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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7260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8/23) 게시물이에요

*경고

  이 글은 지금까지 쭉녀들이 봐온 고르기글같은 글이 아닙니다.

충격 먹기 전에 신속하게 뒤로 나가기를 클릭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스ㅏ-타트 ★

1

박보검

어느 화창한 날의 아침, 잠에서 깬 쭉녀의 눈 앞에

쭉녀들을 설레게 할 꿈속의 주인공 고르기 (통수주의) | 인스티즈

눈부신 한 남자가 물끄러미 당신을 바라본다.

"깼어?"

"누..구세요?"

다정한 말투의 남자에게서 잠시 설레임을 느끼지만 왠지 당황스럽다.

"나야 보검이, 어제 네 옆에서 같이 잠들었잖아. 기억 안나?"

어제?

당황한 쭉녀는 깨질것 같은 머릿속에서 기억을 헤집다가

어제 엠티를 가서 술을 마셨다는 사실을 생각해낸다.

"그,,14학번 보검 선배?"

"기억나는구나?^^"

쭉녀들을 설레게 할 꿈속의 주인공 고르기 (통수주의) | 인스티즈

남자의 환한 미소와 어제의 술에 쪄들어 부린 행패를 기억해낸 쭉녀는

괜스래 부끄러움이 차올라 고개를 푹 숙인다.

"어제..제가 참 ..음.. 좀 심했죠? 죄송합니다ㅠㅠ "

어제의 쭉녀는 술에 취해 남자에게 온갖 망언을 했었다.

아, 기억하고 나니

술김에 잊어버렸던 창피함이 스물스물 올라와

얼굴이 토마토가 되어버린다.

"나한테 뭐라고 말한지 기억은 나나 보네?"

쭉녀들을 설레게 할 꿈속의 주인공 고르기 (통수주의) | 인스티즈

"그,,그건."

어버버 거리던 찰나에 남자가 말한다.

"나한테 맞게 잘생겼다구 그랬잖아."

"나한테 웃는 게 바보같이 잘생겼다고 그랬잖아."

"제,,제가 언제..!!"

"나한테 사귀자고 그랬잖아."

쭉녀들을 설레게 할 꿈속의 주인공 고르기 (통수주의) | 인스티즈

"우리 사귈까?"

쉴새없이 이어지는, 그리고

 스타카토처럼 뚝뚝 경쾌하게 끊어지는 남자의 낮지만 힘찬 말에

쭉녀는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인다

쭉녀들을 설레게 할 꿈속의 주인공 고르기 (통수주의) | 인스티즈

"그리고 그거 알아?"

??

"이거 꿈이야.

누진세 때문에 에어컨 못 켜고 더위 먹어서 꾼 꿈^^"


그리고 쭉녀는 꿈에 깼다.

망할 놈의 누진세 *발.

만약..에어컨을 켜고 잤으면 보검선배와 알콩달콩 잘 살았을지도 모르는 꿈이었다.

*많이 놀랐죠?괜찮아요? ㅠㅠㅠ

그러나 이미 여기까지 온 이상 당신은 두번째 남자 주인공과의 꿈마저 꾸게 될것이다.

2

이종석

매미가 징하게도 울던 쨍한 여름 날 아침.

누군가 쭉녀의 볼을 쿡쿡 찔러댄다.

쭉녀들을 설레게 할 꿈속의 주인공 고르기 (통수주의) | 인스티즈

"일어났어요?"

쭉녀가 눈을 뜨자 이불에 급히 숨는 척

빼꼼 얼굴을 내민 남자가 보인다.

아무래도 이 남자, 처음 보는데도 익숙한 얼굴이다.

누군지 기억해내기 위해 눈썹을 찡그리는 쭉녀에게

남자의 길고 아름다운 손가락이 미간 사이에 살포시 내려 앉는다.

"내 천자 생기겠다."

쭉녀들을 설레게 할 꿈속의 주인공 고르기 (통수주의) | 인스티즈

다정한 남자의 말에

저도 모르게 얼빠진 표정을 하는 쭉녀.

"왜,, 왜 이래?"

당황스런 마음에 냅다 소리를 지르며 일어나는 쭉녀에게

남자가 새초롬한 입술로 대답한다.

쭉녀들을 설레게 할 꿈속의 주인공 고르기 (통수주의) | 인스티즈

"당신이 날 불렀잖아요."

"응?"

"당신이 꿈속에서 나 보고 싶다고 부른거 기억 안나요?"

쭉녀들을 설레게 할 꿈속의 주인공 고르기 (통수주의) | 인스티즈

쭉녀는 골똘히 기억을 되새겨보다가

 자기가 무한히 덕질하던 2d의 캐릭터가 현실에 나와주기를.

쓰디쓴 술 퍼마시며

 콧물짜고 눈물짜며 소리질렀던 것이 생각났다.

그러고보니...

이 남자 내 최애랑 너무도 닮았다.

"...헐(시* 오 맙소사 세상에 시*,*발,시*발!!!!!!!!!!!)"

쭉녀들을 설레게 할 꿈속의 주인공 고르기 (통수주의) | 인스티즈

"쭉녀씨."

"어,,엉?"

"나 좋아요?"

쭉녀 속마음:(그걸 말이라고 해!!!!)

쭉녀들을 설레게 할 꿈속의 주인공 고르기 (통수주의) | 인스티즈

"나도 쭉녀씨 좋아요... 그리고"

쭉녀 속마음: (그래 그리고 뭔데 뭐 뭐뭐!!! 다 들어줄게!!!!!)

"이거 꿈인거 알죠?

당신 더위 먹어서 그래요,,누진세 아깝더라도 에어컨 틀지..."




그랬다... 모든 건 꿈이었다.

차라리 들어주지 말 걸.


만약,,,만약에 쭉녀가 누진세를 고려하지 않고 에어컨을 펑펑 틀고 잤으면 최애 종석이와

로맨틱한 이 일, 저 일 다 해볼 수도 있는 노릇이었다.


시*. 누진세 *발.





-끝-


미안해요 여러분..

여러분이 지금 얼마나 화가 나 있을지...너무 너무 잘 알아요...

그래서 무서워서 통수주의도 적어놓고

경고문도 써놓은건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 제목이 쭉녀들을 설레게 할 (개)꿈속의 주인공 고르기였어요...


더럽게 재미도 없고 필력도 없는데 봐주셔서 고마워요ㅠㅠㅠ


 



사실 이 글의 취지는 ㅈ같은 누진세 새끼를

조져버리고자 누진세 서명운동의 열기를 불태우기 위해 찐 글이에요


http://m.bbs3.agora.media.daum.net/gaia/do/mobile/petition/read?articleStatus=S&cPageIndex=1&bbsId=P001&cSortKey=depth&articleId=189477



진짜 다시 한번 더 미안해요 ㅠㅠㅠ

화가 나면 누진세 서명 운동에 싸인해주세요.ㅠㅠㅠㅠㅠ

그럼 이 편을 만회하는 다음편 들고 올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그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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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리사일사팔(724148)  결국 시련의 끝에 만개하리
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ㅜㅜ22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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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학번이 선배라니... 꿈에서깼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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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ㄲㅋ누진세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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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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ㄸㄹㄹ 슬프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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