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 ...jpg

 

겪어본....그리고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느낄 감정들인 것 같음

1

 다른애들처럼 꾸미고다니고 그런건 저한테어울리지도않을거고 이제와서뭘세삼꾸미고다니나 생각해요

이런것까진 상관없어요 솔직히.

근데 제일슬픈게 뭔지아세요? 친구들이랑놀돈이 없어서못놀아요 돈이없어서..

2

죽고싶은데 죽을 용기가안나네요

3

 저는 만원넘는거 사달라고하기가 부모님에게 눈치보이고 죄송합니다 

더군다나 저는동생이잇는데 동생도 고등학생이라 버스비 수업비 급식비로 아버지월급이 절반은나갑니다 

신발도 마음대로 못사고 하나사서 1년넘게 못신을때까지 신는데 

그거가지고 뭐라하는 애들때문에 창피하지만 뭐라할수가없습니다..

4

 내방은 작고 우리집도 낡고 안좋아서 부끄러워요. 방이진짜너무좁아요

..

올해고1되는 여자학생입니다.18평에 4식구가살고요..집이가난해서 부모님은 맞벌이하십니다. 그리고전 겨울옷 2벌밖에 없고요 패딩은 3년째 똑같은 메이커도 없는거입고다녀요. 가난한걸아니깐 옷사달라고 해도 소용없다는걸 전알기때문에 그냥입고다닙니다.신발도3년째같은걸로요. 저도솔직히 여자이고 꾸미고 싶은나이고 메이커옷도입어보고 싶고 옷장에 옷도 가득 채우고 싶고 신발도 좋은거신고싶고 애들이랑놀러다니고싶고..

근데요 고등학교올라오면서 다른애들처럼 꾸미고다니고 그런건 저한테어울리지도않을거고 이제와서뭘세삼꾸미고다니나 생각해요.이런것까진 상관없어요 솔직히.

근데 제일슬픈게 뭔지아세요? 친구들이랑놀돈이 없어서못놀아요 돈이없어서..이생각만하면 내가제일불쌍한것같고 동정받기싫고..그냥 부모님도 원망스럽고 걍죽어버리고싶어요.

제가 사는집은요 일단 집은 좁은데요 가족수는 드럽게 많아요, 갖고싶은거도 많은데요 사달라고하기 눈치보여요, 빛도 진다네요..

진짜 가난해요..제가 오죽하면 살기벅차다고할까요...

그래도요 어머니께서 항상미안하시다고 하면서요 진짜 미안해죽겠아요..

죽고싶은데 죽을 용기가안나네요..ㅎ

답변:

대단히 미안한 말이지만,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솔직히, 곧 있으며 사회에 나갈 젊은 나이에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도 모르는데 죽고 싶다는

말이나 하고 질문자는 아무렇지 않지만, 답변하시는 분들 위주로는 아 이런 이유로 죽고 싶은건 부정적으로

인생 사는거 밖이 안보입니다.

이렇게 죽고싶다? 살고싶다? 이런 생각이 있으시다며, 공부 좀 해서 좋은 대학가서, 좋은 곳을 취업하고

좋은 세상에 살 수 있는 현실에 긍정적으로 받아드려야되요.

저는 고3입니다 저희집은 찢어지게가난합니다. 왜 저희집만가난해야되죠 왜다른애들은 잘살면서 공부도잘하고 사는게 같습니다. 정말살기싫어요 다른애들은 옷도 티하나애 10만원넘는것도 그냥사는데 저는 만원넘는거 사달라고하기가 부모님에게 눈치보이고 죄송합니다 더군다나 저는동생이잇는데 동생도 고등학생이라 버스비 수업비 급식비로 아버지월급이 절반은나갑니다. 부모님이 가난해서 옷도 한듀벌로 사시는거 알고잇는데도 매일사달라고 하는 제가 싫습니다 신발도 마음대로 못사고 하나사서 1년넘게 못신을때까지 신는데 그거가지고 뭐라하는 애들때문에 창피하지만 뭐라할수가없숩니다.. 왜 정부에서지원받는 애들보다 힘든거같죠 걔들은 자기들이사고싶은옷 저보다 많이사고 저는 학교에자습하러가면 거의매일 같은옷입니다 티셔츠도 다작은데 맞는걸로 겨우입고다닙니다 정말슬픕니다 특히 학교에서 매주다른옷을입고 매번새옷을사는애들을 보면더욱 그렇습니다. 나라에서는 뭐하는거죠 정말살기싫운 같은세상입니다

답변

- 그럼 왜 알바를 해서 돈을 벌 생각은 안하세요?

