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① 나의 소녀를 구해줘 | 인스티즈](http://t1.daumcdn.net/news/201602/23/IZE/20160223090303833llmy.jpg)
그래서 [프로듀스 101]은 일종의 인질극과도 같다. 제작진과 프로그램을 비판할수록 저 끔찍한 아수라장에서 ‘나의 소녀’를 구해내 웃게 해 주고 싶다는 감정은 커질 수밖에 없다. 61위 안에 포함되었다는 사실이 데뷔는커녕 아무 것도 보장해주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한 주라도 더 볼 수 있게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며 울먹이는 소녀에게 ‘국민 프로듀서’가 해 줄 수 있는 건 투표밖에 없기 때문이다. 산업의 가장 밑바닥에 있는 약자를 향해 ‘국민’을 대리해 ‘갑질’을 하고, “자기가 완벽하게 중심을 잡고 있으면 세상은 자기중심으로 돌아간다”며 ‘노오력’을 강조한다. 2016년 현재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시대정신이 집약된 쇼가 꿈을 파는 방식이다.
막이슈에올라온 인포그래픽은 시리즈기사중의 두번째기사이고 첫번째기사중 제일 뒷문단만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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