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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폿이슈] 박보검·고경표·유연석·서인국, 2016 휩쓴 '응답스타'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3/31/7/6/2/762344a613c13099d63143cbf2115a62.jpg)
[TV리포트=김가영 기자] tvN '응답하라' 표 반짝 스타? 천만의 말씀. 외모, 연기, 스타성까지 확실히 보장된 믿고 쓰는 배우들이다.
이젠 믿고 보는 드라마가 된 tvN '응답하라' 시리즈. 반신반의한 시작, '응답하라 1997'부터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응답하라 1988'까지. 신원호 PD는 신의 캐스팅을 보여줬다.
보장되지 않은 신인, 중고신인 배우들에 극을 맡겼고, 여러 우려를 견디고 흥행을 이끌어냈다. 그가 먼저 알아본 '응답하라' 스타들. 이젠 의심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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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르미' 박보검
2016년을 뜨겁게 달군 '응답하라' 배우들. 먼저 흥행에 스타트를 끊은 것은 박보검이었다. '응답하라 1988'에서 바둑 기사 택 역을 맡은 박보검. 그는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이영 역을 맡았다. 이 도전 또한 역시 성공. 박보검은 "반갑다 멍멍아", "네 소원을 이뤄달라는 게 내 소원이다", "불허한다", "내 곁에 있어라", "내가 한번 해보련다. 그 못된 사랑" 등의 명대사를 남기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엔딩 때마다 '보검매직'을 일으킨 박보검. '구르미 그린 달빛'의 시청률을 23.3%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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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투' 고경표
조정석, 공효진과 함께 나란히 캐스팅돼 삼각관계를 이룬 배우 고경표. 그는 '질투의 화신'에서 표나리(공효진)만을 바라보는 고정원 역으로 출연했다. '응답하라 1988'에서 성보라(류혜영)의 해바라기로 활약한 고경표. '응팔'과는 또 다른 일편단심을 보여주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특히 고교생 '응팔' 선우와는 다른 남성미와 스마트한 매력을 탑재한 고경표.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폭넓은 연기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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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핑왕' 서인국
믿고 보는 서인국. 이 말은 tvN '응답하라 1997'에서부터 시작됐다. 성시원(정은지)을 바라보는 츤데레 친구 윤윤제 역으로 연기 도전에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은 서인국. 그는 맡은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그런 그가 또 다시 정점을 찍은 작품 MBC '쇼핑왕 루이'. 그는 철 없는 재벌 3세 루이부터 기억상실증에 걸려 거지 같은 삶을 사는 루이까지 극과 극의 표현해내며 웃음을 안겼다. 다른 사람은 상상도 못할 '루이'를 완성해내며 '역시 서인국'이라는 말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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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닥터' 유연석
'응답하라 1994'에서 여자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강력한 남편 후보로 떠오른 칠봉이 유연석. 하지만 '응사'가 끝난 후 그의 활약은 아쉬웠다. MBC '맨도롱또똣'부터 영화 '그날의 분위기', '해어화'까지. '응답'의 칠봉이를 넘기엔 2%가 아쉬웠다. 이 때문에 '응답 징크스'까지 거론됐던 그가 드디어 칠봉이를 넘을 인생캐릭터를 만났다. 바로 SBS '낭만닥터 김사부'의 김동주. 그는 외과 인턴부터 전문의까지, 천재 다운 모습과 그 안의 상처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칠봉이 못지 않은, 아니 그보다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긴 '낭만닥터' 강동주. 유연석의 활약은 ing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각 방송 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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