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탈 정말 죄송합니다...
학교 졸업하고 원하는 회사에 입사하려고 2년 정도 취업준비하다가 올해 원하던 회사에 입사한 27살 여자 입니다.
회사에는 정말 좋은 입사동기, 좋은 선배들 참 많은데 딱 한명이 정말 저를 미친듯이 갈굽니다. 그 상사를 A라고 하겠습니다.
회사 분위기가 좋아서 신입사원들이 일을 못해도 다 이해해주는 그런 분위긴데 A는 제가 실수할때마다 한숨쉬고 인신공격 합니다. 저가 입사했을때부터 다른 입사동기들한테는 안그러면서 저한테만 이것저것 트집잡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일을 못하는 건 아닌게 다른 상사들은 00씨는 신입사원치고 일을 너무 잘한다고, 취업준비가 아니라 일하다 온거 아니냐는 칭찬도 종종 듣고 성격 좋다고 다들 대놓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일이니 당연히 실수하고 모르는 것 투성입니다. 그럴땐 다른 상사들은 알려주고 기다려주는데 A는 '하... 00씨 일을 이런식으로 하면 어떻게 00씨한테 일을 맡기겠어?' '00씨 생각은 하고 움직이는거야?' '난 00씨랑 일하기 너무 싫다. 00씨랑 일하면 너무 힘들어 내일인지 00씨 일인지' '아 됐어요 내가할께' 이런식으로 갈굽니다. 오죽했으면 다른 상사들이 저한테 힘내라고 A말 신경쓰지 말라고 할 정도입니다. 다들 00씨가 A한테 별이유없이 찍힌거 같다고,,,, 저러다 말겠지라면서요
그리고 제가 실수를 했고 잘못을 했으면 혼나는게 당연한데 정말 이상한걸로 갈굽니다. '일년 먼저들어온△△씨 신입때보다 00씨가 일 훨씬 못하는거 같아 ' '00씨 몸무게 몇이야? 애들아(입사동기들한테) 내가 00씨보다는 말라보이지?' (저 평균체중입니다.) 이런식입니다.
SNS에 제 이름은 뺐지만 신입때문에 힘들다 이런식으로 저랑 있던 에피소드 써놓고....
오늘도 저한테 인신공격+일못한다는 그런 얘기 하길래 너무 화가나서 'A님이 일 잘하는 건 사실이고 선배지만 저한테 그렇게 인신공격하지 마세요 당신 인신공격 들으려고 이 회사 온거 아니고, 다른 동기들한텐 안그러면서 저한테 그러는거 너무 티나요, A님 때문에 정말 그만둘생각 많이 했는데 간절히 원했던 회사를 A 당신 하나때문에 퇴사하기 싫어서 버티고 있는거에요.' 이런식으로 따다다다 몰아붙였습니다. 욕을 한바탕 하고 싶었는데 그러진 못했구요..... 그러더니 얼굴 붉어지더니 핸드폰 들고 밖으로 나가더니 운것처럼 눈 빨갛게 들어왔습니다. 그리고는 퇴근 전까지 부서 전체가 조용했습니다. 그리고는 몇 시간뒤 퇴근하려고 회사 나갈 준비하는데 A남편이 들어와서 저한테 '너가 000이야!?' 이러길래 뭐지하고 있는데 위아래로 훑더니 '하 참 어이가 없다' 이러면서 저를 째려봤습니다. A는 말릴 생각도 안하고 울먹이면서 억울한 표정으로 남편한테 '이제 가자.....' 이러고 있구요.
다른 부서원들도 어이없어하면서 저를 챙겨주었습니다. A가 가고나서 놀라기도 놀라고 너무 서러워서 그자리에서 펑펑 울고 집와서 부모님께 말하면서도 펑펑 울었습니다. 부모님도 화 나셔서 절 달래주시고 회사에 전화한다 A 번호대라 이러시는데 그러면 A랑 똑같은 사람되는 것 같아서 참았습니다. 퇴근 후에 부서원들이 카톡으로 위로해주고 A랑은 연락한통 주고 받지 않았습니다.
부서 분위기는 반반이였어요 '너가 참았어야지' 랑 '잘했다' 는..... 일요일이라 부서원이 많이는 없었는데 날 밝으면 다른 부서원들이랑 부장님 귀에도 들어가겠지요...
하..... 아침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남편을 데려온 상사는 웃기지만
처음 상사에게 또박또박 말 한것때문에 반응 나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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