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8년 제1회 응씨배 : 조훈현 우승
- 대만재벌 잉창지가 당시 세계바둑의 최강자 중국의 네웨이핑을 위해 만든 대회입니다.
1988년 당시 우승상금 40만불로 엄청난 규모였죠.
당시 한국바둑은 변방의 소국으로 쩌리취급을 받았고 중국과 일본의 대표기사들이
중.일 슈퍼대항전을 할때입니다.
이때 네웨이핑이 중국의 대표주자로 나와 모든일본기사를 제압하면 11연승을 거두고
세계바둑의 최강자로 인정받을때입니다.
1회대회 그냥 구색맞추기로 초청한 조훈현이 의외로 결승까지 오르자 결승 5번기 장소를
중국 곳곳으로 변경하는등 네웨이핑 우승을 위해 각종 치졸한 방법을 동원합니다.
그러나 결국 싱가폴에서 대망의 우승을 하고 한국바둑의 위상을 중국/일본과 대등한 위치로
격상시킵니다.
우승후 귀국시 김포공항에서 광화문까지 카퍼레이드를 할정도로 유명한 사건 입니다.
우승후 조훈현의 마지막 말 " 이제 나는 할만큼 했으니 이제 창호가 해주겠지"였습니다.
결국 이후 서봉수, 유창혁, 이창호가 내리 4연패를 하게되고 한국바둑이 세계최강으로 군림하게 됩니다.
20세기 역사상 최고의 명대국으로 꼽히죠.
미생 시즌1에 기보도 이걸로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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