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3675514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이슈·소식 유머·감동 정보·기타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고르기·테스트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754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3/24) 게시물이에요

서울신문|입력 16.03.22. 02:21 (수정 16.03.22. 02:21)



[서울신문]학대 땐 3일 이상 격리 규정에도 주인이 보호비만 내면 ‘집으로’

“옆집에서 강아지가 학대당하는지 밤마다 신음 소리가 들려요.”

지난해 9월 대구 서구의 한 공동주택 주민이 동물자유연대에 떨리는 목소리로 전화를 했습니다. 3층에 사는 50대 남성 A씨 집에서 ‘퍽퍽’ 소리와 함께 개가 울부짖는 소리가 자주 들린다는 거였죠. 이 단체는 며칠 뒤 관할 구청 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아무런 인기척이 없어서 관할 지구대에 출동을 요청했고, 경찰관이 건물주의 입회 아래 현관문을 강제로 열었습니다. 안에는 두 살짜리 암캉아지 ‘빵순이’가 있었습니다. 다리를 절뚝였고 눈과 다리는 찢어진 상처투성이였습니다. 일용직 노동자였던 A씨가 4개월간 술만 마시면 강아지를 몽둥이 등으로 때렸던 겁니다.

경기 수원에 사는 30대 남성 B씨는 지난달 12일 새벽 2시쯤 생후 9개월 된 반려견을 집 밖으로 끌고 나갔습니다. B씨는 반려견 목에 줄을 매단 뒤 10분간 돌렸고, 강아지는 대퇴부 골절 및 장출혈로 수술이 불가피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두 사건 모두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A·B씨에게 강아지에 대한 소유권을 포기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내 강아지 내가 키우겠다는 게 뭐가 문제냐”고 고집을 피웠습니다. 여러 차례 설득 끝에야 간신히 포기 각서를 받고 강아지를 동물보호소로 옮길 수 있었습니다.

심한 학대를 받아도 새 보금자리를 찾아 주려면 주인의 동의가 꼭 필요합니다. 동물은 민법상 ‘물건’으로 분류됩니다. 법적으로 휴대전화와 같은 소유물이죠. 동물보호법은 지방자치단체가 학대를 받은 동물을 주인에게서 최소 3일 이상 격리·보호하도록 규정합니다.

하지만 주인이 소유권을 포기하지 않고 보호 비용을 내면 동물은 주인에게 인계됩니다.

동물보호단체들은 학대받은 동물이 가해자 주인에게 가지 못하도록 법안을 보완하자고 주장합니다. 지난해 1000만 반려동물 시대가 열렸지만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약식기소 포함)된 사건은 2010년 46건에서 지난해엔 108건으로 늘었습니다. 무엇보다 ‘소유’에서 ‘동반’으로 인식 변환이 필요해 보입니다.

오세진 기자

피투성이 강아지.. 때린 주인에게 돌려보낸다고요? | 인스티즈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자기관리 레벨이 다른 듯한 피부과시술 후기.jpg
23:51 l 조회 806
공효진이랑 비슷한 배우 추천해주는 인공지능8
23:14 l 조회 7412
츄ver 아름다운 강산 with 츄 엄마
23:10 l 조회 151
미니소에서 핸드폰 무선 충전중인 중국인17
22:52 l 조회 19636
사촌동생(18세, 남), ㅇ화여대가 대학이냐며 누나는 재수하라는 발언… twt13
22:23 l 조회 17047 l 추천 2
생일선물 받은 북극곰.jpg3
22:22 l 조회 6158
일본인 : 서울에 긴 침대가 있는 호텔 너무 재미있어24
22:07 l 조회 43376 l 추천 3
한복입는 날이 실제로 지정된다면 나는 참여한다 or 안한다26
22:07 l 조회 10076 l 추천 2
(풍향고) 너무 당당하게 코미디언이라고 소개하는 대배우1
22:04 l 조회 7874
감동적이라는 반응이 많은 뭐랭하맨 새해 인사 글.jpg
22:03 l 조회 1356
31살 수지의 최근 비주얼17
22:02 l 조회 29613 l 추천 8
나이 30에 ㅋㅋㅋ 쓰는 사람은 거르세요65
21:59 l 조회 33557
내가 애니 얘기할때 친구 반응이랑 다를게 없음
21:41 l 조회 3953
서울에 이름 남아있는 외국인 부자.jpg5
21:09 l 조회 17699 l 추천 4
요즘 미모 물오른 최유정 근황.jpg5
20:58 l 조회 30641 l 추천 2
최가온 아파트 축하 현수막 사라짐45
20:30 l 조회 42015
현직 av배우가 알려주는 관계에 중요한 입을 사용하는법.jpg22
20:14 l 조회 46407
팬들 떼창때문에 가수 목소리가 묻힘..jpg
20:09 l 조회 995
안정형 만나서 결혼한다는 글 쓰고 욕먹은 회피형1
20:03 l 조회 5366
옆에서 깐족대기만 하고 날로먹는 헬스트레이너. 해고한다 vs 안한다
20:02 l 조회 3261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