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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튼튼하면 좋은거 아냐?'라고 생각하는 게녀를 위한 설명:
자동차가 충돌을 하면 범퍼와 본네트가 적당히 찌그러지면서 운전자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해줘야 하는데
군용차량은 졸라 무식하게 단단하기 때문에 사고시 충격을 운전자가 그대로 몸으로 받아내게 됨.
(위 짤에서도 모형인형이 앞으로 튕겨나가며 유리창을 들이받음. 충격완화가 안되니 체중이 그대로 관성에 실림.)
우스갯소리로 운전병은 안전벨트 안 맨다는 얘기도 있음.
왜냐하면 사고날거 같으면 차 밖으로 뛰어내려야 하기 때문에....
대신 남자친구가 운전병 출신이라면 남친 차에 탈땐 안심해도 됨.
내가 안 죽으려면 안전운전 할수밖에 없고 그 습관이 배어있으니까.
저렇게 위험하다보니, 구타나 욕설이 금지된 요즘 군대에서도 운전교육할 때는 예외라고....ㄷ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