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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608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9/05)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33487458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ㅠㅠ 정말 골때리는 친구가 있는데

무슨 심정으로 저한테 그러는지 너무 이해가 안되네요.

 

안녕하세요 20대 여자 대학생입니다.

제 문제는..제목 그대로 친구가 자꾸만 시도때도 없이 저보고 기부하라고 합니다;

그 친구랑은 고등학교 입학할때부터 알던친구인데 정말 착합니다;

싫은소리 잘 못하고 다정해요. 그렇기에 이 글 쓰는데 정말 고민했습니다.

 

죄송한데 음슴체좀요;

 

감정이 되게 여린친구임. A라고 하겠음. 돈 사고 재난 의식주.. 등등으로 힘들어하는 불쌍한 모습보고 눈물잘흘림

그런 모습 싫지않음. 난 크게 관심은 없었음;

 

근데 어느날 xx비젼 아이 후원을 하고싶은데 같이하자고 함.

사건은 그때부터 시작임. 한 사람에게 보낼 비용을 반으로 나눠보내기에 전혀 부담없음.

해본사람은 알거임. 그뒤로 난 봉사, 기부 이타적인 삶에 차차 눈을 떳다고 해야되나

오만할수도 있는데 좋아짐. 사회봉사 자주 나감. 물론 A랑

 

1.

한 2년? 정도? 됐음. 친구가 해피빈 콩 기부하는거에 맛들림.

해피빈 기부 해본사람은 알겠지만 이게 어떤 단체에 콩 넣으면 집주소 물어보는게 있음;

뭐 답례, 증표, 인증서 보내준다고..근데 거기엔 정기후원도 항상 같이 있음

 

A가 나보고 할거냐고 물었음. 근데 이미 돈 나가는 곳도 있고

나름 난 봉사로도 충분한것같아서 안한다고 했더니

그래도 보낸김에 "기부해.. 큰 돈 내라고도 안하잖아..난 할래 마음아파"

 

저 말에 마음이 흔들려서 결국 매달 2만원씩 1년 기부함. 근데 나중에 안게 A는 그 기부를 안했음;

가끔오는 전단지 읽다가 감동적인 내용있길래 보내줬더니 지는 아예 신청 안했다고함

그러면서 왜 나한테 하라고 시키는지 이해가 안됨...; 듣고 당황했음;

아니면 내가 잘못알아들었나.. 내가 호구라고 생각하고 걍 넘김ㅇㅇ

 

 

2. 친구들이랑 모여서 술집을 갔음. 내가 술은 잘 안먹는데 안주를 좋아함;

이게 엄청 민폐일수 있음. 술먹고 안주먹으려는데 없으면 민망하니깐

난 항상 내 안주는 내가 시켜먹음. 그런데 그게 또 문제임

 

여느때처럼 술 +안주 시키고 내가 또 안주 다 먹을것 같아서 메뉴판을 들었음

(물론 내가 먹은건 내가 더냄; 같이먹어도 뭐라고 안함 식성차이인데 어떡함)

하 근데 날개랑 다리 구워져나오는 치킨이 메뉴에 있는데 너무너무 먹고싶은거임;

그거 시키겠다고 하는데 다른애들은 우리 배부르다면서 이걸로(남은걸로) 충분할것같다고함.

 

근데 이미 난 홀려서 시키기로 마음먹음. 다른애들 안말림 어차피 돈은 내가 청구함

그걸보고 A가 " 나같으면 그돈으로 기부하겠다..살쪄; 누군 굶주리고 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마음이 아픔. 결국 아끼기로 하고 안먹음

 

 

3. 진짜 처음으로 빡친거.

지하철에 아이들 모자 떠주는 봉사가 있었음. 후원을하면 실을 무료로 준다함.

난 관심이 없었는데 친구가 같이하자고함. 그 친구는 이미 후원중이라고.

근데 그때 난 비슷한 방식으로 후원하는 바람에 좀 부담스러웠음. 안하겠다고 했는데

그 친구는 이미 하고 있다고 함. 그리고 그 곳을 지났음. 난 컨실러를 사야했음.

내가 고른 컨실러가 3만원 정도였음 .근데 A가 그 떄 그 가격을 보고 기겁을함.

(화장을 잘 안하는 친구임; 이거 읽는 사람 알겠지만 나도 화장품에 진짜 돈 퍼붓지는 않음)

 

그리고 내 손에서 강제로 컨실러 빼앗더니 다시 그 천막으로 데려감;

차라리 그 돈 아끼고 "기부해~" 라고 하는데 갑자기 이성이 뚝 끊기는 것 같아서 그 자리에서 싸움.

 

결국 그 친구가 미안하다고 사과는 했는데 그 뒤에 장문으로 세상의 감춰진 현실이 힘든것에 대해 구구절절하게 써 내려갔음. 처음으로 이런 후원이 싫어짐. 나도 모르는게 아님

근데 내 스타일 포기하고 그렇게 하면서까지 ; 이렇게 가로막혀지는게 엄청 싫음.

 

근데 난 또 바보같이 홍보하는 사람들 민망할까봐 후원하겠다고 결국 싸인해줬는데

그 서있던 학생이 억지로 하는건 의미에 어긋나는것 같다고 차분히 생각하라고 날 돌려보냄..

