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3805819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407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5/21)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31653397


첨 글써요.

여자고요 그냥 궁금해서 써봅니다.

 

제가 어렸을때부터 살이 쪄서 자존감이 엄청 낮아요.

그렇다고 노력 안 한 것도 아니에요.

 

제일 많이 뺐을때 54. 지금 제일 많이 찐게 76

쪘다 뺐다를 몇십년 반복했어요.

 

20키로 뺐다가 다시찌고(근데 이것도 사람 못할 짓이네여.)

억지로 의지 모아서 몇달씩 하는것도 지치고

하면서 제가 할수 있다는 걸 느끼지만 지치더라고요.

 

산에 뛰어다닐정도 악물고 했는데,

나중에 보상심리와 스트레스가 커서 저를 잡아먹더라구요.

그 과정이 너무나도 무서워요.

결국 한달만에 다시 10kg가 쪄버렸어요.

 

제가 뚱뚱하다고해서 제가 게으른 것도 아니고

제 생활에서 해야하는 일들은 다하고 넘어가요.

 

나름 열심히 산다고하는데,

왜이리 한심하다는듯이 보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이런 제 모습을 사랑했는데,

몇번이고 노력하고 이겨 넘기려는 제 자신이 좋았는데

저희 부모님은 제가 한심하데요,

기껏빼서 왜 찌냐고 넌 절실함이 없냐고

살하나 못 빼면서 사회생활 할 수 있겠냐고

 

틀린말이 아니라서 반박을 못하겠어요.

 

최근에 이런말을 들었어요

친구랑 떡볶이집을 갔어요.

정말 잘생긴 알바생이었는데 저를 보면서

'우와 옆에 빵 드시고 떡볶이까지 드신거에요?~!'
집에 와서 그생각을 했어요.

아 남들이 보기엔 난 아줌마구나.

얼마나 돼지 같았으면 그렇게 쳐다본걸까 생각도 들고

먹는데 뭔가 억울했어요.

 

저도 마르고 싶고 노력하는데 왜이리 힘든걸까요.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어서 노력했는데 안 풀려서 속상해요.ㅜㅜ

 

제친구가 그러더군요.

"야 지나가는 사람들중에서

뚱뚱한 여자랑 연애하는사람 개많아.

근데 너는 왜 못하냐.ㅋㅋㅋ "

 

뚱뚱한 여자도 연애하는 사람 은근 많은데 넌 그축에도 못드냐 등신.

니가 사람이냐. 여자도 얼굴 보듯이 남자도 몸매 따져 등신아.

못생겼으면 살 좀 빼 이런 말로 들리더라고요 미치겠어요.

 

내가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도 작아지는 느낌에,

난 정말 못생겼나 이 생각도 들고 바보같네요.

제가 못하는걸까요. 모르겠어요.

살빼야죠....ㅎ.....하...진짜 싫어요

 

주위 선배들하고 같이 있는데

제가 허벅지도 더 굵고 엉덩이도 크고

전혀 여성처럼 안보 이고 여리여리 아파 툭 쓰러져 보이지도 않고

그냥 아줌마에요. 166에 75 .. 말 다했죠.

제가 제 발목을 잡네요 ㅠㅠㅠ 하....ㅠㅠ

 

힘을 주세요 ㅠㅠ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임자 잘못만난 기숙사 도둑
0:18 l 조회 209
마포역 황금 아파트의 비밀
0:17 l 조회 486
동굴에서 발견된 개
0:16 l 조회 334 l 추천 1
일본인들이 한국 오면 사가는 것들
0:15 l 조회 503
점심메뉴로 김밥 나온 중소기업1
0:13 l 조회 1181
벤츠차주의 위엄
0:10 l 조회 710
백상 2부 착장 반응 좋은 수지..jpg2
0:10 l 조회 2035
여자연예인 몸매 대역 모델
0:09 l 조회 975
신학교 신부님 컨셉 과몰입하게 만드는 남돌 인스타....jpg
0:09 l 조회 543
헬스 트레이너가 끓인 라면
0:09 l 조회 480
손이 좀 크신 어머니들
0:08 l 조회 339
백상 수상자 3명이 뭉친 영화 ㄷㄷㄷㄷ1
0:07 l 조회 1001
근데 절대 바람 안 핀다는 사람들 보면
0:05 l 조회 1270
학폭 가해자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
0:04 l 조회 1105
국장 최초 PER 10,000배가 넘는 종목1
0:04 l 조회 669
13살에 북파공작원으로 끌려간 인물.jpg1
05.08 23:53 l 조회 2101
내향인들 분양을 기다리는 외향인들
05.08 23:51 l 조회 1033
'약 탄 술' 남편 살해 시도…"여관장이 아내 가스라이팅"
05.08 23:46 l 조회 150
23만 유튜버의 당일 퇴사 브이로그1
05.08 23:43 l 조회 11962
유산을 삼촌이 혼자 10억 먹어서 집안 난리남2
05.08 23:41 l 조회 5124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