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데뷔때부터 보핍보핍-TTL-너때문에 미쳐 잭팟 터뜨리고 롤리폴리로 정점을 찍은 티아라임.
티아라의 소속사대표는 너도알고 나도알고 모두가 알다시피 김광수 대표. 전설의 "많이자면 하루2시간"
스케줄을 매일 잡아내면서 멤버들의 잦은 실신과 과로를 유발한 장본인이기도 함.
이분의 가장 큰 업적이라고 할 수 있는 왕따사건에대해
글을 좀 끄적여볼까 함
일단 이 사건은
(티아라가 던져준 떡밥+네티즌의 루머생성)×소속사의 대처
가 만들어낸 엄청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음.
결론부터 말하면 이건 말그대로 왕따가 아니라 "갈등"
임. 뭔가 네티즌들이 대단히 착각을 하는 거 같은데
의견이 다를때 한쪽에 사람이 많이 몰렸다고 해서 그 반대의견의 사람을 왕따라고 부르지는 않잖음?
쉽게 예를 들어서 박근혜 공주님 동생이 위안부 일본잘못없다는 이상한 소리를 함. 이때 엄청난 사람들이 그사람 하나를 비판했다. 이건 왕따라고 할 수 있나?
당연히 아닐거임. 우리는 사회라는 한 커다란 팀의 구성원으로써 구성원의 잘못에대해 비판할 권리가 있는거지.
음
서론 더 길게화면 화낼거같으니까 바로 본론들어감
소속사의 잘못이 크게 두개가 있음. 그중 하나가 분명히 해명이 가능한 부분임에도 난몰랑빼엑거린 부분임
그래서 다시 짚어봄
1. 제일 핵심인 트위터
일단 우리가 알고있는 일의 순서임
1. 화영의 다리부상, 부도칸 콘서트 무대를 쉼
2. 먼저 은정이 트윗으로 화영을 디스
3. 마치 다른 멤버들과 짜고 한듯 “의지"라는 말을 반복하며 나머지 티아라 멤버들(지연,보람,효민)도 화영을 디스
(지연이 말한 "연기천재” = 화영이 꾀병/엄살 부렸다고 비꼬는 말)
4. 화영은 언니들의 연속적인 디스를 막기 위해 “때로는 의지만으로도 무리일때가있다”
5. 왕따 사태를 본 화영의 쌍둥이언니 효영은 동생을 위로함
6. 이걸 본 화영의 랩 선생은 욕하면서 나머지 티아라
멤버들을 깜.
이렇게 확실한데
왜 멤버들은 그런의도로 올린 글 아니었어요ㅜㅠㅠ
하고 감성팔이하지?ㅋ
ㅇㅇ왜냐면 진짜로 그런의도로 올린 글이 아니었기 때문이지. 이거에대해서 시간순으로 다시 짚어보겠음
7월 25일
1. 오후 4시: 효민(은정이 아니라)이 먼저 트윗
-사진은 없지만 의지드립의 시초글은 은정이 아니라 효민이었음. 심지어 이건 콘서트 시작도 하기전, 그러니까 아직 화영이가 콘서트에 출연하겠다고 했을때 올린 글이었음. 고로 시작점은 화영저격의 의도가 아니라 그냥 화이팅의 의미정도.
(이후 화영이 의자에 앉아서라도 같이 하자는 멤버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콘서트 안하겠다고 나감. 김광수가 말했던 돌발행동임)
2. 6시 부도칸 콘서트 시작
3.공연 중간에 화영이 (다리부상때문에) 무대를 중간에 그만 둠.
-아까 말했던 돌발행동.
4. 소연과 지연이 효민의 트윗을 리트윗함
-리트윗이뭐냐면 복붙임. 뭔소리야 물으신다면 셋이 짜고 의지드립친게 아니라 그냥 효민이가 올린 트윗을 리트윗하면서 같은말이 또 올라온거란 얘기. 여기에서 지연이 언급한 "연기천재에게 박수를"은 계백으로 신인상을 탄 "효민"과 효민이가 한 말에 격한 공감을 표시한것.
류화영이 무대 안서고 네일샵가서 그런거라든뎅??하고 물으신다면 그건 그 다음날 얘깁니다. 그런거라면 박지연 최소 노벨상
5.오전 1시
효영의 격려트윗
6. 오전 10시 은정이 효민의 의지글을 리트윗함
-다음날 부도칸 콘서트에도 화영은 오지 않았음. 주변사람을 돌볼 줄 알아야된다는 말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기 시작하는 시점.
7. 공연시작 직전 화영 트윗
-때로는 의지만으로 무리가 있다. 아마 멤버들 트윗을 보고 자기도 속상하다, 유감을 표하고 싶었을거임.
