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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병에 대한 제목+내용 검색 결과
자신있어?ll조회 2246l
이 글은 8년 전 (2016/2/19) 게시물이에요
유시진 cast 송중기
육사 출신 특전사 대위
태백부대 소속 모우루중대 중대장(알파팀 팀장)


<태양의 후예> 3커플 등장인물 소개 | 인스티즈

공부도 잘 하고, 운동도 잘 하는 사나이로 태어나 할 일도 많지만 시진의 선택은 육사였다. 육군 원사로 명예 전역한 아버지는 요즘 세상에 누가 알아준다고 군인을 하나 만류했지만 당신이 걸어 온 길을 존경하고 따르는 아들이 당신 생에 제일 빛나는 훈장임을 시진은 안다. '엄마' 다음으로 '충성'을 옹알거렸고 연병장이 놀이터였던 조기교육의 성과로 시진은 사관학교 내내 교관 같은 생도였고 당연히 수석으로 졸업했다.

태권도와 특공무술은 물론이고 육사 시절 이미 특등사수였을 정도로 사격에 탁월한 재능이 있다. 육사 수석에, 전임부대 소대장을 거쳐 특전사 중대장을 지내고 해외파병 팀장까지 누가 봐도 엘리트코스이지만 그렇다고 시진이 화려한 이력만큼 절절한 애국심으로 피 끓는 군인은 아니다. 아이와 노인과 미인은 보호해야 한다는 믿음. 거리에서 담배 피우는 고딩들을 보면 무섭지만 한 소리 할 수 있는 용기 관자놀이에 총구가 들어와도 아닌 건 아닌 상식. 그래서 지켜지는 군인의 명예, 시진이 생각하는 애국심은 그런 거였다. 그 정도의 애국을 위해 키운 근육치곤 정도가 지나쳐 보이지만, 군인이 섹시해야 국민들이 애국한다는 것이 그의 두 번째 지론이였다.

지휘관으로서의 시진은 판단이 빨랐고, 책임질 일은 책임졌고, 사과할 일은 사과했다. 지휘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당연히 할 줄 아는 그를 동료들은 신임했다. 무엇보다 '우르크'의 나른한 평화를 깨뜨리는 시진의 유쾌하고 치명적인 농담을 좋아했다. 그러던 어느 날, 시진은 고국에서 징병 당한 듯 끌려온 한국 의료팀 여의사 모연을 만나게 된다. 막사를 공유하고 식당과 연병장을 공유하다 보니 호기심은 관심으로 변했지만, 이국의 하늘 밑에서 느낀 설렘은 귀국과 함께 유효기간이 다하는 법, 스치는 인연에 흔들리지 말자 다짐하면서도 그녀의 귀찮은 부탁들을 들어주고 있다. 미인은 보호하는 것이 원칙이니까.

그러나 다가올 운명은 둘의 헤어짐을 허락하지 않는다. 엄청난 재앙이 설렘으로 들뜬 '모우루'마을에 그림자를 드리운다.


강모연 cast 송혜교
특진병동 VIP 담당 교수
흉부외과 전문의, 의료봉사단 팀장


<태양의 후예> 3커플 등장인물 소개 | 인스티즈

태어나 보니 이미 인생은 꼬여 있었다. 친척집을 전전하며 보낸 유년 시절은 모연에게 세상을 일찍 가르쳤다. 다행히 '공부가 제일 쉬웠요'과라 의대 진학은 어렵지 않았다. 달콤한 추억 하나 없이 살벌한 신체해부도를 외우면서 여대생이 아닌 의대생으로 6년을 마쳤다. 모든 과에서 탐을 냈으나 흉부외과 레지던트에 지원했다. 응급 많고 고된 수술 탓에 지원자가 적어 교수임용이 빠를 거란 판단에서였다. 정확하고 야무진 모연의 손은 수술실 교수들에게 언제나 1순의 어시스트였고, 한 번의 유급 없이 스물아홉에 전문의까지 따낸 모연은 계산대로 굴러가는 인생에 감사했다. 그런데, 그깟 실력 따위 '빽'에는 장사 없었다.

