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ell waltz ( acoustic ) 그 애를 처음 본 건 내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였다. 그리고 내 트라우마도 그 날부터시작이었다. 내 아버지는 교통사고로유명을 달리하셨다.하지만 아버지의 장례식장은슬픔보다는 낮은 수군거림 들로술렁이고 있었다. 왜냐하면 사고 난 아버지의옆자리에는 아버지의 내연녀가 타고있었고 바로 옆 빈소엔 그 여자의 장례식이 치러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글쎄 바람피우다 저래 됐다지 뭐야.’ ‘운도 없지 쯧쯧’ ‘거기다 사고난 차가 부인 차였대요.’ ‘어머나 망측해라.’ ‘저승길도 같이 가려고 빈소도 나란히차렸나봐?’ 결국 내내 참고 있던 엄마가 폭발했다.엄마가 그 여자의 빈소로 뛰어 들어갔다. 염치도 없이 버젓히 옆에 빈소를 차리냐며누군가의 멱살을 잡고 악다구니를 했다. 그때 나는 잔뜩 겁을 집어 먹고 선 그 애를 보았다. ‘갈색 눈동자’를 가진얼굴이 유달리 하얀 아이. ‘그 망할 년의 아들놈’ 이라고 엄마가 그 애를 불렀다. 그 갈색 눈에선 쉼 없이 눈물이흐르고 있었다. 죽은 아버지의 내연녀는 남편이 없었다.고로 이제 겨우 여섯 일곱 살 정도돼 보이는 저 갈색 눈의 아이는이제 고아가 된 셈이었다. 나는 토악질을 할 것 같았다. 누구에게도 말 못할 나만 아는진실이 있었다. 그 갈색 눈의 아이가 끅끅 거리며눈물을 연신 닦아대며 나를 쳐다봤다. 엄마... 엄마....그러는 소리...... 나는 그 앞에서 기절을 했다. 그때의 내 나이 14살이었다. 그리고 그 애를 다시 본 건딱 십수년이 지난, 며칠 전이었다. 박일주 / 주지훈 제 명의의 청담동 빌딩에 고급 레스토랑을차리고 살고 있는 조물주 위의 건물주다. 차분하고 이성적인 성격이다. 적당히유머러스하고 적당히 대인관계도좋고 적당히 여자들에게도 잘한다. 하지만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비밀로그 후로 내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으며남몰래 약을 처방 받고 있다. 혼자 있을땐 우울의 끝을 달리는 중. 하지만그 누구도 이 사실을 모른다. 심지어엄마까지도. 그래서 대외적으론돈 많은 한량 금수저다. 그러다 가볍게 만나는 중인 피아노과 여학생을 데리러 모 대학에 갔다가 그 애를 발견한다. 어떻게 저 갈색 눈동자를잊을 수 있겠어. 내 트라우마의 시작. ‘그 망할 년의 아들놈’윤재원을. 윤재원 / 서강준 피아노를 전공하는 2학년 학생. 아버지는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셨고엄마는 7살에 돌아가셨다.그 뒤로 이모네 얹혀서 자랐다. 우연히 사촌 누나를 따라피아노 학원에 갔다가 재능을발견하고 쭉 피아노를 전공했다. 어려운 형편에 피아노를 전공하기란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서군대를 다녀오고 학비 문제로 휴학도해 이제 겨우 2학년이다. 어려서부터 이모 집에 얹혀 산 경력으로외로워도 슬퍼도 웃는 캔디 짓이 제일 자신 있는, 긍정 비타민이다. 하지만 속으론누구보다 외로움을 타고 애정을 갈구하고 있지만바람을 피다 죽은 엄마에 대한 원죄로누구를 사랑할 자격도 사랑 받을 가치도 없는 인간이라고 스스로를 생각한다. 그러다 그를 만났다. 