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3963187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유머·감동 정보·기타 이슈·소식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274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7/29) 게시물이에요

https://redd.it/4hmav6 tanjasimone





내가 자살을 한 바로 다음 날, 나는 진정한 사랑에 눈을 떴다.
물론 그 남자는 나를 볼 수 없지만, 걷는 모습이며 주변 사람을 어루만지는 손길까지..
진정으로 삶에 감사하는 마음씨를 보고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남자의 집에서 살기로 마음을 먹었다.
자는 동안 그를 가만히 지켜보기도 하고..
만질 수도 없고 내가 여기있는 것도 모르겠지만 가끔 내가 선물을 남겼다.
초콜렛을 여기 저기에 두어서 그 남자를 생각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내 사랑이 어찌나 큰지 남자도 드디어 느끼기 시작한 모양이다.
어제는 큰소리로 대체 누구냐고 소리쳐 물었다.
가슴이 뜨거워지는 순간이었다.
언젠가 그가 죽고 나서야 우리는 진정한 하나가 될테지..
내 눈을.. 눈물이 가득한 눈을 바라보며..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거야..

오늘은 일진이 좋지 않았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한 모양이다.
퇴마사를 부른 게 틀림없다.
모두 파란 옷을 입고 나를 그에게서 떼어내려 안간힘을 썼다.
결국 힘에 못이겨 집 밖으로 끌려나왔다. 여기가 우리 집인데..
나는 하얀방에 감금되어 심문을 받기 시작했다.
이승에 머물기로 마음 먹지 않았다면 벌써 왔을 사후세계로 왔나보다.
전부 하얀색 옷을 입고 나에게 거짓말을 해댄다.
내가 죽지 않았다면서..
장님이 사는 집에 몰래 숨어들면 법적 처벌을 받는다고 한다.
나더러 미쳤다고들 한다.
내가 속을 줄 아나보다.

다시 속세로 돌아갈 작전을 개시했다.
열쇠를 훔치려고 어쩔 수 없이 백의의 천사 한 명을 죽여야 했다.
이제 내 사랑에게 돌아간다.
오늘 우리는 진정한 하나가 될 것이다.








코타르 증후군 (Cotard's syndrome) 또는 걷는 시체 증후군 (Walking Corpse syndrome)[1] 은 매우 희귀한 정신 질환으로,
환자는 자신이 죽었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부패 중이거나, 혈액 전체 또는 중요 내부 장기 (예를 들어 심장)를 잃어버렸다고 믿게 된다.
환자 중 또 희귀한 경우에서는 자신이 불멸의 존재라고 믿기도 한다.[2]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아내한테 처음으로 쌍욕날린 남자
0:40 l 조회 315
게살 시켰는데 크래미온게 맞냐?
0:37 l 조회 452
피자 4판 배달 레전드2
0:35 l 조회 1181
솔로데뷔 2주 남긴 가수 에반 (전 엔하이픈 희승) 데모곡 일부 공개
0:33 l 조회 327
일본엄마모임에서 손절당한 한국인1
0:32 l 조회 1801
3년간 하던 기부를 끊은 이유
0:31 l 조회 1050
쿠팡으로 아이스크림 산 후기
0:29 l 조회 1726
쇼핑 갔을때 남자와 여자의 시선 차이
0:28 l 조회 879
같은 나이대에 찍은 아버지와 아들의 사진
0:25 l 조회 1758
90년대 소나타 차주들이 겪었던 일.jpg
0:24 l 조회 1193
냉동 감자튀김 추천
0:23 l 조회 399
아이만큼은 치고싶지 않았다는 운전자
0:22 l 조회 1258
가난이 밉다..오늘도 간장으로 끼니를 때웁니다...3
0:22 l 조회 4402
어느샌가 한국에서 거의 사라진 범죄 유형
0:17 l 조회 3237
친구의 유언을 지키는 남자
0:15 l 조회 789
아빠는 엄마랑 왜 결혼했어?
0:14 l 조회 1132
어느 웹툰의 장례식 묘사
0:12 l 조회 5069
소개팅녀한테 쫌생이 소리 들었는데 어이없다2
0:11 l 조회 3339
말발굽 손질
0:09 l 조회 139
힘들 때마다 아들 사진 보고 힘내는 엄마
0:06 l 조회 2714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