첫번째도 참았고 두번째도 참았지만 세 번째 교수임용에서 떨어졌을 땐, 참을 수 없었고, 참지 않았다. 에코그룹 대주주 딸이라는 배경이 교수임용의 이유가 된다면, 다음 기회는 장관 사위에게, 병원장 조카에게 또 나가떨어질 게 뻔하지 않은가. 외과과장과 대판 붙고 사표를 집어던진 그 순간, 모연의 인생은 또 다른 반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자기를 밀어내고 교수가 된 동기 대신 땜빵으로 출연한 방송에서 의료계의 현실에 대한 독설을 날린 모연의 '시니컬 화법'은 마법의 주문이 되어 모든 것을 바꾸어버린다. 눈 깜짝할 새에. 공중파 고정만 다섯프로에, 에코병원의 간판스타이자 VIP특진고객 리스트를 가장 많이 지닌 수익률 최고의 흑자의사가 되어 있었다. 동료들의 질투어린 시선에도 모연은 좋았다. 그들의 질투로 낭비하는 시간만큼 난 그들보다 앞서 가 있을 테니까. 그런데, 그게 정말 먼 낯선 하늘 아래가 될 줄 몰랐다.

병원 실세인 부원장과의 스캔들(?)로 하루아침에 '우르크'로 파견되는 의료방사단의 팀장을 맡게 된 것이다. 열 받은 모연은 단언컨대 시간이나 떼우다 방송에서 떠들 사진이나 몇 장 찍고 돌아갈 생각이였다. 그때까지 모연은 알지 못했다. 자신이 앞에 펼쳐질 예측불허의 상황들을... 그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목숨을 걸고 모연을 지키는 한 남자를 만나게 될줄을..'적자생존'이란 백신을 맞아, 어설픈 휴머니즘 쯤은 충분히 막아낼 줄 알았는데...

모연은 흙먼지 날리는 야전에서, 그 남자 시진을 위해, 또 자신을 위해,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메스를 다시 잡는다.



서대영 cast 진구
특전사 선임상사
태백부대 소속 모우루중대 부중대장(알파팀 부팀장)


<태양의 후예> 3커플 등장인물 소개 | 인스티즈

날 때부터 베냇저고리 대신 깔깔이를 입었을 것 같은 남자. 대영에게 군복은 그 어떤 옷보다 잘 맞는 옷이었다. 내 가족을, 내 조국을 내손으로 지키고 있다는 사실은 언제나 대영의 가슴을 뜨겁게 했다.

태극마크를 꿈꾸던 유도부 시절. 그는 국가대표 결정전까지 출전할 정도로 뛰어난 선수였다. 그러나 준결승전을 앞두고 코치는 대영에게 눈치껏 져줄 것을 요구했다. 실력은 정치 앞에서 힘이 없었다. 당연히 납득할 수 없었고 대영은 한판승으로 상대선수를 이겨버렸다. 그날 밤 선배들에게 불려가 죽도록 맞은 대영은 그 자리에서 도복을 잊고 학교도 그만 두었다. 매트 위에서 비겁하게 싸우느니 골목 속에 당당하게 싸우겠노라 의리를 지키는 행님들고 어울렸지만 깡패는 그저 깡패였다.

조직을 벗어나기 위해 검정고시 공부를 시작했고 검정고시 합격을 통보받은 그날로 군대에 자원입대했다. 비겁한 폭력의 세상에서 가장 정의로운 폭력이 되겠노라. 대영은 선택은 최고의 사나이들이 모인다는 특전사였다. 군 생활은 육체 없이 그저 흘러 다니는 것만 같았던 대영의 영혼을 붙들었다. 특전사를 거쳐 특수수색육군특전구조대로 활약하면서 그는, 쓰촨성, 아이티, 동일본 대지진 등 세계 각지의 재난 지역에 투입되었다. 가슴에 단 태극마크는 언제나 뭉클했고 대영의 꿈이기도 했다

