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에서도 서울시 새 브랜드(I.SEOUL.U, 아이.서울.유)에 대한 ‘콩글리시(Konglish)’ 논란이 일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손혜원 홍보위원장이 서울 새 브랜드에 대해 직격탄을 날려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비판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공영방송 비비씨 뉴스(BBC NEWS)는 지난 29일 ‘새로운 서울 브랜드 콩글리시 논란 촉발’( New Seoul slogan sparks ‘Konglish’ debate)이란 기사를 보도했다.
기사는 새롭게 뽑힌 서울 브랜드 ‘I.Seoul.U’가 투표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들다는 의견을 내놓았다며 후보에 함께 올랐던 ‘Seoulmate’, ‘Seoiling’ 등도 모두 형편 없다고 깎아내렸다. 이어 그나마 세 후보 중에서는 Seoulmate가 이해하기 쉬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한국인들이 채택한 영어 단어들은 외국인들에게는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네티즌들의 의견과 코리아헤럴드 기사를 인용해 ‘끔찍한 선택(Terrible choice)’, ‘조롱 (mockery)’ 등의 단어를 동원하며 원색적으로 새 브랜드를 비판했다.
한편 손혜원 위원장은 3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디자인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디자이너로서 저는 솔직히 부끄럽다”며 “더 이상 조롱당하며 서울사람 자존심을 건드리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다시 시작하라”고 비판했다.
나아가 “‘하이서울’도 그저 오래 써 왔을 뿐, 깊이가 있거나 서울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는 브랜드는 아니었다”면서 “다시 하기 어렵다면 그냥 하이서울로 당분간 때우시던가 차라리 브랜드 없이 지내시기를 충고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손 위원장은 소주 ‘처음처럼’, ‘종가집 김치’ 등 유명한 브랜드를 지어내며 명성을 날린 브랜드 네이밍 전문가다.
박원순 시장도 가만 있지 않았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 명동역 인근에서 열린 ‘일자리 대장정’ 행사에서 이 같은 비판에 대해 “어느 브랜드도 처음부터 환영받지 못했다. ‘I♥NY(아이 러브 뉴욕)’도 뉴욕시의 위상이 높아졌기 때문에 유명해진 것으로 서울도 위상이 높아지고 홍보가 될수록 브랜드의 의미가 확장성을 더 가질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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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망신 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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