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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9년 전 (2016/7/20) 게시물이에요

피눈물 나는 이순신의 잊혀진 해전 | 인스티즈

지도 좌측 하단부 '거금도' 이곳이 절이도이다..  해전은  거금도 좌측 금당도 북측 해상에서 벌어졌다.

피눈물 나는 이순신의 잊혀진 해전 | 인스티즈

명량해전 이후   충청도까지 후퇴했던 이순신이  고금도로  수군진영을  전진 배치한다.  

이후 중국에서 건너온  개차반  중국 수군총병 진린이  이순신의 함대와  합류한뒤  겨우 이틀만에  벌어진 해전이다.

절이도,  지금의 거금도 서쪽방면  금당도  북동쪽 해상에서 조선수군과 일본수군이  격돌한 해전으로

그 자세한 상황이   선조실록이나,  난중일기, 행록등에  누락되어 있다..



피눈물 나는 이순신의 잊혀진 해전 | 인스티즈

임란당시  조선군의 복장을 고증한 그림.  천쪼가리 포졸복에 삼지창을 든 비루한 모습은 아니다..

조선군이  사극에서 비루한 포졸복의 모습으로 나오는 이유는  제대로 된 고증을 하면 돈이 많이 들어서이다..






피눈물 나는 이순신의 잊혀진 해전 | 인스티즈

일본의 가장 큰 전선 '안택선(아타케부네)' 

피눈물 나는 이순신의 잊혀진 해전 | 인스티즈

안택선 그림 

피눈물 나는 이순신의 잊혀진 해전 | 인스티즈

거금도 북단을 지나  금당도 방면으로  기어 나오는  일본수군... 약 100여척으로 추정 ..

피눈물 나는 이순신의 잊혀진 해전 | 인스티즈

일본수군이 기어나온다는 급보를 받은 이순신의 조선수군 출동!!!!!

선수 32권, 31년(1598 무술 / 명 만력(萬曆) 26년) 8월 1일(갑인) 3번째기사

통제사 이순신이 적병을 강진의 고금도에서 크게 격파하다    

통제사 이순신(李舜臣)이 적병을 강진(康津)의 고금도(古今島)에서 크게 격파했다.

순신이 진린(陳璘)과 더불어 연회하려고 하는데, 적이 습격하려 한다는 보고를 듣고는 제장(諸將)으로 하여금 군사를 정돈해 대기하게 하였다. 얼마 후 적선(賊船)이 크게 이르자 순신은 스스로 수군을 거느리고 적중으로 돌격해 들어가면서 화포(火砲)를 쏘아 50여 척을 불사르니, 적이 마침내 도망하였다.



스포라고 할것도 없다... 어짜피  이순신은 임진왜란 7년간 불패의 신화를 이룬

무적의 영웅이니  이 해전에서  대승했다는 기록을 미리 써도 스포는 아님...

피눈물 나는 이순신의 잊혀진 해전 | 인스티즈

애해라 디야~  일본 개호로 씨펄놈들이 온단다  신난다~  

일본군에 종군했던 포르투갈 선교사의 기록을 보면 

이순신이 지휘하는 조선수군은 일본수군이 온다는 소식을 들으면 기뻐 노래하였다고 한다..

이기는건 기정 사실이고  얼마나 쌈빡하게 쳐바를지 그게 관건이었으니까..

이순신을 믿고 이미 이긴다고 생각하는 압도적 자신감과 피나는 훈련으로 정돈된 병사들의 사기는 하늘을 찌른다.

피눈물 나는 이순신의 잊혀진 해전 | 인스티즈

크헐~  통나무만한 화살이  여기저기서 날아오고,  사람 머리통만한 수마석과  

크레모어탄환이   철의 구름이 되어  일본 수군을  개쳐바르고 있다...

피눈물 나는 이순신의 잊혀진 해전 | 인스티즈

완전히 거덜나기 시작하는  일본 수군... 그러게  왜  쳐 기어나오냐...

쥐새끼들처럼 납짝 엎드려  숨죽이고 있을것이지....

설마 이길줄 알았어?  상대가 이순신인데? 

피눈물 나는 이순신의 잊혀진 해전 | 인스티즈

대승을 거둔 조선수군.... 

이날 일본수군은  50여척이  증발하고,  50여척은 대파되어 도망쳤다고 추정된다...