자신의 가게에서 피아노를 쳐달라고 하는 어떤 남자박일주를. ** “오빠~” 피아노과 여자애가 누군가와대화를 하다 일주의 차를 발견하고생긋 웃으며 차문을 열었다.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은 채여자애와 대화를 하던 그모습을 일주는 단번에 알아봤다. “저 선배 우리 과 천재. 얼굴도근사하고 인기 쩌는데 성격이 영...” 여자애가 주절거리는 말 중에윤재원이란는 이름 세 글자만이귀에 박혔다. 내가 어떻게 저 눈을잊을 수 있을까. 갈색의 눈동자를. ** “어머 박사장, 이게 뭐야 우리와인은 안 시켰는데.” “교수님 제가 서비스 드리는 와인입니다.와인 잘 아신다고 들었는데....” “어머 이런 귀한 와인을... 뭐 박사장나한테 부탁 있어?“ “다름이 아니라 가게 분위기 좀 바꿔보려고요. 혹시 교수님 제자 중에 피아노 연주 아르바이트 할만한 학생 있으면 소개 부탁 드려도 될까요?” ** “안녕하세요. 임희성 교수님추천으로 아르바이트 면접 보러 온 윤재원입니다.” 한쪽 귀에 피어싱. 가죽 재킷에등에 둘러 맨 힙색.. 찢어진 청바지. “피아노과?” “네.” “시간은 오후 6시 반부터 10시까지.페이는 들은 대로. 언제부터 출근가능해? 별일 없음 오늘부터 하지.” “저 그냥 합격인건가요?아직 연주 안 들어보셨잖아요.” “임교수님 추천인데 뭐 들어봐야 아나?” 무심한 듯 일주가 돌아서다가 다시고개를 돌린다. “근데.... 옷이 그런 것뿐인가?연주 복 없어?” “가게 유니폼 입으면 안 될까요?” “홀 서빙 하러 왔나? 잠깐 있어봐.연주 할 때 입을 만 한 걸로 한 두 벌 장만해 와. 하나만 계속 입으면모양 빠지니까. 그런 거 산데 말고백화점 가서. 가격 상관 말고.아 영수증은 가져오고.” 재원의 옷차림을 가리키며 일주가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카드를 건넨다. 이제 겨우 들어와서인사만 건넨 지 1분 남짓.이 사람 뭐지, 싶은 재원이다. “그런데 우리 어디서 본 적있던가요?” “없을 걸? 김매니저 애 좀데려가서 탈의실이랑 좀 가르쳐줘.” 일주가 무심하게 재원을지나쳐 가버린다. ** 쇼팽의 녹턴 20번. 미끄러지듯유려한 손놀림. 모든 테이블의손님들이 흥미롭게 재원의 연주를 지켜본다. 이윽고 연주가 끝나고 재원이자리에서 일어서자 산발적으로 박수 소리가터져 나온다. 놀라 고개를 꾸벅이며 여지저기 인사를하던 재원이 일주와 눈이 마주친다. 정말 어디서 본 얼굴 같은데...그런 생각을 하는 사이 일주가 다시재원의 시야에서 사라진다. ** “사장님 괜찮으세요?” 엄마의 세 번째 재혼 소식을듣던 날이었다. 기분이 싱숭생숭했다. “네 아버지는 바람 피다죽었어. 근데 나는 남편도 없고떳떳한데 결혼도 맘대로 못하니?두 번이건 세 번이건 무슨 상관이야?” 그 말이 계속 묵직하게 일주를괴롭혔다. 먼저 들어가 보겠다며일어서는데 휘청 어지럽다. 연주를 끝내고 나온 재원이 그런일주를 보고 달려와 부축한다. “제가 운전해서 모셔다 드릴게요.” 거절한 기운이 없어 재원이하자는 대로 그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집에 도착했다. 술 한잔이 간절했다. “재원씨. 들어가서 한잔 안 할래?” 맥주와 와인 등을 두서없이 나눠마셨다. 술이 조금 얼근해지자 속에있는 말들이 막 나왔다. “엄마 돌아가시고 이모네서살았는데요. 뭐 내놓고 눈치 주는 건아닌데. 이모네도 힘드니까.저도 눈치 보이고. 피아노는너무 좋은데 형편이 힘들고 그래서솔직히 포기할 뻔 한 적도 많아요.그래도 악착같이 콩쿨 나가서 상금 타오고 알바하고..... 인간 승리죠.” 