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큼 발랄했던 소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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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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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련터지는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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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의 정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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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해내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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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위기, Destiny?"
'러블리즈'가 4개월 만에 컴백했습니다. 지난 25일 2번째 미니앨범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를 발표했는데요.
타이틀 곡 '데스티니(나의 지구)'는요? 色다른 러블리즈입니다. 기존의 소녀 콘셉트는 이제 안녕~.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죠.
☞ 그 비하인드, 궁금하시죠? '러블리즈' 지애의 휴대폰을 탈탈 털었습니다. M/V 촬영 현장부터 활동 각오까지, 지애가 직접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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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는 윤상 선생님이 작곡한 노래예요. 기존의 러블리즈가 소녀소녀 했다면, 이번에는 확 다릅니다. 마이너한 느낌의 뉴잭스윙 그루브 장르랍니다.
특히 가사가 정말 강추예요. 짝사랑 중인 남자를, 다시 짝사랑한다는 이야기인데요. 이 안타까운 감정을 태양과 지구, 그리고 달에 비유했어요. 완전 시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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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자꾸 그녀만 맴도나요?" (케이·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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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처럼 그대를 도는 내가 있는데" (예인·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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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청순, #예인,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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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제대로 잡았어" (진·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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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하면, 이런 느낌?"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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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청순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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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제일 잘하고요?"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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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라, #빙글빙글, #지애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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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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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온 결과물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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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짝짝~.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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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이, #누워있~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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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끄는, Gravity"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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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바비인형, #예인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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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브레이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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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열심히 했더니 실신 직전입니다.
수정은 계란으로 허기진 배를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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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
러블리즈의 먹방막내,
예인을 데리고 밥차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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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밥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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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에는, #아아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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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절제했던
비글미도 대방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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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잉뿌잉, #애교모드, #예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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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귀여워요?" (수정·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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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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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부터 보너스입니다. 쉬는 시간을 틈타 멤버들이 서로에 대한 진심을 전합니다. BGM은 '데스티니'로 까는 거, 잊지 마세요. 러블리즈는 뭐다? 그.래.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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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리더로서 힘든 내색 없이 묵묵히 이겨내는 모습 멋져요. 언니가 리더라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고맙고, 사랑해요♡"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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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아. 아직은 어린 나이인데도, 힘든 거 티 안내고 밝게 지내줘서 고마워! 하지만, 가끔은 어리광도, 투정도, 부려도 괜찮아. 알겠지?ㅎㅎㅎ" (베이비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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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안녕?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많이 고생했지? 재밌고, 즐겁게 준비하고 버텨줘서 고마워. 너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 알지?"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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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너스는, 우리의 데스티니 ♬ 날 끄는 그래비티 ♬ 오래 기다리신 만큼, 더 예쁘고 자랑스런 러블리즈가 될게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러블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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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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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너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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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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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 생생한 비하인드를 봤으니, 다시 한 번 복습할까요? '데스티니' 뮤비, '러블리너스' 하루의 중심 맞죠?
▶ 러블리즈 - Destiny (나의 지구)
글 = '러블리즈' 지애
정리 = 김지호기자(Dispatch)
사진제공 = 울림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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