불에 타거나,물에빠져 뒈진 일본군의 숫자는  약 1만명에 육박한다...

그런데  이 대승의 자세한  상황묘사가  공식기록인  실록에 빠져 있다...  

절이도 해상에서  대승을 했다는 암시만  기록에 있을뿐이다... 

왜일까? 

선조 105권, 31년(1598 무술 / 명 만력(萬曆) 26년) 10월 4일

이순신(李舜臣)이 절이도(折爾島)의 전투에서 적의 머리 71급(級)을 베었는데 진 도독(陳都督)이 40급을 빼앗고 계 유격(季遊擊)이 5급을 빼앗았습니다. 그리고 도독이 순신에게 독촉하여 다만 26급을 벤 것으로 장계를 꾸미게 하였으므로 순신은 도독의 말대로 26급을 베었다고 거짓 장계를 만들어 보내고 또 별도로 장계를 만들어 사실대로 치계하였습니다.


응? 

실록에  이상한 내용이 나온다...  합류한지 이틀밖에 안된  중국 수군총병 진린이 

대승한 이순신을 협박하여  전공을 가로챘다는 내용이다...

심지어  임금에게 올리는  보고서도  허위로 꾸미게 했다는 내용이다....

결국 이순신은  진짜 보고서와,  진린을 의식한  가짜보고서 두개를 올렸다...




선조 103권, 31년(1598 무술 / 명 만력(萬曆) 26년) 8월 13일

통제사(統制使) 이순신(李舜臣)이 치계하였다.

“지난번 해상(海上) 전투에서 아군이 총포를 일제히 발사하여 적선(賊船)을 쳐부수자 적의 시체가 바다에 가득했는데, 급한 나머지 끌어다 수급을 다 베지 못하고 70여 급만 베었습니다. 중국 군대는 멀리서 적선을 바라보고는 원양(遠洋)으로 피해 들어가 하나도 포획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우리 군사들이 참획한 수를 보고 진 도독(陳都督)이 뱃전에 서서 발을 둥둥 구르면서 그 관하(管下)를 꾸짖어 물리쳤으며 신 등에게 공갈 협박을 가하여 못하는 짓이 없었으므로 신 등이 마지 못해 40여 급을 나눠 보내줬습니다. 계 유격(季遊擊)도 가정(家丁)을 보내어 수급을 구하기에 신이 5급을 보냈는데 모두들 작첩(作帖)하여 사례하였습니다.”


이게 이순신의 진짜 보고서이다...  중국군은  멀리서 구경만 했다는 내용임...

즉,  해전이 벌어지자, 중국군은  멀리서 구경만 하다가 이순신이 대승을 거두자  전공을 빼앗았다는거임....



피눈물 나는 이순신의 잊혀진 해전 | 인스티즈


조선은  중국에게 사대 하였다...  나라가 망하게 되었다고  선조임금이  중국황제에게  구걸을 해서 원병이 왔다..

원병으로 온 중국군 장수들은  조선인들을 수탈하고  조선장수들이 세운 전공을 탐하였다... 

그러나  사대에 찌든 선조임금과 대신들은  오히려  조선장수들을 위로하긴 커녕  중국 장수들 비위 맞추는데만 급급했다..

공식기록인  선조실록에  절이도 해전의  자세한 묘사가 빠지고,  심지어 이순신의  난중일기에서도  뭉텅이로 빠져있다..

훗날  기록한 이분의 행록에도  중국군의 추악한  모습은  누락되어 있다...  

그것이  사대에  목숨걸었던  당시 기득권이 중국에게  했던  배려였다.....

그래서  당대 기록인 선조실록에는 그내용이  누락되어 있고  훗날  수정한 기록인  수정실록에만 간략하게 내용이 나온다.

조정으로부터  아무런 지원도 없이  미약한 전력으로 싸우는것도 힘든데,

조정의 눈치 보랴,  중국군의 눈치 보랴..  그러면서도  7년간  불패의 신화를 이룬 이순신...

영웅...  아니,   성웅은  아무나 되는게 아니다.

피눈물 나는 이순신의 잊혀진 해전 | 인스티즈




대표 사진
HarIequin
이순신 장군님은 정말.... 주군만 잘 타고났으면 온 바다를 날아다닐 전설이 될수도 있었을텐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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