악명 높은 훈련들은 대영을 더욱 단련 시켰고 대영의 겉은 건강하게 빛났다. 그 반짝임을 알아본 여자가 있었다. 바로 명주였다. 명주는 중대장 시진의 후배로 자연스러웠던 어울림은 사랑으로 이어졌지만 명주의 아버지가 쓰리스타에 빛나는 특전사령관이라는 사실과 시진을 사윗감으로 점찍었다는 사실까지 알게되었을 때, 대영은 시진대신 명주를 정리했다. 가벼운 대사보단 묵직한 액션이 편했던 대영은 이별 또한 행동이었고 명주는 일방적인 이별통보에 수배범 쫒듯 대영의 근무처를 쫒았지만 대영은 늘 도망쳤다.

도망은 의지가 아니라 명령이었다. 우르크에서 귀국해 오랜만에 만난 시진과의 술자리. 감정의 화살표는 심플했지만 오고 가는 이야기 속에는 빈칸이 존재했다. 그런 두 사람 테이블로 [우르크 강진] 뉴스 속보 한 줄이 날아든다. 대영의 입에서 마침내 빈칸을 채울 답이 튀어나왔다.

“명주 지금 우르크에 있습니까.” 마음에도 지진이 있다면 이 또한 지진인 것 같다.


윤명주 cast 김지원
태백부대 파병 군의관
중위, 정형외과 전문의


<태양의 후예> 3커플 등장인물 소개 | 인스티즈

그녀는 가진 이름이 많다. 대한민국 여군, 여군 중에서도 군의관, 그리고 특전사령관의 무남독녀 외동딸. 이른바 ‘장군의 딸’이다. 그러나 전통 있는 군인 집안에서 딸은 가업의 끊는 자식이었고, 장군인 아버지는 그런 명주를 무관심으로 키웠다. 무관심은 부유한 집안에서 명주를 빈곤하게 했다. 내가 남자였어야 해. 자책은 분노로 변했고, 아버지에 대한 승부욕으로 불타는 명주의 마음은 왕자의 고뇌, 오이디푸스 콜픔렉스에 가깝다. 열 아들 안 부러운 딸이 되어주겠노라. 명주는 육군사관학교를 지원했다. 대쪽 같은 성깔은 아들 못지 않았다.

하나 뿐인 딸이 육사에 입학하자 집안 최고 명령권자인 어머니는 입원농성을 시작했고, 아버지는 부랴부랴 지위를 이용해 명주의 병과를 전투에서 외투로 바꿔버렸다. 졸업하고 의사로 살라는 명령이었다. 하지만 명주는 이 조차도 기회로 생각했다. 별을 달려면 여러모로 외투병과가 유리하니까. 군의관으로 처음 부임한 부대에서 대영을 만났고 명주는 인생에서 처음으로 여자이고 싶었다. 그러나 사령관의 딸이자 육사출신 군의장교 명주와 검정고시 고졸 부사관인 대영의 사랑이 순탄할리 없었다. 처음으로 군인이 된 것을 후회했다.

못다 한 사랑은 미련이 되고 미련이 애증이 될 동안 명주는 대영의 곁을 성실하게 맴돌았으나 대영은 성실하게 도망쳤다. 목표가 생기면 엄마의 농성도 아버지의 명령도 명주 앞에선 무용지물이다. 명주는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대영이 있다는 우르크로 파병을 지원한다. 하지만 우르크에 도착했을 때 이미 대영은 우르크를 떠나고 난 후였다. 소식을 전한 통신병에게 명주가 소리쳤다.

“서대영 상사한테 내 말 그대로 전해. 거기 꼼짝 말고 있어 이 아” 라고.



다니엘 스펜서 cast 조태관
피스메이커 긴급구호팀 구호의사


<태양의 후예> 3커플 등장인물 소개 | 인스티즈

출입이 금지된 분쟁의 격전지, 위험한 재난의 최전선. 가장 위험한 곳에 가장 먼저 들어가,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의사의 사명을 다하는 ‘피스메이커’ 소속 구호의사.

