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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9502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7/29)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32232999


  +추가) 네이트판 정말 따뜻하네요... 정말 열심히 살고 뼈빠지게 고생하는 우리엄마 생각해

서라도 정말 열심히 공부 할꺼고 평소에  빨래도 더  도와드리고 설거지도 도와드리고 엄마 발

도 주물러 드려요 정말 죄송하지만 제가 말하는건 아니겠죠..? 엄ㅁ마한테 말해보는건 안돼겠

죠..?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1학년 입학한 학생이예요

      10대판에 잠깐 썼었는데.. 자작으로 하는 말 아니고 진심이니까 꼭 조언 부탁드려요

                      

                      저 4학년때 부모님 이혼하시고 한살 어린동생이랑 엄마랑 저랑

셋이서 살고있는데 처음에 살땐 형편이 너무안좋아서 두칸으로 생활했어요

근데 엄마께서 워낙 착실하시고 성실하신 분이라 돈 차곡차곡 모아서

조금더 좋은 집으로 이사했어요

근데 동생이 공부를 잘해서 돈내고 다니는 중학교를 다니는데 , 그타이밍에 저도 같이

고등학생이 돼서 학비가 장난 아니였어요

사실상 아빠께서 지원해주시는 것도 많이 없고 있다면 학원비 반 정도 일꺼예요.

어렸을때부터 저 아파도 동생감싸고 힘들 엄마생각하며 꾹꾹 참아왔던 저라

엄마앞에서 정말 울지 않았어요..

제 선생님이 꿈인데

제가 수학을 잘 못해서 혼자서 독서실에서 끙끙대며 봐도 모르겠더라구요...

중학교 3학년때 잠깐 사춘기가 와서 엄마가 많이 힘들어 하셨고

저도 그때 공부를 안하고 고1때 올라와서 마음잡고 하는거라서

학원보다는 과외를 가고싶어서 엄마께 말씀 드렸는데

엄마가 어렸을때 공부를 잘하셨는데 대학을 형편때문에 할머니가 지원을 안해주셔서

할머니 많이 원망했고 또 미워하셨어요

그래서 큰딸인 저 만큼은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키우게 하고싶으시다고

화장품도 옷도 가방도 살수있는거 다 사주시려고 노력 많이 하셨어요

그래서 저도 공부 더더 열심히 했고.. 처음에 바닥이였던 성적 3~4등급 까지 올리고있어요

내일이 기말고사 마지막 날인데...

엄마 핸드폰으로 잠깐 뭘 좀 보려고 빌렸는데

문자가 와서 보니

남자 손님들이 정말 많은거예요..

엄마께서 오후 6시에 나가셔서 새벽 3~4시쯤 들어오시는건 알고 있었는데

좋은 직장 구해서 돈 많이 벌고 계신줄만 알았어요

근데 경험이 어땠네 .. 콜택시 등등 8명이서 노래방에있는데 팁이없네

엄마를 이상한 가명으로 부르구요

남자손님들 엄청 많고

엄마한테 다 사랑한다고 그러고..

정말 손이 떨리고 너무 무서워요,.

저희 착하고 예쁜 엄마가 설마 이런일 하는거 아니죠?

