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버스 기사 아저씨의 레이싱 뺨치는 화끈한 운전
이리 덜컹 저리 덜컹. 넋 놓고 있다가 놀이기구 타는 듯한 느낌을 만끽하게 됨 ㅠㅠㅠ
2. 버스가 정류장과 한참 떨어진 곳에서 설 때
아저씨 잠깐만요!!! 저 그 버스 타야되는ㄷ. (철푸덕)
3. 내 뒤로 줄 길게 서 있는데 교통카드 인식 안 될 때
ㅎ.. 아니.. ㅎㅎ 이게.. 왜.. 안 될까...ㅎㅎㅎ
너무나 그리운 삑 소리... (주륵)
4. 완전히 내리기도 전에 버스가 급 출발할 때
나의 한쪽 발은 아직 버스 안에 있는데 버스가 급출발해버려서 다칠 뻔하기도 ㅠㅠㅠㅠ 심장이 철렁철렁한 순간..ㅂㄷㅂㄷ
5. 비 오는 날 사람 가득한 버스에서 옆 사람의 젖은 우산 때문에 내 바지가 젖어갈 때
저기... 우산 좀 어떻게 관리 좀... (눈치 주기)
6. 버스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내려야 할 정류장에 못 내렸을 때
'아저씨 내려주세요...'
내 소심한 내적 외침과 함께 멀어지는 정류장.
7. 비 오는 여름날. 에어컨이 고장 난 만차 버스를 탔을 때
누가 나 좀 여기서 꺼내주세요. (무념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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