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6일차-1과 이어지는 글입니다..

오카야마성에 도착해서

천수각에 올라가봤습니다만.. 굉장히 좁고 시야도 좋질않네요.
다른성들과 마찬가지로 내부는 여러가지 물건들을 전시해놓고 사진을 못찍게하더군요.
전국시대에 입었을법한 갑옷과 칼 그리고 조총들.
도쿠가와이에야스의 서신들.. 영주의 가계도와 초상화 같은게 있었지만 천수각이 워낙 작은지라 크게 둘러볼만한것들은 없네요.

2층으로 내려와보니 지역 라디오 생중계를 하고있습니다.


방청객들도 있고

외국인에게 공주가 입던옷을 입혀주고 감탄사를 뱉고있습니다. 일본도 국뽕 한잔씩 거하게 마시나봅니다.


4월 말부터 시작하는 야간개장을 위해 조명작업을 하고있었습니다. 오사카성을 야간에 갔던적이있는데 성이 전체적으로 조명을받으니 굉장히 멋있더군요.
여행계획이 있다면 꼭 야간개장 관람해보세요

오카야마성을 나와서

구라시키 미관지구로 향합니다

예상외로 관광객이 많더군요


날이 좋아 다행입니다.
가운데 흐르는 하천을따라 양옆으로 꾸며진 가옥들이 참 멋스러웠습니다.

나룻배도 지나가구요





일본은 정원을 참 잘가꾸는것같습니다





중국말을 하는것같은 여승들인데 여행을 오셨나봅니다


이곳에서 나룻배를 타더군요

그냥 거닐기 좋았습니다.
혼자오니 할게없더군요 ㅋㅋㅋ 한국인 커플도 두셋 되었는데 여러분은 안생기니 그냥 걸으세요 ㅎㅎ









미관지구를 한바퀴 둘러보고

떠납니다.
다른곳도 둘러보려했는데 친척형이 갑자기 여행을 온다해서 쪼인하러 간사이공항으로 마중나가는길입니다 ㅋㅋ
숙소복귀하면 12시는 되겠네요.
식사 맛있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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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못입는 사람은 평생 못입는다는 겨울옷..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