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키즈
어제자 4월 26일 발매한 [너의 목소리]
2005년에 데뷔한 2인조 그룹(故김민수,이진성)
2008년 초 새 앨범 발매한 지 얼마 안되어서 멤버 故김민수가 오토바이 사고로 하늘의 별이 되었고..(그때당시 음원차트 휩쓸었음...)
그 전에 녹음해 둔 곡들을 담아 앨범을 낸 적이 있었는데 팬들도 이게 마지막인 줄 알았음 그의 목소리가 담긴 노래가...
그러나
2년뒤 새 멤버 2명이 더 들어오고 3인조로 재편성 되었다가
몇달전 그 2명이 탈퇴하고 멤버 이진성은 다시 홀로남음
그리고 먼데이키즈라는 이름으로 더이상 새 멤버 넣지않는다는 활동 선언을 했었음
새 앨범 발매 앞서 26일 선공개곡을 내보낸다는 얘기가 들려왔음
무려...8년전에 떠나간 故김민수의 목소리가 담긴 노래...
멤버 이진성이 발매하기 앞서 인터뷰에서 꺼낸 말
“지난해 (김)민수와 데뷔하기 전 연습 삼아 부른 노래를 우연히 메일로 받아서 듣게 됐습니다.
들었을 때 기분이 묘했어요. 새 앨범에 수록을 해야 할지 조심스러운 입장이었습니다.
고인이 된 친구의 의사는 모르니까. (김)민수 부모님과 종종 통화를 하며 지내는 사이었기에 여쭤봤어요.
부모님도 자꾸 옛것만 추억하게 되니까 계속 아쉬워하시고 대중들이 민수의 목소리를 더 오래 기억했으면 하는 마음에 흔쾌히 허락해주셨습니다.
저도 같은 마음이었어요. 이 노래가 좋고 안 좋고, 기억하고 안하고를 떠나 우리의 의미를 가지고 가자, 곡을 내는 것에 의미를 두고 발표를 하자는 생각입니다.”
+
‘너의 목소리’는 김민수가 생전에 녹음한 가이드곡을 복원한 곡.
‘가이드곡이면 의미 없지 않았느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이진성은 “의미가 없지 않았다. 일반적인 사랑가사이지만 살아있는 사람이 불렀을 때 느낌과 없는 사람이 부를 때 느낌이 달랐다”라고 답했다.
“가이드곡이면 음질이나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살릴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살려서 복원을 많이 했어요. ‘너의 목소리가 나에게 들려와 나는 이렇다’란 주고받는 대화느낌이 강해요.
콘셉트를 정해서 만들 수 있는 곡이 아니었고 후반작업만 맡아 했기 때문에 처음에 제목은 없었어요.
제목을 정하기 힘들었죠. 후렴 첫 소절에 ‘너의 목소리가 그립다’라는 가사 내용이 있어 이 부분에 영감을 받아 ‘너의 목소리’ 제목이 탄생했습니다.”
故김민수씨가 녹음이 아닌 데모로 해놓았던 곡을 음원으로 완성시킨 이진성
故김민수가 부르면 그에 맞춰 이진성이 부름..(故 김민수를 말하는 것 같아 더 슬프게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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