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dpa·AFP=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로이틀링겐에서 시리아 출신 난민(21)이 흉기를 휘둘러 여성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이번 사건은 테러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인접한 바이에른주에서 10대 아프가니스탄 난민의 흉기 테러와 10대 이란계 독일인의 총기 난사 사건이 잇달아 발생한 직후라서 주민들을 더 불안하게 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이날 오후 4시 30분께 로이틀링겐 도심 버스터미널 인근 거리에서 폴란드 여성(45)과 말싸움을 벌인 끝에 이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나다가 차에 치인 뒤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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