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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4594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11/30)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34592615

정말 이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너무 속상합니다.
올해 30대초반이고 동갑 아내가 있습니다.
아내는 웨딩플래너 일을 하다가 결혼 후부터는 관두고 

쭉 전업주부로 살고 있습니다.(결혼한 지 2년 반정도 되었습니다.)
저는 주 5일 일하고 하루 열 한시간 근무입니다.
출퇴근은 왕복 2시간 반 가량이고 집안일은 아내가 요리와 

간단한 청소 등만 하고 주말에 대청소와 빨래널고개기등은 다 제가 맡아 하고 있습니다.
아내가 임신한 지 6개월이 넘어갑니다.
기쁘고 설레여야 할 시간에 

저는 정말 죽고싶을정도로 요즘 힘듭니다.
아침일찍 출근해서 밤늦은시간 녹초가 되어 집에 돌아오면 

너무 피곤해서 씻고 거의 바로 자야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아내는 낮에 제가 없으니 심심하다며 그때 자고,

 새벽에 활동하는데 이게 저를 미치게합니다..
임신 전에는 그나마 생활 패턴이 비슷해 같이 일어나고 

자는 생활을 했지만, 이제는 정 반대가 되어버렸습니다.
문제는 임신 후에 자고 있는 저를 하루에도 몇번씩 깨웁니다.
다급하게 깨우는 소리에 일어나서 보면 아기가 배를 찬 것 같다. 

꼼지락거리는 느낌이 난다.. 코가 막힌다 피부에 뭐가 났는데

 이거 문제있는것 아니냐... 이런이유로도 깨우고
뭐 먹고싶은데 못참겠다고 새벽에 자는

 저를 깨워 내보낸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임산부라 안쓰럽기도 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그런거라 이해하며 다 해줬는데 그게 반복되다보니 

이제 반좀비상태로 살아가고있다고 설명할 수 있을정도로 퀭한 몰골로 다닙니다.
잠을 못 자 입안에는 구내염 설염.. 각종 궤양까지.
싸우기도 많이 싸웠습니다.
얼마 전 회사에 물량이 많이들어와 철야 근무를 하고 집에 들어오니 

코피가 줄줄 흐릅니다. 아내도 괜찮냐고 하고.. 

너무 피곤해서 씻지도 못하고 기절하듯 잠들었는데 새벽에 아내가 깨웁니다..
새우깡먹고싶다고...
저 정말 그때 돌아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눈물까지 흘리면서 싸웠습니다.
일 쉬거나 주말에는 무조건 아내에게 시간을 씁니다.
먹고싶다는것들 퇴근할 때 말하면 기억했다가 집에 사들고갑니다. 

주말에 제가 집청소 다 하고 아내 하고싶다는 것 있으면

 같이 가거나 무조건 하게 해줍니다.
저도 제 일이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 와이프한테 

경 잘 못 써주는 거 알고 있고 매번 얘기합니다..

그래서 아가 태어나면 좀 더 근무시간이 적은 곳으로 이직 할 생각이고,

지금은 아기 준비때문에 당장 이 일을 놓을 수가 없고 아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생활패턴을 바꿔보고자 동네에 문화센터라던가 학원같은곳들을 알아봐서 

등록해보지않겠느냐 해봐도 귀찮다고합니가.
내 아이 임신해서 힘든 시기 보내고 있는 아내에겐 정말 감사하고 

잘해야겠다 생각하면서도, 이 상황이 정말 힘듭니다.
제 힘듦을 얘기해도, 자신이 더 힘들다고 애기가 

뱃속에 있다는것이 얼마나 힘든 줄 아냐는 와이프..
제가 뭐라고 얘기해야할까요..
와이프 임신하고 14키로가 빠졌네요..하하
어떻게 극복을 할까요.. 여자분들 저에게 의견을 좀 나눠주세요 감사드립니다


