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적수포제
[ 軍籍收布制 ]
1년에 군포 2필을 내고 현역 복무를 면제해주는 것
군포 1필 크기 = 폭 32.8cm, 길이 16.38m
조선 제 11대왕 중종 (1506 ~ 1544 )
세조의 보법으로 인해 모든 농민이 군역을 지게 되자 요역자 (노동의 의무를말함) 의 수가 급감하게 되서
결국 군역의 요역화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데 방군수포( 군포를내고 군대안감 ) , 대립제 (사람을 사서 자기대신 군역을 지게함)
등 불법적 제도가 성행함에 따라서 중종이 이에 대한 대책으로 합법적으로 포를 내고 군역을 면제시켜주는 군적수포제를 실시하게 됨
그 결과, 군역에서 빠져나가는 사람이 급증하고 군인의 수가 크게 줄어들게 됨. 따라서 당시 지역방위 체제인 진관 체제가
흔들리게 되는데 진관 체제란 각 부목군현의 수령들이 전투시 지휘권을 가지고 자기 지역을 방어하는 시스템을 말함.
이 진관 체제가 흔들리니까 (군인의 수가 부족하니까) 진을 이제 영단위로 크게 묶어야됨. 그래서 전투가 일어나는곳으로 몰빵해주는
제승방략 체제로 전환하게 되는데 이 제승방략 체제의 최대 단점은 위에서 썼듯이 전투가 일어나는곳으로 a,b,c,d 병력들이 e로 몰
빵하는 체젠데 e가 뚫리면 이 된다는것.
어쨌든 이런 허술한 체제하에서 임진왜란이 터지는데 신립장군이 충주로 몰빵된 병력으로 배수진까지 쳐가며 왜적에 맞서싸웠
지만 대패하고 맘. 이 후의 일은 모두들 아실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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