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3809491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659 출처
이 글은 10년 전 (2016/5/22) 게시물이에요




 네 이름을 부르는 일이 그러했다 | 인스티즈

구영주, 헛된 바람

 

 

 

어느

이름 모를 거리에서

예고없이

그대와 마주치고 싶다

 

그대가

처음

내 안에 들어왔을 때의

그 예고없음처럼







 네 이름을 부르는 일이 그러했다 | 인스티즈


천상병, 귀천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네 이름을 부르는 일이 그러했다 | 인스티즈


나태주, 멀리

 

 

 

내가 한숨 쉬고 있을 때

저도 한숨 쉬고 있으리

꽃을 보며 생각한다

 

내가 울고 있을 때

저도 울고 있으리

달을 보며 생각한다

 

내가 그리운 마음일 때

저도 그리운 마음이리

별을 보며 생각한다

 

너는 지금 거기

나는 지금 여기







 네 이름을 부르는 일이 그러했다 | 인스티즈


나희덕, 천장호에서

 

 

 

얼어붙은 호수는 아무 것도 비추지 않는다

불빛도 산 그림자도 잃어버렸다

제 단단함의 서슬만이 빛나고 있을 뿐

아무 것도 아무 것도 품지 않는다

헛되이 던진 돌멩이들

새 떼 대신 메아리만 쩡 쩡 날아 오른다

 

네 이름을 부르는 일이 그러했다







 네 이름을 부르는 일이 그러했다 | 인스티즈


황인숙,

 

 

 

가끔 네 꿈을 꾼다

전에는 꿈이라도 꿈인 줄 모르겠더니

이제는 너를 보면

, 꿈이로구나

알아챈다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로망의 복층인테리어
22:30 l 조회 4
평생 수전증이라곤 모를거같은 사람....gif1
22:26 l 조회 454
고려청자 남친
22:23 l 조회 730
한 미국 초등학생의 답지
22:20 l 조회 768
경비 아저씨도 인정하는 음식
22:17 l 조회 1016
한국에서 처음 낙곱새를 먹어본 고독한 미식가.jpg1
22:13 l 조회 1573
내가 엑셀 뭐 빠트렸는데1
22:12 l 조회 1515
대전에서 류현진의 권력
22:11 l 조회 349
사학과를 나무랐던 사람
22:05 l 조회 613
낭만의 커플.jpg
22:04 l 조회 1559
조권이 말해주는 피부과 리프팅 시술 후기..jpg1
21:57 l 조회 2915
혼자만 진지한 오렌지4
21:44 l 조회 2733
복숭아 한조각이 엄청 무서운 이유9
21:42 l 조회 16797 l 추천 2
무연고 사망자의 친필 이력서26
21:31 l 조회 21817 l 추천 5
엄마와 동갑인 여친 소개1
21:30 l 조회 1635
한국에서 풍미유의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은 이유2
21:19 l 조회 4943
우라늄이 들어간 우동장국
21:17 l 조회 1121
생각보다 현실적이었던 부처의 어록.jpg4
21:14 l 조회 3039 l 추천 1
베트남 여자랑 국제 결혼한 디씨인의 최후
21:11 l 조회 2599
산책하다 본 구름.jpg
21:10 l 조회 547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