 예의상 드실래요? 물어보든 했어야지.....화장품 몰래 쓴건 진짜 최악 여러모로 동생분이 잘한 행동이 없어보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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