엄마가 죽고 힘들게 눈칫밥으로살아온 재원의 인생사가 다시금장례식장의 그날처럼 토악질을 불러온다. 내가 널 그렇게 살게 만들었어.일주는 변기통을 부여잡고 한바탕 쏟아낸다. ** “나 아무래도 취했나 봐.너 그만 가라. 좀 누워야 겠.......” 휘청 하며 방으로 들어가는일주를 부축해 재원이 눕힌다.이불을 덮어주고 방을 나가려는데턱, 재원의 손목을 붙잡는... “미안해.” 비몽사몽의 목소리. “네? 아니 전 괜찮...” “정말 미안해 정말......재원아..... 미안해......” 재원씨가 아니라 재원이란다.비몽사몽이지만 어쩐지 물기어린 목소리. 재원은 무릎을굽혀 누운 일주 가까이얼굴을 들이밀었다. “사장님 괜찮으세요?” 안 괜찮다.난 안 괜찮아. 너한테 너무 미안해서난 안 괜찮아. 그 말을 하고 싶었지만점점 잠이 몰려왔다.머릿속이 자꾸 엉키었다. “사장님 이마가 뜨거워요!” 일주는 그대로 잠에 빠져버렸다. ** 눈을 떠보니 아침이다.살며시 열려진 창문 사이로 일렁이는커튼 자락. 미간을 찌푸리며습관적으로 시간을 확인하려협탁의 핸드폰으로 찾는데쟁반 위에 물이 들어 있는유리 잔. 별 생각 없이 쭈욱 들이키는데..밖에서 들려오는 달그락 거리는 소리. 나가보니 부엌에 있는재원의 뒷모습. “아 사장님 일어나셨어요.” 창문 밖 햇살에 해사하게빛나는 녀석의 하얀 얼굴을 보자그제야 기억이 선명히 돌아온다. “어제 막 이마에서 열도 많이나시고, 걱정 많이 했어요. 앉으세요. 약 드셔아하니까 간단하게 냉장고 재료로 죽 좀 만들어 봤어요.” 속 좋게 웃는다. 너 내가 누군지 알고 웃니? 씁쓸한 웃음을 지으며 일주는죽을 한입 떠 입에 넣었다. ** “저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레스토랑 쉬는 날인데 뭐 수업 있어?” “아뇨. 별일 없는데요.” “그럼 오늘 하루 나랑 놀자.혼자 집에 있으려니까 심심하다.” 나란히 앉아서 dvd를 틀었다.이름 모를 남자와 여자가 나오는미국 로맨틱 코미디다. 하필 골라도 재미가 없는 걸골라서 어색하게 눈치만 보는데재원이 흘끔 거리던 피아노를 보며말했다. “사장님도 피아노 칠 줄 아세요?” “그냥 조금. 거의 장식용이야.” “저 쳐봐도 돼요?” 쪼르르 달려가 피아노 뚜껑을 열고손짓을 한다. 그 옆에 가 앉으니고양이 춤을 친다. 같이 하자는 고개짓.도리질 치다가 계속 같이 치자는고개짓에 결국 일주도 건반에손을 올린다. 따단 딴딴따 따단 딴딴따~ 전혀 합이 맞지 않지만제법 그럴싸하긴 하다. 저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난다.그런 일주를 보며 재원도미소 짓는다. 경쾌한 연주 소리.. ** “자꾸 피해자인 척 굴지 마!엄마도 똑같은 사람이잖아!” “그게 무슨 말이야. 알아 듣게말을 해!” “아빠만 바람 폈던 거 아니잖아.진호 아저씨.... 기억 안나?” 일주의 말에 순간 얼어 붇는 엄마. “내가 모를 거라고 생각했지.엄마도 똑같았어.” “하지만 그 들은 내 차를 타고......” “내가 그랬어. 엄마가 진호 아저씨전화 받는 소리를 들었거든. 엄마가아저씨 만나러 가려고 샤워하는사이 아빠가 서류를 찾으러 들어왔고나는 엄마를 못나가게 하고 싶었어.그래서 아빠 차 타이어에 펑크를 냈어.몰래. 아빤 난감해했고 내가 엄마 차키를아빠한테 줬어. 엄마 차를 대신 타고가라고. 차가 없으면 엄마가 나가기힘들 것 같다고 막연히 생각했거든. 그리고 사고가.........” “내 차는 브레이크가 말썽을 부려서수리 센터에 맡기려던 참이었어.....” “그래 근데 난 그 사실을 몰랐었지.그러니까 내가 죽인 거야. 아빠를.그리고 그 여자를.” “일....주....