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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4882 출처
이 글은 10년 전 (2015/12/04) 게시물이에요



여배우들이 말하는 영화계 현실.jpg | 인스티즈

전도연

- 작품 러브콜이 그렇게 많지 않다. 솔직히 시나리오를 쌓아놓고 보는 배우는 아니다. 일부러 공백기를 가진 건 아니지만 분명 2년간의 공백이 있었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많지않았고 우리나라 극장 개봉 영화를 보면 여배우가 출연할만한 시나리오가 없는 게 현실이다. <집으로 가는 길>,<협녀: 칼의 기억>은 소중한 작품이다.

- 일부러 공백기 가진 것도 아니고 있는 시나리오들을 고른 게 아니다. 시나리오도 없었고 평소 영화를 좋아해 자주 관람하는데 주로 남자배우들이 등장하더라. 내 기억에 여배우가 나오는 영화는 별로 없었다. 매력적인 캐릭터도 캐릭터이거니와 여배우가 나오는 괜찮은 영화를 찾기가 너무나 어려웠다. <집으로 가는 길>은 여배우로서 굉장히 고마운 영화인거다.

여배우들이 말하는 영화계 현실.jpg | 인스티즈

손예진

- 여배우들이 할 만한 시나리오가 없어요. 대게 남자 배우를 위한 역할만 있지 여자 배우들로서 독립적인 역할을 하는 영화가 많이 없고 나온 지 오래됐죠.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작아요. 그래서 조바심이 나기도 하죠.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닥치는 대로 더 좋은 영화에 많이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하면 할수록 책임감이 많이 생겨요. 매번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실망하게 하고
싶지 않아요. 계속 발전해야겠죠? 점점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하고 있고 그런 부분을 관객들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여배우들이 말하는 영화계 현실.jpg | 인스티즈

김혜수

- (시나리오가) 많이는 안 들어온다. 충무로는 남자 영화 위주고 남자 대본이 많다. 그러다보니 여배우에게는 남자 캐릭터의 뒤를 받추는 부수적인 역할이 많이 주어진다. 이것은 원톱, 투톱 주연의 문제가 아니라 캐릭터 자체로 고민 할만한 매력적인 역할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역할 선택의 폭이 줄어든다. 물론 몸을 사리는 배우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여배우들이 몸을 불사를만한 작품이
 많이 없기도 했다. 연기에 대한 열정이 있는 배우라면 좋은 작품이라는 확신이 있는 작품에는 무모한 불나비처럼 달려들 것이다. 그런데 적당히 예쁜 척만 하는 뻔한 여성 캐릭터라면 누가 해도 별 차이가 없을 텐데 배우들이 무슨 욕망을 느끼겠나.

여배우들이 말하는 영화계 현실.jpg | 인스티즈

김민희

- 1년에 한 작품이면 많이 찍는 거 아닌가요? 요즘 시나리오가 대부분 남성 위주의 작품이라 여배우들이 나올 만한 게 없어요. 뭘 특별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없지만 시나리오만으로 큰 매력이 있어야 하는데 여배우를 위한 시나리오가 많지 않아서 폭이 좁아요.

여배우들이 말하는 영화계 현실.jpg | 인스티즈

조민수

- 우리나라나 할리우드 영화를 보면 여배우의 역할이 많지 않다. 남자 이야기가 장악하고 있는 영화 시장에서 여자 이야기를 다룬 우리 영화가 잘돼 많은 대본이 나왔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에서 여배우로 산다는 것은 여성 소재를 다룬 영화의 기근 때문인지 작품이 그립다.


 

여배우들이 말하는 영화계 현실.jpg | 인스티즈

하지원

- 여배우기 때문에 여자들을 위한 여배우들을 위한 많은 시나리오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러면 기회도 더 많고 더 좋은 영화도 많이 찍을 수 있으니까요.

여배우들이 말하는 영화계 현실.jpg | 인스티즈

문소리

- 투정으로 들리 수 있지만 여배우들이 활약할 수 있는 영화가 계속해서 만들어져야 해요. 여배우들을 위한 환경이 필요해요. 그렇다고 무조건 바라기만 하면 안돼요. 더 많은 노력을 해야죠. 저도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한동안 출연할 작품이 없더라고요. 그래도 시련을 잘 견디면 그 과정을 바탕으로 명연기가 나온다고 생각해요.

- 남자 배우들에게는 깡패 중에서도 무척 다양한 깡패 역할들이 있는데 여잔 술집 여자면 하나의 술집 여자, 엄마면 하나의 엄마가 있을 뿐이다. 다양한 엄마가 없지 않나, 그냥 희생, 모성애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엄마 캐릭터인 경우가 많다. 이런 현실이 안타깝다는 조민수의 말에 공감했다.