제발 설명해주세요... 조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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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2016/7/30 1:50:45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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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2016/7/30 1:50:51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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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 조시윤
느낌자체가 뭔가 자작같이 느껴져서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런일이 저한테 실제로 일어나면 인터넷에 글도 안올릴것 같아요.. 사람들 말들어보고 해결될일도 아니고 괜히 사람들한테 어머니가 그쪽에서 일하시는것 같다고 알리는것밖에 되지 않다고 생각해서요.. 그냥 제 느낌이었어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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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SUN  너희들의시선을훔침
대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그냥 단지 궁금해서 여쭤본거였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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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 조시윤
넵넵! 그렇실수도 있죠~ 그냥 저는 제 느낌대로만 쓴 글이었습니당!! 그럼 즐티하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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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
씁쓸하다 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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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가리군  노야가좋아하는소다맛
자작이든 아니든 안타깝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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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심 장 이 뛰니~  정우 데뷔하니 ㅠㅠ
진짜 안타깝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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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심 장 이 뛰니~  정우 데뷔하니 ㅠㅠ
정말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 인터넷에 올린것같은데... 하는 말도 깔끔하게 정리됐다기보다 정말 자기가 보고 느낀거 그대로 쓴것같다고 생각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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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_BLOOM  초아 예뿌다
저심정이었으면 너무 무서워서 인터넷에 올렸을수도 있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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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_BLOOM  초아 예뿌다
저걸 친구한테 할 이야기들이 아니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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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닉
나 같아도 인터넷에 올릴듯 저 내용을 친구들한테 말할수도 없고 속으로 끙끙 앓을수도 없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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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망태기 주섬주섬  소희유진채영나은
22 실제로 남들한테 맣못한 일 있었는데 인터넷에 고민올렷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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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효정  덞엠라인옴걸비포
3333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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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랑 몰래 먹은 딸기스무디
44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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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큥닷콩
5 인터넷에 올리지 어디다 말함 저거를..ㅜㅜ 아무대도 말 못할듯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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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밍구
6666익명이 이럴 땐 좋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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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만 보면 짖는 개
맘아프다.. 두사람의 입장이 모두 이해가서 너무 안타까울뿐..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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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아효신해  FT & 박효신♥
자작아닌것같은데 어쨌든 안타깝다..막상 물어보기엔 겁날것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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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_LEO  가치 있게 해줘서 고마워
헐.. 충격이클듯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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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D
아진짜 맘아프다...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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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애니완  투애니원사랑해그뿐.
저같은경우에도 말못할 고민은 인터넷에 올려서..아무튼 사실이라면 안타깝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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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럼 활짝
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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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
저런경우는 진짜 ㅜ ㅜ 일반여성이 전문적인 기술이없으면 애들 데리고살기힘든게 사실이라 무작정 욕은 못하겠음 막 네시간씩자고 남은 시간 다 일해도 애들 괜찮은 환경에서 공부시키려면 부족함 ㅜ ㅜ 안타깝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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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바라기
진짜 저러면 아무 말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할거 같다...안타깝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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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기뿌쮸빠쮸
저도 진짜 남한테 말못할 고민들을 인터넷에 올려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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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ㄴ  24살씩이나먹어하앙
그냥 가정주부가 식당일 허드렛일해도 150정도 버실건데 그걸로 가족 셋 풀칠하기도 바쁠테니..물론 정말 잘못된거지만 마음이 아프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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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밀밀장만옥
안타깝다
진짜라면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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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  불사조
이혼해도 아빠쪽에서 양육비 줘야하지 않나..? 소송걸수있을텐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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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팀
준다고 써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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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종연인  우리는 연인이야
안타깝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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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밍아리  TVXQ=YH+CM
아....안타깝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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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근듀근  라이언더쿠♡
자작 아닌 것 같음 너무 안타깝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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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시현
안타까워...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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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경슈
휴...차라리자작이였으면 얼마나 마음이아플가 둘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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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햬리
범죄는 범죄임 지금이라도 손 떼게 해야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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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삐삐삐아이더블엑스
내가 저 딸이라면 진짜 가슴 찢어질 것 같다... 당장 뜯어 말리고 싶은데 뭐라 말을 꺼낼지도 모를 것 같고... 안타깝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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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행복한
와 얼마나 충격이고 속상할까.. 어디에 털어놓을 곳도 없고ㅠㅠㅠㅠㅠ안쓰럽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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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
제 주위만 그런건진 모르겠다만 술집에서 일하는 엄마를 둔 사람들이 꽤 있는거같아요...저 학생도 되게 많이 마음고생 심할듯하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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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위한  맥크리
잔인해보일수 있는데 형편이 어려워서 어머니가 화류계로 몰릴 정도라면 비싼돈 드는건 그만두는게 좋을듯 어머니는 말그대로 내몰린거고 사람인지라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텐데..저럴수 밖에 없는 사회도 안타깝지만 더이상 그쪽에서 일하시게 두지는 않을거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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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케이
실제라면 욕먹어야 할 일인데... 그냥.. 안타깝다.. 차라리 자작이었으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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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애
그냥 안타까울 뿐... 너무 마음 아프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딸... 그리고 딸한테 모든 다 해 주고 싶은 엄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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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iarty (Andrew scott)  Miss me?
과외를 학원으로 하거나 좀 싼걸로 바꿔야 할거같은데... 인강도 있고... 어머니가 저런 일까지 하시는데 어느정도 포기해서라도 좀... 안하시게 하는편이... 어머니가 딸 위해 하시는건 알지만 어머니도 고통스러우실텐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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