야....” “이 약들이 다 뭐냐고 했지? 십 수 년 전 그날 이후 하루도 맘 편히자본 적이 없었어. 내가 한 짓 때문에그래서 이 약이 없으면 잠을 잘 수가없게 되어 버렸어.” 털썩 주저앉는.....엄마....오열하며 무릎으로 기어와 일주의 다리를 끌어안는다. 불쌍한 내 새끼.. 불쌍한 내 아들... ** “그럼 다 거짓이었어요?그 친절, 그 눈빛, 그 말들..다? 전부 다?” “그래 일종의 적선이었어. 내 실수로네 엄마가 돌아가신 거나 마찬가지니까조금이라도 마음의 짐을 덜고 싶었거든.알바 핑계로 붙잡아두고 말도 안 되는쎈 페이 주면 조금은 내 마음이 편해 질 것 같았거든? 근데 오히려 계속 네 얼굴 보니까불편하고 거북하기만 하다. 답답해. 짜증나.아무것도 모르고 마냥 칠렐레 웃고 다니는 너 보는 거 불편했어. 넌덜머리 나. 그리고 생각해보면 마냥 내 잘못도 아니잖아. 우리 아빠야 그렇다 쳐도 너희 엄마도 유부남꼬여 만나다가 그렇게 된 거니까아주 책임이 없는 건 아닌” 찰싹, 재원이 일주의 뺨을 올려붙인다. “다 알았어도 원망 안했어요. 우리 엄마도 잘못했고 사장님도 의도한 일이 아니었으니까.근데 왜 그렇게 말을 해요. 왜에!그냥 미안하다고 하지. 그냥 그래서나도 힘들었다고만 하지 왜......왜 말을 그렇게 해 왜!!!!!!!!!!” 재원이 달려들어 일주의 가슴을팍팍 주먹으로 쳐대면서 울음을터트린다. 망연자실하게 서서 재원이하는 대로 가만 맞아주고만 있던 일주이내 재원을 꽉 끌어안는다. 너를 좋아해.감히 내가.네 엄마를 죽게 만든.감히.어떻게. 좋아해요.감히 당신을.우리 엄마를 죽게 만든.감히.어떻게. ** 허접...난장판... 서강준 백인호 캐릭터는 사랑입니다.(극중 전개 내용 말고 그냥캐릭터 자체! 금발에...피아노 크으!!!!) 인호스러운 캐릭터 한 번 더느끼고 싶어서 가난한 피아노과 학생으로 설정 헤헤.. 주지훈은..... 사연있지만 그걸꾹꾹 제 마음에만 담아두고 겉으론멀쩡한 척 하는....고독한... 크으.. 둘 은근 캐미 돋지 않음?아니면 쭈굴... 주지훈 후회공 만들고 싶었는데스토리 쥐어 짜내는 한계로..후회공은 바이바이.. 다른 글들 더보기 ↓ 더보기접기 1. 김남길 장수 기원 이름 갖고 장난친 로맨틱 코메디 2. 신하균 싸이코 찌질 매력 폭발 방송가 드라마 제작 가상 로맨스물 3. 어디서 김명민 로코 찍는 소리 좀 들리게 해라!!!!!!! 싶어서 써본 로맨틱 코메디. 4. 주원의 이종석 언급 인터뷰를 보고 써본 가상 단편 드라마 물 5. 강동원 한지민 같이 작품 하는 소리 좀 나게 해라!!! 싶어 써 본 우울 애절 스릴 터지는 다크 로맨스 6. 한지민 공유 캐미 생각해 본 적 있는 사람? - 가상 시놉<여름 풍경 소리> 7. 연정훈과 남궁민 새로운 캐미를 찾아서!!!!! 가상 시놉- 퀴어물 주의※※ 8. 시나리오만 괜찮으면 퀴어물도 상관 없다는 강동원에게 헌정하는 허접한 가상 시놉 9. 드라마화 된다고 했던 소문에 영화<과속 스캔들>드라마 버젼으로 스토리 바꿔서 해보는 가상 캐스팅물 10. 박보영 소지섭 캐미에 헌정하는 막장 복수(?) 스릴러 가상 영화 11. [취존주의] 하정우 X 이준기 캐미 폭발 조합 나만 보고 싶나여? - 발랄 로코 퀴어 시나리오 12. 이정재 김남길 의외의 캐미에 헌정하는 너무 뻔한 스토리의 사극 영화 13. 궁개꽃 언 역 가상 캐스팅 1순위 고수에게 헌정하는 정조 시대의 가상 사극 14. 캐미 그냥 두고 낭비하지 말라고 김우빈 임시완 미친 캐미에 헌정하는 드라마 시놉 ※ 취존주의 15. 고수 손예진 미친 역대급 캐미에 헌정하는 신데렐라 스토리 껒! 