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와 외국인 친구 리처드의 씁쓸한 약속 (추리)

철수는 펜팔 친구를 실제로 본다는 생각에 마음이 매우 기뻤다

영국인 친구 리처드가 오늘 한국으로 오는 날이다.


철수는 1층 백화점에서 리처드랑 만나기위해 그 전날 메일로  Let's meet at the first floor in that department store.  라고 써서 약속잡아서


1층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리처드는 오지 않았다.


하루종일 기다렸는데도 리처드가 오지 않자 철수는 그냥 집으로 되돌아갔고


메일로 리처드에게 왜 약속을 안지키냐면서 영국인들은 원래 그렇게 약속을 안지키냐면서 심한말을 해버렸다.


리처드가 오히려 철수에게 화를 내면서 난 분명히 그 백화점에 갔었는데 니가 안온 것이라고 매우 따지면서 철수 너야말로 거짓말쟁이라고 답장을 했다.


철수가 매우 황당해했고 리처드의 태도로봐서 거짓말을 한것 같지 않았는데 도대체 무엇이 문제였을까


철수는 하루종일 잠이 오지 않았다

[Navermind]

리처드가 말한 1st floor는 2층인 것 같네요

[화선]

1st floor는 한국식에서는 2층. 한국에서 표기하는 1층은 영국에서는 Ground Flo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