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돌에 평안과 치유의 기운을 그리는 작가

터키 이스탄불 출신의 스톤 아트 작가 Sehnaz Bac은 현재 이탈리아 북부의 아드리아해 주변 작은 마을에서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합니다. 고대 유적을 발굴하는 고고학자이기도 한 그녀는 만다라 도안을 돌에 그려 넣는 작업을 주로 합니다. 그녀의 작품은 부처가 깨달은 진리를 한 장의 그림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외적으로는 우주의 삼라만상을, 내적으로는 마음속 의식의 흐름을 상징한다는 것이 만다라 형상의 개념이라고 한다. 인도의 고대 언어인 산스크리트어 (Mandalas)라고도 하는데 '완전한 세계' 또는 '치유능력을 가진 원 모양'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