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386315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할인·특가 팁·추천 뮤직(국내) 고르기·테스트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7102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6/17)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32012811

안녕하세요 작년 초 결혼한 38살 평범한 남자입니다
아내는 28살이고요
우리 아기는 7개월이에요
여기까지가 평범한 우리가족 소개고요..

장모님 소개를 하자면
정확히 쓰면 알아볼 사람들이 있을까봐
나이는 40년대생 정도로만 밝히겠습니다..
(아내가 굉장히 늦둥이입니다)
장모님은 옛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신다고
항상 말씀하시고
취미도 서예, 판소리, 가야금 등등
전통에 관한 걸 배우러 다니십니다




여기서부터 본론입니다.. 서론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우리 아기는 7개월이라 말을 못합니다
네 말로 하지 못하니 울음으로 대신하죠
그런데 울 때마다 장모님이 가위를 들고 오십니다
가위로 울지말라고 협박하는 건 아니고요..
착착 가위소리가 나게 가위질을 하시면서
탈춤(?)같은 동작을 하십니다
그러면서 노래도 부르십니다
민요인데 원래 제목은 꽃타령이라고 하더군요
그걸 엿타령으로 개사해서 부르십니다
(엿 사시오 엿을 사시오 엿을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엿이로구나)
하도 들어서 외웠습니다..ㅠㅠ
아기가 더 신생아일 땐 잘 안 보이고 잘 모르니까
그냥 있었는데
한두달전쯤부터 좋고 싫음이 분명하게 생기더니
장모님이 가위들고 춤추면서 노래하실때마다
더 자지러지게 웁니다ㅠㅠ
무서워하는 게 제 눈에는 보여요
하지말라 여러번 부탁 드렸는데
처음엔 엄청 서운해하시다가 이젠 듣지도 않으십니다
애는 어차피 말 못하니까 좋든 싫든 울음으로 표현한대요
그러니까 울어도 괜찮고
사실은 너무 웃기고 좋아서 배꼽잡고 우는 거랍니다
그리고 가위질과 엿타령 개사는
사라져가는 옛 것(엿장수를 의미하는듯)을 찾지않는
지금 세태에 대한 비판이라나 뭐라나 ㅠㅠ
어쨌든 그걸 우리 아기가 어릴 때부터 접해서
깨어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답니다 ㅠㅠ

이 지경이 되도록 아내는 뭐하고 있냐고요..?
옆에서 우리 엄마 재밌다며 박수치고 좋아합니다
차라리 울 때마다 분유를 주는 게 낫겠습니다
울면 안아주지도 못하게 하시고 저러시는데
정말 속이 터져서...후..



아내가 열 살이나 어리니
웬만한 건 내가 참자 참자 항상 그러고 사는데
더이상은 못참겠고 아내도 제3자 의견을 들어보자기에
이렇게 판을 선택했습니다..
고민하고 싫어하는 제가 이상한 건가요?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대표 사진
김민규 (1997.04.09)  비스트블락비세븐틴
무섭다...
9년 전
대표 사진
정준0
뭐지
9년 전
대표 사진
0wja
공포증생기겠다
9년 전
대표 사진
김이나  브아걸나뮤써니힐
저거 애들한테 트라우마 생기면 진짜 오래 남아요
9년 전
대표 사진
이럴수가아
애 나중에 트라우마같은거 안 생기나 몰라..
9년 전
대표 사진
할머니
나중에 애 크면 전통 가르치신다고 애가 좋든싫든 밀어붙이실거 같으네요
9년 전
대표 사진
김민규오빠  정택운 김민규
아 뭔가 소름끼친다...
9년 전
대표 사진
채 형원(Chae Prince)  몬스타엑스 EXID 세븐틴 ♥
애들한테 트라우마 생기면 엄청 오래가요...
9년 전
대표 사진
젤로가젤로좋음  볩피컴백한다눙
리틀 알버트 실험 하시나..애한테 트라우마 생기면 어쩌려고 저러시나 에휴
9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비투비가 바로 앞에있는데 못알아보는 사장님.jpg
1:19 l 조회 814
오랜만에 다시 금발했다는 이채연 근황.jpg
0:53 l 조회 2915
갈수록 점점 커지는 목포 대왕돈까스집
04.10 23:46 l 조회 3251
기다리던 택배가 좀처럼 안 오던 이유
04.10 22:32 l 조회 3469
90대 이길여 총장의 자기관리를4
04.10 22:09 l 조회 3996
계양역에서 노트북 잃어버린 할아버지 결말5
04.10 22:01 l 조회 11187 l 추천 10
진짜 대참사 난 도레미 노래방 ㄷㄷ.gif
04.10 21:38 l 조회 1184
축구로 28개월 아기 농락해서 울린 51세 안정환 ㅋㅋㅋ3
04.10 21:26 l 조회 4890 l 추천 1
이름부터가 태초부터 아이돌 하라고 정해진 예쁜 이름을 가진 아이돌2
04.10 20:40 l 조회 2321
데프트: 5만원으로 삼전을 사세요8
04.10 20:08 l 조회 14991 l 추천 2
줄리아 로버츠 : 내가 우리 집에서 제일 못생겼다1
04.10 19:58 l 조회 4323
박명수 집과 유재석 집의 차이점.jpg20
04.10 19:54 l 조회 36267
박명수의 논리.jpg
04.10 19:46 l 조회 1182
가난해서 보고싶은 영화를 못 보던 급식.jpg
04.10 19:40 l 조회 2597
관찰예능의 틀을 깨버린 연예인과 매니저
04.10 19:20 l 조회 3447
4년간 한마디도 안한 일본 부녀가 화해한 법.jpg
04.10 18:45 l 조회 1748
홍대입구역 에스컬레이터 길막녀를 조심하세요!9
04.10 18:41 l 조회 7426
혼자 낑낑대는 아기를 구경만 하는 냉혹한 어른들3
04.10 18:21 l 조회 8865
억울한 기소에 550일 독방 버텨낸 사람 근황..jpg2
04.10 18:12 l 조회 3363
청주 550만원 카페점주가 알바생한테 사과문자 보냈다 함24
04.10 14:53 l 조회 16292 l 추천 1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