재벌끼리 폴링인 럽 하는 부내나는 로맨스 16. [19금 퀴어 주의※] 이정재와 뜬금포 조합 이준을 엮어 만든 19세 미만 관람 불가 퀴어 시나리오 17.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으로 이미지만 보고 해보는 가상 캐스팅!!!!!!!!!! 18. 김우빈과 신세경 캐미에 헌정하는 우울한 로맨스 가상 시놉 19. 이나영 김우빈 CF 캐미보고 황급하게 둘이 드라마 안 찍고 뭐하냐고!!! 버럭하며 써본 가상 시놉 20. 닝겐적으로 하나 찍었으면 하는 남남 캐미양대 산맥 김우빈 윤시윤 조합 퀴어 시나리오 21. [이정재/윤시윤/김우빈] 캐미 덩어리들끼리 퀴어물로 뭉쳐 보았다! 22. 한고은과 의외의 캐미로 엮은 여자 퀴어 드라마 가상 시놉 23. 이종석과 13살 연상녀 문정희를 엮어 써본 스릴러 로맨스 24. 죽기 전에 꼭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조합 - 김우빈 이종석을 위한 퀴어 액션 영화 시나리오 25. 의외로 흥한 캐미 이정재와 이준 조합으로 만든 은밀 애절 다크한 퀴어물 가상 시나리오 26. [통장 준비하고 클릭 요망] 너의 통장을 강탈하려 나타난 6인조 아이돌 여시 보이즈 27. 임시완과 정우의 의외의 조합으로 써본 80년대 후반 민주화 운동하던 대학생들 배경의 퀴어 가상 시나리오 28. 임시완 김우빈 조합의 재미지게 주식 가르쳐 주는 매우 교육적인 드라마 가상 시놉 29. 생각지도 못한 유연석, 연우진 조합의 섬뜩한 스릴러 가상 시놉 30. 이민기, 이진욱, 한주완, 이청아 조합의 퀴어코드 살짝 들어간 권태기 극복 프로젝트 가상 시놉 31. 캐미요정 윤시윤과 4885스런 하정우의 다크 스릴러 돋는 오글 퀴어 가상 시놉 32. 이종석, 고현정, 이나영, 김상중 나오는 초호화 캐스팅 실현 불가능 음악 드라마 가상 시놉 33. 유승호 제대 맞아서 이런 작품으로 복귀하면 좋을 것 같아서 써보는 가상 수사물 드라마 시놉 34. 역대급 조합인 김우빈 이종석 조합의 퀴어 스릴 진범 찾기 취조물 시나리오 35. 하정우 X 유선 신선한 조합의 우울 우울 답답 터지는 영화 가상 시놉 36. 고수 손예진 캐미로 보고 싶은 일드 <나와 스타의 99일> 한국판 가상 리메이크 시놉 37. 하정우, 김남길, 최민식,주원,이민기 등등이 모여서 킬러물 영화를 찍는다면?????? 38. 쌍화점 이후 사극 작이 없는 조인성과 사극 캐미 킹 김남길에게 헌정하는 허접한 사극 영화 시놉 39. 박해진 류덕환 이준 임시완 이종석 外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공포 스릴러 가상 시놉 40. 고수 한지민이 친남매로 나오는 조합 생각해봤어? 그런 조합에 손예진 김우빈은 덤인 가상 시놉 41. 고수. 송새벽, 김혜성, 강하늘 外 다수의 조합으로 쓴 음울한 분위기의 느와르 액션 영화 가상 시놉 42. 박서준 백진희 캐미 한번 더 드라마로 보고 싶어서 써보는 약간 차분한 분위기의 힐링 드라마 가상 시놉 43. 술의 전성시대! 이진욱 조정석 이민기 애주가 30대 남자들의 싱글 라이프 가상 시놉 44. 차승원 김혜수가 쎈캐 부부로 나오는 드라마 보고싶어서 써본 가상 시놉 45. 글로벌하게 양조위를 끌어 들여 써보는 안성기 양조위가 갑툭 형제로 나오는 가상 영화 시놉 46. 한지민 공유 캐미 좀 낭비하지 말고 좀 써먹으라고 써보는 여배우 X 야구선수 조합의 가상 시놉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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