캐나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동서양의 장점만 추려내 빚은 듯 한 얼굴은 인종과 세대를 막론하고 여심을 흔들었다. 얼굴 한 번 보는 게 진통제 한 알 먹는 것보다 낫다는 여자 환자들의 간증은 언제나 의료센터를 성지화 시키며, 얼굴이 실력임을 증명한다. 외모만큼이나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나 삶의 결은 고르고 결핍이 자리 잡을 틈 따윈 없었다. 건강한 멘탈은 건강한 꿈을 꾸게 했고, 돈은 많았지만 돈으로는 살 수 없는 ‘피스메이커’의 티셔츠를 입기 위해 다니엘은 미국 명문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었다.

그러나 막상 지도 밖 세상에서 마주한 현실은 항상 상상 이상이거나, 이하였다. 이름 모를 풍토병 앞에서, 이유 없이 덮쳐오는 쓰나미의 검은 물결 앞에서 그가 가진 재산은 단 한사람의 생명도 구해낼 수 없었다. 최선도 차선도 아닌, 차악을 선택해야하는 날들의 연속이었다. 잔인하고 냉소적인 현실과 부디치며 다니엘의 건강했던 멘탈도 지쳐갔다. 그 무렵, 예화를 만났다.

국경을 새로 만들려는 이들과 지키려는 이들 사이 자리한 분쟁의 한복판에서 총상을 입고 쓰러진 소녀가 예화였다.치료는 습관이었고, 습관은 누군가의 생사를 자주 바꿨다. 그러나 의식을 회복하자마자 끔찍한 총성은 의료센터까지 예화를 쫒아왔고, 다니엘은 예화의 손을 잡고 필사적으로 도망쳤다. 어렵게 도착한 캐나다 대사관에서, 국경 밖으로의 탈출은 자국민만 가능하다는 말에 다니엘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즉석에서 예화와 혼인신고를 했다. 그렇게 7년, 함께 피스메이커에서 일하며 이곳 우르크까지 흘러왔다.

달콤한 관계는 아니라고 우기지만 예화만큼은 특별하게 여기는 게 사실이다.


리예화 cast 전수진
피스메이커 긴급구호팀 간호사


<태양의 후예> 3커플 등장인물 소개 | 인스티즈

다니엘을 따라 산전, 수전, 화산전, 지진전, 쓰나미전까지 야전에서 간호를 익힌 ‘피스메이커’의 최연소 베테랑 간호사.

단지 메스 대신 침을 쓰고, 주사 대신 약초를 캐러 다닐 뿐. 이젠 파란 눈의 동료 의사들도 몸이 뻐근할 때면 예화를 찾아와 침을 맞을 정도다. 그 신통한 침술은 한의사였던 이주 고려인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재능이다. 총을 맞고 찾아온 젊은이들에게 아버지는  이름도, 누구 편인지도 묻지 않고 치료를 해주었고, 보름달 환한 어느 날 밤 군인들은 아버지를 찾아와 총을 겨눴다. 반역자, 간첩. 군인들은 소리쳤다.

가족 모두가 몰살당했고, 예화는 가까스로 도망쳤지만 역시 총상을 입고 쓰러졌다. 눈을 떴을 땐 다니엘이 옆에 있었다. 그를 만나지 않았다면 나는 어떻게 됐을까. 나를 만나지 않았다면 그는 어떻게 됐을까.

처음엔 그 마음이 고마웠고, 어느 순간부터인가 그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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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봐야해.... 와 ㅠㅠㅠㅠㅠㅠ
8년 전
송중기 캐릭터 설명이ㅋㅋㅋㅋㅋ아이와 노인과 미인(?)은 보호해야한다는..? 군인이 섹시해야 국민들이 애국..?
8년 전
중기 오빠....♡
8년 전
김종대학교학생회장  덕통사고⚰
김지원배우님 진짜 좋아해여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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