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3758296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할인·특가 팁·추천 뮤직(국내) 고르기·테스트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483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4/29) 게시물이에요

고양이 버린 시어머니 마지막 후기 | 인스티즈

본의아니게 이 후기로 고구마를 드려서 죄송하고 점심때 타박상 진단서 끊어놨고 이혼할계획입니다

글을 끝까지 안읽으신 분들위에 맨위에 써둘게요..







마지막 후기에요..



자꾸 자작이니 어쩌니 하는 덧글들때문에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많이 고민했지만 저를 위해 걱정해주신 톡커분들께 감사인사는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써요



우선 친정에 말씀드리고 남편과 저 모두 많이 혼났어요



톡커님들 말씀처럼 저는 어른께 버릇없이 굴었다고 정말 많이 혼났고

남편은 결혼 전부터 이야기 된 것을 중간에서 얼마나 조율을 못했으면 이런 일까지 일어나냐 혼났습니다

그리고 시어머니께서 고양이를 버린 일에 대해서도 며느리를 얼마나 무시하면 막무가내로 이러시냐며 화를 내셨구요



아.. 아이에 대한 이야기 많이들 써주셨는데 남편도 아직 아이가질 마음을 없다고 해요

제가 내년이면 30인데 결혼 전에도 서른이나 서른 초반에 아이를 낳고싶다, 그래 요즘은 다들 늦게 한명만 낳는 추세라더라 하면서 분명히 허락받았어요..



제가 시어머니께 평소에도 막대한 것 아니냐 하시는데 전혀 안그래요.. 오히려 챙겨드리고 말씀 잘들으려 노력했구요..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부모님은 어찌됐던 아랫사람인 제가 가서 먼저 용서 구하고 사과드리고,

고양이 문제에대해서는 결혼 전 이야기했던 그대로 저희 부부가 알아서 잘 하겠으니 지켜봐달라 잘 이야기해라 하셨어요...



그리고 바로 시댁으로 차타고 가면서 남편과도 사과하고 아이이야기나 고양이 이야기 등등 여러 이야기를 했네요

남편말은 고양이를 기르는 것도 좋고 아이를 미루는 것도 모두 동의하고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고있다, 하지만 이번에 엄마한테 소리지르는 걸 보고 욱했다 라고 했고 바로 시댁에 갔습니다..





에휴.. 훈훈한 후기를 원하시면 더이상 아래를 안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시댁들어가니 시어머니는 방에 누워계셔서 나오지도 않으셨구요..

시아버지만 매서운 눈으로 노려보셨어요

남편하고 바로 방으로 가서 어머님 제가 죄송해요 용서해주세요

제가 나이만 먹고 철이 안들어서 실수를 했어요 어머님 하면서 용서를 빌었어요..



시어머니가 일어나셔서 힐끔 보시더니 그 고양이새끼 내버리고 애기데려오기 전에는 너는 내며느리 아니다 하시더라구요



최대한 조근조근 지난 실수 반복 안하려고 차분히 말씀드렸어요

아이는 처음 말씀드린것처럼 아직 더 기다려주셔라, 형편도 안되고 능력도 안되는거 아시잖아요

고양이도 신경 안쓰시게끔 저희가 잘 기를테니 이부분도 믿고 맡겨주시면 안되겠냐 ..



바로 베게가 얼굴로 날아오더군요..

이년 저년 욕하시면서 는게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다, 요물새끼에 홀려서 어른도 못알아본다 등등 온갖 욕을 하시면서 발로도 퍽퍽 차셨구요



차에서 이야기할 때 그 자상하던 남편은 어디갔는지 꿔다놓은 보릿자루마냥 멍청히 쳐다보고만있었구요..



다시 욱할뻔했지만 친정에서 아빠가 하신 말씀들, 판에서 톡커님들이 해주신 말씀들 생각하면서 꾹꾹 참았어요.. 억울에서 눈물을 뚝뚝흘리면서도 어머님 진정하세요진정하세요 말하다가 시어머니가 당장 꺼지라고 하셔서 울면서 나왔네요..

남편은 아무말 없구요..



글 쓰면서도 눈물만 나오고 한숨만 나옵니다..

이제 별로 노력할 마음도 안나구요..



지난번에 이혼이 답인가 고민했다면 이번에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네요..

더이상 남편이랑 시댁 이야기 써봐야 제얼굴에 침뱉기같고 이번이 마지막 후기에요..



응원해주시고 읽어주신 톡커님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고양이 버린 시어머니 마지막 후기 | 인스티즈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최종화 공개후 전세계에서 호평중인 웹툰 .jpg
11:34 l 조회 419
호신무기 구매시 참고 하면 좋은 글 입니다
11:25 l 조회 640
2D 굿즈샵 주작 논란 사건
11:15 l 조회 1231
이디야 포켓몬 마그넷 개귀엽다ㅠ7
11:05 l 조회 4001
진주귀걸이를 한 달걀6
10:55 l 조회 5617
리그 오브 레전드 LOL 그 이상으로 확대된 룰러 조세회피 사건1
10:54 l 조회 1862
살빼고 혈당도 낮춘다고?… 의사가 추천한 '이것'은?3
10:51 l 조회 7399
현재 𝙅𝙊𝙉𝙉𝘼 질리는 화법이라는 제미나이..JPG12
10:46 l 조회 8305 l 추천 1
하이닉스 토스 종토방에 나타난 전원주(농담).jpg4
10:35 l 조회 9630
시각장애인의 눈에 치아를 넣어 시력을 회복하는 수술.jpg1
10:25 l 조회 1532
나의 시대가 온거 같지않음?1
10:24 l 조회 3782
대중교통 하이재킹 혐의로 32번이나 체포당한 남성 .jpg
10:24 l 조회 1860
일본 락페스티벌의 경고문 .jpg
10:23 l 조회 4982
초월번역 레전드
10:22 l 조회 2435
식당에서 와플 먹다 싸웠는데 이게 싸울 ‭‭일이야?60
10:17 l 조회 16186
곽튜브 '김영란법' 적용 여부, 권익위 검토
10:17 l 조회 372
384만원짜리 PC 산다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jpg5
10:16 l 조회 7246
머리긴이대호 이대호 작은이대호
10:15 l 조회 856
"기대가 너무 컸나”… 아이유·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연기력 논란
10:13 l 조회 1129
난 누가봐도 30대 넘는 여자가 술담배 사도 신분증 요구함3
10:09 l 조회 2527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