170개의 댓글

베플ㅇㅇ 2016.11.29 15:41
추천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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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냥 아내를 친정에 보내요 매일 직장가야하는 사람한테 뭔 민폐야?
답글 5개 답글쓰기
베플ㅇㅇ 2016.11.29 15:42
추천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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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나 같아도 저 지경이면 이혼하고 싶겠다. 나도 여자라 임신해서 
남편과 공유하고 싶은 와이프 입장이 어느정도 이해 가기는 한데 
너무 이기적인것 아닌가? 남편이 노는것도 아니고 힘들게 
일하고 오는거 알면서 수면시간을 방해하진 말아야지. 
휴일에 귀찮게 하는거야 뭐라 않겠지만....임신 당연히 힘들긴한데 
일하는 남편과 비교질 하는 마인드 보니까 그냥 임신유세
 하는걸로 밖에 안보임. 남편 그만 잡어 이여자야. 
그러다 남편 죽고 혼자 일과 육아 독박써가면서 질질 짜지말고.
답글 5개 답글쓰기
베플ㅇㅇ 2016.11.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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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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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임신한 아내때문에 이혼하고싶습니다 | 인스티즈 진짜 출산할때까지 친정보내시는게 나을듯. 
애나오기전에 님이먼저죽겠네요.
답글 2개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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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야
내 반쪽을 낳아주고 감사하고 그만큼 혼자서 고생해주니 임신이 벼슬인건 맞는데...
저정도면 권력남용이죠..탐관오리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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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IE KIM
제목보고 욕했는데 내용보고 수긍...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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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이 가득한 4 walls  또다른색깔의 new walls
나라도 이혼하고 싶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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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실 초능력잔데 아무도 안 믿어줘
와 진짜 저건 심했다....임신하면 당연히 배려를 받아야하는건 맞지만 저정도는.....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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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 지  겐지가 함께한다.
수면시간 방해는 진짜 예의가 없는 거죠 집안일도 거의 남편분이 다 하시는 것 같은데 이건 그렇다 치고 코피 흘린 남편한테 새우깡ㅋㅋ 이건 너무 웃기다 못해 개그네요 고의가 아닐까 싶어질 정도의 무례함인 것 같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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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님과 연애중인 회원입니다.  (*`へ´*)❤
얼마나 힘드셨으면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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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우누나  샤월&바나♥
제목보고 욕나왔는데...읽어보니 아내가 좀 개념이 ㅜㅜㅜㅜㅜ없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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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28)  사람이줄수있는가장큰선물은사랑♡
남편분 진짜 힘드시겟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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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 앙팡슈 ll
약간 임신 우울증 비슷하게 온거 아닐까요.. 친정으로 가거나 항상 사람들과 있게 하심이 좋을듯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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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탑
우와 심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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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쿠리  모모쿠리는 사랑❤️
남편분 평소에도 되게 잘하셨네요 보니까..ㅠ 친정가있으라 하는게 서로 괜찮을거같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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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국
새우깡이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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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듬
아 남편 불쌍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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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찬이  소년24
마지막 댓 공감,,,애기 나오기전에 남편 병나서 죽겠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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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모  아빠?
으아 새우깡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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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nk.  에이핑크 똧
이건 아내가 심하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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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잭슨  요정님세상에내려온날
남편분 진짜 고생많으신듯...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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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쨩  이와이즈미 하지메
와 저건 좀 심했다...임신기간에 남편들이 아내 잘 챙겨주는건 알고있지만 상전마냥 부리는건 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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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망갑  오. .오래망갑 입니다
제목보고 놀랐는데 글을 읽고 더 놀람.. 남편분도 노력 많이 하시는데.. 아내분 임신 우울증인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만약 정말 성격 때문이라면 남편 마음이 이해갈듯하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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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Baker  테드 베이커
육아휴직 내시면 안 되나ㅠㅠ잠 잘 못자면 진짜 남자분도 우울증생길 수도 있는데...아님 진짜 친정에 잠깐 보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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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아  연애는 합의하에 하는거에요
14키로면 진짜 너무한 수준인데...... ㅠㅜㅠㅜ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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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피치는 귀여워
헐 나같아도 이혼하고 싶을거같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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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이것참
새벽에 새우깡먹고싶다고 깨운댘ㅋㅋㅋㅋㅋ와... 진짜.. 임신 한번 더했다가는 남편 피말려죽이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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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SALLY
아내가 너무 도가 지나친듯... 남편분이 진짜 고생하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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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멍멍이  멍멍
와 진짜 소름끼치게 이기적이다 그냥 직장멀다는 핑계로 남편분이 나와서 지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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