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습기 살균제에 쓰였던 성분이 검출된 아모레 퍼시픽 치약, 제조사는 대형마트를 포함한 모든 판매처에서 제품을 회수하고, 전액 환불해 줍니다.
그런데 문제 되는 치약을 강남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 관리소장에게 '선물'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글을 올린 트위터 이용자는 "아버지는 아파트 관리소장이라 평소에도 주민들이 물건이나 음식을 나누어준다.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것이긴 하지만"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어제, 아버지가 갑자기 치약을 잔뜩 들고 퇴근했다며 "아버지가 저녁에 치약 18개를 가지고 왔고, 모두 문제 되는 메디안 치약이다. 아직 관리사무소에 놔두고 온 치약이 20개 정도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 관리소장이 '선물'받은 치약 사진
이 트위터 이용자의 아버지가 받은 치약은 모두 회수 대상입니다. 이 트위터 이용자는 치약을 선물 받은 이야기를 하던 차에 TV에서 치약 회수 이야기가 나와서 가족들이 모두 할 말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트위터 이용자는 "이런 물건 받으면서도 감사하다고 고개 숙였을 아버지 모습이 생각나서 더 기분이 나쁘고 불쾌하다"고도 적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2&aid=0000909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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