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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089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5/22) 게시물이에요







아직도 전역한지 한달도 안되었으나

전역한지 1년은 된거같은 기분이 드는

카페지기 들곤덱 인사드립니다.



최근 무한도전 식스맨 선정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그와 관련된 많은 화제거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모 후보의 과거 여성비하발언으로 대중의 분노가 들끓었고



그에 특정 여초 카페에서 모 후보를 제재하길 바라는 움직임에 높은 참여율을 보이는 것이 포착되었고

이런 모습을 보면서

'지금 시국에 예능후보발언에 관심을 가질때냐'

'예능이 정치보다 중요하냐'

등의 논지를 대표삼아서 까는 행위를 하는 분위기가 팽배했습니다.

그리고 여성비하발언으로 시작된 이 움직임은 처음에는 모 후보의 당선과 하차를 원하던 방향에서



자연스럽게 남자와 여자가 각각 한국에서 살면서 느꼈던 각자의 성적 역할에 대한 압력과

성차별이라 느꼈던 일들에 대한 토로로 바뀌었습니다.

그로인해 며칠사이에 인터넷 전반적으로 남자 VS 여자의 대립구도가 형성되는 판국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모 카페의 일부 동향을 캡쳐하여 자료화하고 '핑크일베' 등으로 부르는 등

지나친 편향성을 띄는 자료들과 분위기들이 생겨났습니다.

이런 흐름은 엄밀히 말하자면 무척 나쁜 흐름입니다.

필요없는 분쟁과 무의미한 감정의 찌꺼기만 남길 뿐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맞는건데 쟤들은 왜 저기에 신경쓰는거지?' 라는 의문을 갖고 상대를 답답해 하면 안됩니다.

각자 입장에서 서로 이해가 안갈뿐이지, 각자 중요한 가치들을 따라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가치는 상대적이라서 서로의 가치에서 무엇이 우선인지에 대한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느끼고 살아왔던 사회 전반적인 그 압력이 이번 발언으로 관심을 얻으면서 터졌다고 가정해보면

지금 정말 중요한 일에 대해서 흐름에 맞춰서 움직임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마음을 갖게되는 것이 당연하고

그 일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이 당연합니다.


발언의 파동, 하차의 시시비비는 백명에겐 백개의 의견이, 천명에겐 천개의 의견이 따를 사안이니

제가 따로 정리하진 않겠습니다. (사실 할 수도 없거니와)







'핑크일베' '여자일베' 같은 댓글들을 보면서 문득 옛날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곤 꼭 공지를 써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엉덩국님의 '찰지구나'가 유행하면서 그 만화와 함께 수많은 패러디들이

범람했고, 인터넷 커뮤니티 전반을 강타하면서 모든 네티즌들이 향유하고 놀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정말 다같이 농담삼아 즐기고 웃었는데 그 열기가 식을때쯤 정신차려보니


다른 커뮤니티에선 저희 카페를 게이카페로 낙인찍고 사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게이카페'라는 말만 듣고 그냥 그대로 인식했습니다.


심지어 타 카페에선 게이커플이 나중에 도탁스에서 보자! 라고 하며 헤어졌다는 걸 목격했다는

거짓자료도 만들고 그걸로 희희낙락하기도 했습니다. (잊지않겠다...)

그때 그 이미지 없애겠다고 여러곳에 공지도 돌리고 부단히도 애썼습니다.

그러면서 느낀게 있었습니다.


'아 이게 남들이 내 특정한 일부분을 의도적으로 왜곡해서 선전하면 이렇게 ㅈ 될 수가 있구나' 였습니다.

우리가 어떤 맥락에서 그런 말들을 했는지, 그런 앞뒤를 다 거두절미해버리고 일부분만 캡쳐해서 세상에 알려버리면

대중은 그냥 그 부분만 봅니다. 타인에게 그렇게 깊은 관심은 가져주지 않습니다.


지금보면 똑같은 상황이 되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들 모두가 그러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드러나는 모습을 보고

'너희는 이러는걸 보니 딱 이런 집단이구나.' 라고 단정지어 버리면 안됩니다.


비록 우리카페가 예전에 원치않는 이미지로 고생받을때 남들이 그걸 가지고 희화화하고 놀리고

아직도 그 잔재들이 남아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 또한 똑같이 해야할 의무도, 이유도 없습니다.








게이카페라는 말에 조용히 카페활동하던 회원들이 억울해했던 모습과

핑크일베란 말을 듣고 조용히 카페활동하던 회원들이 빡쳐할 모습이

크게 달라보이지가 않습니다.



우리가 당할때 정말 진저리치게 싫었던 일들을

다른곳에도 되풀이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위에 언급한 '핑크일베' 등의 단어들이나 여성 전체를 싸잡아서

비하하는 발언을 하시면 강등 내지는 정도에 따라

활동정지 처분도 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이 긴글을 한줄로 줄여보겠습니다.




한줄요약: ㄴㄴ해








ps: 다 필요없고 비타500이 한박스라도 있으면 좋겠다...

난 pc방에서 한시간동안 뭐하는 짓일까...



옆동네와 비교되는 글솜씨라 생각되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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