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살만빼면 예쁘겠다
어디어디만 바꾸면 예쁘겠다 칭찬류
살은 나도 빼야겠다고 항상 느낌
희망을 주는 말같은데..?
어쨌든 예쁘단 말이잖아
칭찬같음
(희망을 느낀다)
지금 본인이 안예쁘다고 느끼는데
"너 예뻐~"하는것보다
오히려 진실성있고 좋은 칭찬같음 ㅇㅇ
(그냥 예쁘단 말보단 넌 눈이예뻐!같은 구체적인 칭찬이 믿음가기때문)
기분좋다~신경안쓰임(듣고 흘려보냄) 정도로 받아들이는 사람
참나 어쨌든 지.금.은 안예쁘단 말이잖아
살빼면 이라는 전제를 왜 붙임?
나 살못빼면 안예쁜거? 아 거하게 속상하네
지가 뭔데 내 외모를 평가해?
로 나뉨 글은 매우 극단적이지만
살만빼면 예쁘겠다란 말이 대체로 칭찬의 목적으로 쓰이는건 맞지만 (실제로도 상대방 갈구려는 의도보단 기분 좋게해주려고하는 좋은 의도가 많은거 사실)
어쨌거나 상대방 외모에 간섭하는 문화에서 파생된건 사실이기에 마냥 유쾌하게 받아들일수만은 없음
+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 상대와의 관계 , 말투 , 상황에 따라 다르기도함
A : 나 살빼야지 -> B : 야 너 살만빼면 두말할거 없이 예쁘지 파이팅~ -> A : 흐헿 고마워
B : (뜬금없이) 너 살빼면 예쁘겠다 -> A : ....????
이 말했다고 무조건 죄인 ㄴㄴ 상황에 따라서 긍정적인 효과도 있음
오히려 글쓴도 이런말 들은적있고 어릴때 모르고 한적도 있음 ㅠㅠ 들었을때 좋았던적도있고 싫었던적도있음 위에 썼듯이 말투/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함
글쓴한테 시비조 댓글 달지마시오 유리멘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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