여배우들이 말하는 영화계 현실.jpg | 인스티즈

할리우드도 예외는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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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교집합  그리고 청소년 영화
여배우 기근현상에 여배우 캐릭터 기근까지
생각해보면 영화중엔 남자 여럿에 여자 한둘이 고작인 영화가 수두룩이구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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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매리  배내리
손예진이 해적을 선택했던 이유가 다 있었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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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여신님
진짜 그렇네요ㄷㄷ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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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raturation!
읽으면서 외국도 똑같던데 했는데 진짜네 처음엔 흥행을 이유로 들었는데,독립영화같은것도 남주를 원톱으로 세우거나 남자들 이야기를 자꾸 내놓는거보면..잘 모르겠음 대체 이유가 뭘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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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느뇽!
예전부터 계속 생각했던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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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fit  5방신기블락비세븐틴
여자면 술집여자 엄마면 하나의 엄마가 있을 뿐이라는 말 진짜 공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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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타
222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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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bb
이건 영화라는 매체 특성도 좀 있는 것 같은데..
그래비티만 해도 산드라블록한테 분량 싸그리 몰아줬지만 정작 임팩트 측면에선 일찍 죽어버린 조지클루니가 더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죠.
여자가 원톱으로 들어가서 흥행한 영화 자체가 별로 없어요. 이건 차별이라기보단 관성이죠. 안정성에 대한 문제랄까.
남녀배우의 페이문제도 비슷하게 접근하자면 더 안정적이고 많은 커리어가 있을 수 밖에 없는 남배우에게 더 높은 페이가 가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이지 않을까요?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제가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은 아니지만 그나마 봤던 영화중에 여성원톱주연 자체가 머니파워가 돼서 흥행한 영화는 킬빌이나 레지던트이블정도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덧.
비중있는 여배우 자체도 숫자가 적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시나리오작가들은 보통 시나리오를 쓰면서 '이 역할은 누가 했으면 좋겠다'하는 식으로 큰 틀을 정해놓고 쓰는 경우가 많은데 여배우들의 캐릭터 자체가 정형화 되어있고 새로운 인물이 잘 나타나지 않으니 티켓파워까지 감안해 기존에 있던 여배우들이 기존에 잘 살리던 연기를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쓰게 되는거죠. 이건 시장의 흐름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인데..당장은 활로가 보이지를 않네요.
게다가 티켓파워 문제가 있습니다. 여성관객들은 비교적 새로운 남성배우에 열려있는 포지션인 경우가 많고 '남자들 여럿 나오는'. 혹은 브로맨스계열의 영화들까지 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남성관객들은 체감적으로 영화 소비량 자체가 적고 배우간의 감정선이 중요한 영화보다 액션이 화려하거나 소재가 독특한 영화를 찾는 경우가 많다보니 결국 남성관객이든 여성관객이든 남성위주 영화의 수요가 더 많을 수 밖에 없죠.
충무로를 탓하기보다 대중들 전반의 수요에 대한 문제로 접근하는 것이 옳아보입니다. 적어도 제가 보기에는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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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아으아앙
1000편중에 성공한 작품꼽기보다 100편중에 성공한작품 꼽기가 힘들어서 그런거죠 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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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bb
성공'률'이 낮으니 문제라고 할 수 있죠. 물론 절대적인 파이의 크기가 다르니 직접비교는 곤란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주연 영화의 성공률이 높다고 하긴 어렵잖아요. 노인주연의 영화가 드물거나 아역주연의 영화가 드문 것과 마찬가지로 볼 수 있을 텐데 노인/아역주연 영화들에 비해서도 흥행률이 낮구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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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ydd
당연한이라는 말이 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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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bb
맥락을 봐주세요. 현상적으로 당연한 흐름이라는거지 그게 옳다 그르다 하는 판단의 영역이 아닙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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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타
그니까 저분들은 다양한 성격의 여성이 나오는 시나리오가 많아졌으면 한다 이건데
님은 무슨말씀이신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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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玟奎  지코갤러리오픈
맞아요 남자가 우르르 나오는 영화는 넘쳐도 여자가 우르르 나오는 영화는 그에 비하면 훨씬 적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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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떡볶이
그래서 전 매드맥스 분노의도로 영화가 너무 좋아요 여자캐릭터들을 너무 활용잘하고 남자보다 더 멋진 캐릭터로 만들어줘서ㅜㅜ특히 스플렌디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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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  위너 송민호x김진우
헐...그렇군요....모든 여성배우분들 힘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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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의 고요
남성캐릭터가 더 세고 흡입력있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인 것 같아요 천재 감독이 등장해서 타개해야할 사람들의 무의식이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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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포유
오 진짜 그런것 같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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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아내♥
요즘 나온 영화만 봐도 베테랑도 그렇고 검은사제들도 그렇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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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손웬디  알찬열매 수확일
이건 헐리웃도 요새 문제던데 아무튼 좀더 여배우들이 연기하기 좋은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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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T COFFEE  동방엑소
뭔가 진지한 상황에서 얘기하기 좀 그런데.... 친구가 나보고 조민수배우님 닮았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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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멈출 슈가 없어  
여성 감독도 많이 늘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지원 좀 해줬으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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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들
백델테스트라고 있죠

1. 영화에 이름을 가진 여성이 둘 이상 등장한다.
2. 그 두 여성들이 서로 대화를 한다.
3. 이야기의 주제가 남자에 관한 내용 이외의 것이다.

생각나는 영화몇개만 해봐도 별것도아닌 이 테스트 통과하기가 쉽지가 않다는거 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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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어여쁜 그대
감독이 되어서 저 여배우들 다 미치게 멋있는 역으로 캐스팅하고 싶다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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