(..................................8ㅅ8)

전 너무가난해요....저희아빤 아파서 누워계시고 엄마혼자 3자매를키우다시피합니다...엄마도 매일돈없다고 머리가복잡하다고 저한테 세월타령하시고요.... 친구들은 다꾸미고 사고싶은거사고합니다... 전 왜이럴까요? 하다못해 친구도 얼마없습니다 저힘들어요... 저 중학생인대요 오래된 절친이 잇어요 그애랑논다니까3천원던져주고....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애있는데 저희집에 어쩌다한번왔는데 그후로 저에게 차갑게대합니다..ㄷ제가 뭘잘못했나요 아무나 절좀도와줬으면좋겠어요... 저주글이나욕은하지마세오 안그래도 충분히힘들어요

네 저는 16 살 여자고요. 제목과같이 가난해요. 짜증나요.

친구네집가보면 걔들 집은 다좋고 넓은데 내방은 작고 우리집도 낡고 안좋아서 부끄러워요. 방이진짜너무좁아요

왜이런부모한테서 태어난건지 모르겠어요

좀시는애들은 좋겠네요. 우리집에서 제일큰방이 걔네들한텐 제일작은방일테니.. 진짜 자주울어요. 이사는도대체언제가는지도모르겠어요. 너무짜증나요

[Leonardo DiCaprio♡]

전부 다 공감... ㅜㅜ

[Leonardo DiCaprio♡]

근데...마지막... .
저건 심한듯.

[요한이는 스물열한짤]

마지막뭐지

[만인의여동생]

마지막..

[Seventeen 정한]

가난한거는 죄가 아니지만 그래도 부모님을 탓하는건 좀 아닌듯해요..ㅠㅠ 그 살림에 그래도 자식 먹여살리신다구 고생하시는데 부모님에 대해서 그렇게 말하는건 좀 아니라봅니다..

[각궁]

난 내 방은 꿈도 못꿀정도로 가난한적이 없었지만 긍정적으로 살았던듯. 몰론 지금도 부유한편은 아니지만 행복하게 잘 삼. 진짜 돈이 없다고 불행한건 아니에요. 몰론 제가 저분들의 입장을 다 이해하진 못하지만 힘내시길바랄게요!

[각궁]

그리고 저기있는 글 보면서 내가 진짜 가난하구나를 다시 느끼게되네요. 그래도 돈때문에 부모님을 원망한적은 없는데.. 애들이 다 메이커신고 입을때 한번도 부러운적이 없었어요.

[프라소니]

마지막 뭐지... 나도 가난하지만 내가 알바해서 사고싶은거 사는데 알바를 해서 본인이 사고 싶은거 사면 저 고민들 중에 일부는 해결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도경수...]

진짜 가난은 겪어본 사람이 아니면 머리로도 마음으로도 이해 못 함

[준열]

22...

[Mean]

4 4 4

[정홀리]

마지막 말이 격하긴한데 공감임 그리고 위 답변들 가난을 안겪어본 사람들인듯

[핫토펠]

저 상황을 겪어보지 않은 우리가 어떻게 저들을 위로해 드릴 수 있으며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명탐정 콜록]

쥐 나오는 집 살아보셨어요? 저는 17살까지 그런 집에서 살았는데. 정말 정말 가난했고 엄마한테 천원짜리 한장이 없어서 준비물 못 사간 적도 있었어요. 엄마도 암 때문에 수술하셨고 저도 똑같은 암 수술 했고요. 그래도 부모님 탓 안 하고 살았어요. 사람은 마음 먹기 나름인 것 같아요. 몸 건강하고 부모님 계시고 당장 어디서 자야 할지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아침 점심 저녁 굶지 않는 것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다 보면 세상이 조금씩 긍정적으로 살아져요. 나보다 나은 형편의 사람을 보면서 박탈감 느끼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 그렇다고 계속 그런 사람들만 보고 좌절만 느끼면서 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명탐정 콜록]

가난하다고 세상을 등지기엔 세상은 아직 살만 한 곳이에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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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토펠]

2222 겪어보지 않은 분들이 이성적으로 대답해주는거 솔직히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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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토펠]

동감요...
사실 가난하지 않았다면 겪지 않아도 되었을 일들....

[진리 콩까네]

답변이 왜 저런담.... 후... 친구들이여행가자할때 돈이 없어서 엄마한테 또 돈타기 미안해서 안간적 많아서 저 애들 심정이 어떨지 대강은 알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