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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87 출처
이 글은 10년 전 (2016/4/16) 게시물이에요









 바람이 불었다 | 인스티즈

윤인환, 밤바다 연가






그대는
물비늘로 왔다 가지만

내안의 나를 가둔채 못갑니다

먼길 달려와
내안의 나를 내놔도
홀연히 돌아가는 그댈 보면
다시금
길 잃은 갈매기가 됩니다

그야말로 꿈처럼
되돌릴 수 없는 세월속에
이제는 더 이상
흘릴 눈물도 말라버린 내 생애

본능을 잃어버린 연어인양
포말된 추억 하나 붙잡고
아직도 밤 바다를 서성입니다










 바람이 불었다 | 인스티즈

이정하, 바람 속을 걷는 법




바람이 불었다

나는 비틀거렸고

함께 걸어주는 이가 그리웠다






 바람이 불었다 | 인스티즈

정정민, 내가 그렇게 당신을




당신이 보고싶어 할 때에는

보고싶은 그 날

그 자리에 내가 있겠습니다

당신이 슬프거나

우울한 날에는 내가

당신의 위로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당신

당신이 혼자라는 생각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외로운 날 밤에는

꿈 속에라도

당신에게 찾아가 팔베개를 해드리고

사랑의 노래라도 불러 드리겠습니다

 

나 그렇게 당신이 나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행복할 수 있다면

당신이 굳이 나를 부르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반드시 당신옆에 있어 주겠습니다

약속할께요

내가 당신을 그렇게 사랑하겠습니다






 바람이 불었다 | 인스티즈

이향아, 안부만 묻습니다




안부만 묻습니다

나는 그냥 그렇습니다

 

가신 뒤엔 자주자주 안개 밀리고

풀벌레 자욱하게 잠기기도 하면서

귀먹고 눈멀어 여기 잘 있습니다

 

나는 왜 목울음을 꽈리라도 불어서

풀리든지 맺히든지 말을 못하나

흐르는 것은 그냥 흐르게 두고

나 그냥 여기 있습니다

 

염치가 없습니다

날짜는 가고 드릴 말씀 재처럼 삭아

모두 없어지기 전에 편지라도 씁니다

 

날마다 해가 뜨고 날짜는 가고

그날이 언젠지 만나질까요

 

그때도 여전히

안녕히 계십시오






 바람이 불었다 | 인스티즈

김자영, 이별보다 더한 슬픔




가장 무서운 건

잊힌다는 것

그보다 더 가슴 아픈 한마디

기억하지 않겠다는 그대에게

 

밝고 사랑스런 모습으로

남고 싶어

마지막 눈물은

보이지 않으려고

 

하루에도 수만 번

느낌 없이 살갗을 스치는

바람과 같은 먼지가 되어

 

비참하도록 슬픈

내 현주소가 어딘지

지금도 감히

묻지 못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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