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여러분
제가 자게에 똥글을 쌀 때 마다 하라는 답변은 안하고 혜린이 사진이나 올리라는 분들 때문에 오랜만에 올리네여
사실 올릴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혜린이는 요즘 유치원에서 이것저것 하느라 바쁘십니다
저랑도 잘 안놀아줘요..
브금은 신경쓰지마요 그냥 넣음

기차 타고 이곳저곳 놀러다니시고

차도 타며 잠도 좀 자고..
사실 이때 기절한 줄 알았습니다.

비행기타며 면세품도 좀 구경하고

바다에도 놀러가고

인생무상 낚시도 해보고..
옆에 소주만 두고 뒷모습을 보면 아저씨입니다.

친구랑 좀 놀다가

울고

가면놀이도 해보고

민들레 홀씨도 좀 불어보고
다시보니깐 마인부우 닮았네요

친구에게 경찰제복을 입혀보기도 하고
(좋은 취향입니다. 경찰제복은 언제나 옳죠. 역시 내 동생)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다가

친구랑 손잡고 사진도 찍네요
뭔가 부족하죠 네 사실 사진 많이 안찍었어요
사실 위에 사진들은 다 예전 사진입니다. 한 1~2년전쯤? 하하
귀찮아..
그래서 10분전에 찍은 따끈따끈한 사진도 올립니다.
옆에 보이는 영혼없는 사람은 신경쓰지마세요.
접니다.

여전히 이쁜 표정 지으라고 하면 이렇게 합니다.
하트를 만들려고 한건지 뭔지 당최 이해가 안됩니다.

그나마 건진건데 몰래 찍은 겁니다.
드라마보고 있어요.
무슨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라는 드라마인데 꼭 챙겨봅니다.
6살에 나쁜 여자의 매력을 알아버렸어요.
심각한 장면인데 웃고 있습니다 (빙긋)

옆에서 볼살 좀 빼라고 구박했더니 열심히 만지고 있습니다.
사실 볼이 너무 부드러워 제가 계속 만지작거렸어요..
옆에 누워계신 분은 신경쓰지마요 우리 엄마임 흑흑
혜린이랑 놀아주다가 기절하셨습니다 흑흑

저한테 뽀뽀도 좀 해보고
다시보니깐 카메라 의식하고 혼자 표정관리하네요 나쁜 기집애

요거는 우리 엄마 40년전 딱 혜린이 나이 때 찍은 사진입니다. 왼쪽왼쪽
김혜린이랑 판박이네요.
저와 남동생 그리고 혜린이까지..
아빠는 어떻게 해도 엄마의 유전자를 이길 수 없나 봅니다..

마지막은 놀아주느라 영혼나간 저와 김혜린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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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죽이고 즐기는 대전의 50대 싸이코 공무원.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