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 걱정할 건 아무것도 없어.
다들 앞만 봐.
등 뒤는 내가 지켜줄게.
콘크리트 출신 히나타 쇼요입니다.
당신을 꺾고 전국에 갈 겁니다.
벽에 튕긴 공도
내가 이어줄 테니까
그러니까..
그러니까 한 번 더 토스를 불러줘!
에이스!
지금의 넌..
그저 점프력이 조금 좋고 재빠를 뿐인 허접이야.
팀의 기둥인 에이스는 될 수 없어.
하지만,
내가 있으면 넌 최강이야.
날개가 없기에
사람은
나는 법을 찾아내는 거다.
고개 숙이지 마.
배구는,
언제나 위를 보는 스포츠다.
만약 그 순간이 오면,
그게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다!
그러니까 한 번 더
나한테 토스를 올려줘.
정말 천재는 짜증나
이게 픽션이라면
전국에 가는 녀석들은 주역이고
우리는 엑스트라 같은 걸까.
그렇더라도.
우리도 했어,
배구를.
네가 쓰레기 실력이라도 좋아!
폐를 끼쳐도 돼!
발목을 잡아!
그걸 메우기 위해 있는게 '팀'이고 '선배'다!
나도 그 녀석들처럼 움직이고 싶어요!
나도 공을 치고 받고 하고싶어요!!
나도 강한 적과 정면으로 싸우고 싶어요..!
생각하는 건 너만이 아니야.
때려보지 않으면 모르잖아!
다음번엔 넣을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내가 이어준 공을
당신 멋대로 포기하지마!
처음엔 불가능해 보이는 게임이더라도
반복하는 사이에,
익숙해져.
우리들은 혈액이다.
막힘없이 흘러라.
산소를 공급해라.
뇌가 정상적으로 움질일 수 있도록!
나는 에이스지만 너희들은 영웅이야.
토비오, 급속히 진화하는 네게 난 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날이 오늘은 아니야.
나 혼자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이게
정상의 경치.
지금 코트에 서 보니
상대는 크고 스파이크는 바로 난 노리고
솔직히 겁나.
예전 같으면 위축됐을거야.
하지만 지금은 내 뒤에 네가 있어.
아주 든든해.
내가 들어가 따낸 득점
네가 들어가 따낸 득점
다 합쳐서 카라스노의 득점이야.
난 나의 전력을 다해서
넌 너의 전력을 다해서
그래서 세이죠한테
이기자.
잘있어, 내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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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얼굴 점점 변하는거 너무 신기해..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