그러고 나서 네일샵에 갔다는 제보가 올라오긴했으나 자필.
8. 트윗들을 본 효영 2차격려
이게 사건의 실제순서라고 볼 수 있음
참고로 화영 랩선생은 자기 개인적인 일로 올린 트윗을 팬들한테 털리는 바람에 상당히 어리둥절행
이걸 보고도
아니 그래도그렇지 아픈사람을 저렇게 몰아세워!??!?!?!?하는 사람들 있을거임
이게 무슨 사진인지 앎?
당연하지!열심히 눈누난나 무대하는 사진이잖아?!
ㅇㅇ틀렸음.
저건 무릎에 염증생겼는데 보호대 하나 차고 힐신고 춤추는 지연이랑
인대가 파열됐는데 웃으면서 셔플댄스를 추는 사진임
이밖에도 무대끝나고 내려가다 실신하거나 너무 아파서 뒤돌아서 머리쥐어뜯는 사진등 많지만 이정도만 하겠음.
겨우 음방무대하나도 이렇게 소중하게 생각하는 팀이
하물며 제일 중요한 콘서트중 하나인 부도칸콘서트를
참석조차 않했다는게 과연 아프다는 이유로 봐줄 사항이었을까?
2. 그밖에 여러 증거들.
애시당초 이 왕따설 자체가 콘서트문제로 빚어진 갈등인데 그전부터 왕따가 있었다는 주장자체가 웃기지만 믿는사람이 있으니 가져와봄.
-1. 떡은정
눕혀놓고 먹이는 사진도 있었는데 사라져서 이거라도 들고옴. 지연도 왕따인걸로 결론지으면 될듯
2. 아육대.
예. 노란옷 입고있는 애들은 티아라가 아니라고 합니다.
3.그외
사실 이밖에도 눈찌르기(그뒤 효민도 놀라서 서로 마주보고 웃는영상)이라던가 화영 다리부상때 멤버들이 챙겨주는 사진도 다수.
이미 그때당시 티아라는 물론 지인들과 화영 당사자도 왕따가 아니라고 해명했으나 네티즌만 왕따라고 우기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벌어짐.
거기에 대표의 못박기급 탈퇴대응에 왕따설은 굳어지다시피 했고 지금까지 타격이 큼.
이제와서 이얘기 다시 끄집어내서 뭐하냐 할 수도 있지만 이제라도 진실은 알려야됨. 시간지난다고 그때 받은 상처가 사라지는게 아니기 때문에.
알려진 바 대로라면 티아라는 분명 화영의 행동을 저격하고 한명을 몰아간게 확실함
하지만 하나하나 조각들을 사실대로 끼워맞춰봤을때 무대에 섰던 여섯멤버가 화영에게 전하고자 했던 바는 말그대로
'의지의 차이이니 조금만 더 무대에대한 열정을 가져라' 는거였음. 어딜가든 적응이 힘들거나 이탈하게되는 팀원은 생기기 마련이고 다른 팀원한테는 그 사람을 다그치든 타이르든 끝까지 끌고가야할 책임이 있음.
단지 그 충고를 받아들인 사람이 그걸 받아들이는 자세의 차이라고 생각함.
다시한번 잘 생각해줬으면 함. 이게 과연 왕따였는지 아니면 팀을 이탈하려는 팀원에 대한 타이름이었는지.
+
하나하나 다 피드백 해드리고 싶은데 답글수 제한도 있고 비슷한 말씀 하시는거같아서 그냥 원글에 제 의견 짤막하게 적고 가겠습니다. 보시다시피 글에서 말하고자 했던건 그당시 짜집기되어 잘못 알려졌던 자료에 대한 , 마녀사냥에 대한 해명이었구요. 애시당초 왕따를 시키려 트윗을 올린게 아니라는 점에 중점을 두고 해명에 초점을 맞추고자했기 때문에 그밖에 화영이의 언행이나 문제될 점들은 적지 않았습니다. 의도가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그당시 본인들이 했던 행동의 경솔함에 대해서는 이미 수차례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부분에대해 계속 언급이 되는건 아마도 그정도로 그행동이 큰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거였다는 얘기겠죠.
하지만 만약, 누군가 밤길을 지나다 도둑으로 보이는 사람을 때렸는데 그가 지나가던 시민이었다해도 그에게 왜 밤길에 도둑처럼 지나다녀서 오해하게 만드냐고 따질 수는 없다는 겁니다. 오해로 빚어진 일에 피해자가 나왔는데도 애시당초 욕먹을 이유를 제공했으니 그일로 빚어진 '모든 일'도 본인들 책임이지 오해한사람의 책임이 아니라는 건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이 글을 읽고 조금이라도 오해했던 부분이 풀리셨다는 분들께도, 이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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