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는 첫 주인이 5살 때 쯤 버려서 보호소에 오게됐는데
두번째 주인도 이 애를 2개월만에 다시 파양시켰대
지금은 15살이고 지금 주인분들이랑 10년째 같이 살고있대



처음엔, 다른 버려진 강아지들이 그렇듯 경계심이 굉장했대
다른 개들이랑 잘 못어울리고..




첨엔 산책하는거도 뭔지 잘 몰라서 자꾸 도망가려고만 했대
첫 주인들이 산책시켜준 적이 없어서..

간단한 명령은 물론
장난감 가지고 노는 방법 같은 기본적인거 조차 몰랐대

안전하게 산책하는 방법을 가르치는데만 5년이 걸렸다고 해

다른 개들을 경계하는게 완전히 나아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많이 괜찮아졌대

사람들한텐 굉장히 다정하다고 해
똑똑하고, 주인이 우는걸 너무 싫어해서 항상 위로해주는 착한 강아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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