당황한 표정이었음, 근데 그 학생 지금생각해도 고마웠음

정기 후원이라는게 은근히 돈빠져 나가는게 즐겁게만 느껴지지는 않음 ㅠㅠ

 

 

그 뒤로도 자잘하게 기부하자~ 기부해~ 기부할래..기부하는게 좋겠다.나누자.아끼자

이런식으로 나오는데 노이로제 걸릴것같음.

처음엔 이타적이고 좀 절약하는 그런스타일인줄 알고 내 마음이 따랐음

근데 내가 그걸 따라서 막 실천? 해주니깐 부려먹는 기분들음;

 

그리고 나로써는 어이없는게 또 있음

이 친구가 부유하게 자란친구는 아님. 나는 개인적으로 이 친구보다 가정환경이 풍족함.

근데 그런 사실 다 제쳐놓고 서로 왕래도 하고 우리 엄마도 얘 귀여워해주고

진짜 잘 챙겨줬는데. 한번은 잘사는 만큼 많이 해야지 라고 말함.

난 그 소리 듣고 그래도 안하는 사람보다는 충분히 하고있는것 같다고.

그리고 우리집 재벌 아니라고 했는데

내 말 자체가 모든 욕심에서 오는거라고 무소유를 읽어보라고 권함;

그리고 끝없이 모든걸 나눠야된다고 함. 얘는 내가 기부하고 나누고 기부해서

경제형편이 지랑 비슷해지거나 더 안좋아야 그만하라고 할것같은 좀 극단적인 생각이 들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게함.

 

더이상 연락하지 말라고 하기엔 내가 정이들음..

기부 자체가 나쁜것도 아니고..좀 강도를 낮춰주고 내가 하고싶을때만해도

적은 액수를 하는건 아닐거임 나눈다는 기쁨을 가르쳐준 친구임. 그게 고마움

근데 지금은 너무 짜증남;

 

음슴체끝

 

이 관계 어떻게 해야될까요.. 싫지는 않은데 이거 너무 짜증나네요..

아니면 제가 너무 물질주의적인가요?ㅠㅠ 질문이나..그런거 있다면 대답해드릴수 있고

주작이라고 하시면 그냥 무시하겠습니다..

 

친구들한테도 물어봣어요..이렇게 이용?당했는데 아직도 좋냐고

ㅠㅠ 싫고 짜증날때 있지만 나쁜애는아니기에 더 애매합니다...정말..

A와 공유하는? 같이 친한친구들은 몰라요..말 안했습니다 ㅠ




 

나보고 자꾸만 기부하라는 친구 | 인스티즈 내가 판하면서 여러바보들을 많이봤는데 저친구는 특급바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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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2 2016.09.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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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안끊겠다면서 
우리에게 뭘 바라는 거임?
지가 우유부단해서 생기는 일을 우리가 어떻게 해결함?
친구도 신선한 바보이지만
글쓴이도 만만치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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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2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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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고 자꾸만 기부하라는 친구 | 인스티즈 극단적 예시긴 합니다만.. 내 전세금 빼서 불 난 옆집 도와줄 필요는 없어요. 기부나 봉사는 의무가 아니예요. 내 생활이 조금 불편해도 남을 돕는데 기쁨을 얻을 수 있다면 기부하는거예요. 남을 돕는다는 사실이 글쓴이에게 기쁨이 되고 있다면 계속해도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기부를 더 늘리지 않는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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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16.09.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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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고 자꾸만 기부하라는 친구 | 인스티즈 이런애들이 제일짜증남. 대노코 는애들보다 훨훨짜증남. 이런애랑 싸우면 나만 나쁜x....나도 크게 당해봐서 아는데 진짜 그냥 쌩까다시피 멀리멀리 거리를 둬야함. 안그러면 진짜 쓰니도 나처럼 크게 당하고 후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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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과외돌이 2016.09.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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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고 자꾸만 기부하라는 친구 | 인스티즈 나라면 반대로 할꺼임. 쓰니보고 기부하라고 해놓고 쟤가 안한거 있음 득달같이 무조건 하게끔 할거임. 돈없다면 봉사활동 쓰니 가는데 불러서 무조건 같이 가게하고 쟤가 뭐살때마다 심지어 옷이라도 바뀌면 똑같이 "환불하고 그 돈으로 기부하자"고 질릴때까지 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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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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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살다 보다보다 ㅋㅋㅋ 대리효도도 아니고 대리기부하는 년은 처음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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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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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고 자꾸만 기부하라는 친구 | 인스티즈 그 천막에 서 있던 학생이 답을 줬는데 아직도 모르네요. 친구가 기부의 기쁨을 알려준 게 아니라 기부를 강요하듯 보이는 데요. 난 저 친구처럼 기부하는 친구는 별로예요. 자기는 기부 안 하는 것도 거짓말해서 기부시키고. 자기는 형편 땜에 그렇다면서 친구집은 풍족하니까 많이 하라고 하고. 원하는 소비 하려고 할 때마다 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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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6.09.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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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병시나 불쌍한건 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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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2016.09.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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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고 자꾸만 기부하라는 친구 | 인스티즈 제발 부탁인데 너나 쳐 하라고 말 한 마디만 좀 해주면 안 되겠니? 고구마 백오십개 먹은 기분이야 저 친구한테 휘둘리는 글쓴이가 더 ㅂㅅ 같아 미안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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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난냐
진짜 미안한데 글쓴이가 우유부단한면이 있는듯...댓들 다 공감이다ㅋㅋ진짜로 연끊을 맘도 없다면서 뭐 어떻게 하겠다는...?
9년 전
대표 사진
이러고있다
그냥 같이 욕해달라는거같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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