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건의 개요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링크)
https://namu.wiki/w/PD%EB%8C%80%EC%A0%95%EB%A0%B9%26%ED%90%81%EB%93%80%EC%99%80%ED%8D%BC%20%EB%92%B7%EB%8B%B4%ED%99%94%20%EB%85%BC%EB%9E%80

-------------------------------밑부터 글 전문-------------------------------------
안녕하세요.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그 동안 카페와 녹화 영상을 보시고, 단 한순간 반전된 저의 이미지를 끝까지 신뢰해주시며
응원의 메일을 보내주신 여러분 정말,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오랜 시간동안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두려운 것이 사실 가장 컸고, 지금까지는 그 어떠한 얘기를 풀어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볼 수밖에 없던 여론이 지금까지 지속 되었습니다.
사건 당사자중 한분이 사과문을 올렸을 때가 이후 가장 해명 문을 올리기에 적합하진 못하더라도 빠른 시기라 생각하여
두 번째이자 마지막이 될지 모를 해명 문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당당하고 떳떳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금 퍼진 여론의 대부분은 허위사실 입니다.
사실 허위사실에 관해 직접 나서서 해결하고자 했으나, 심히 과열된 여론을 맞대응할 용기와 힘이 충분치 않았고,
개인대화를 통해 해결하고자 했으나 모두 개인 대화는 회피했으며, 그로써 문제는 결국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법률사무소를 통해 해결하고 있습니다.
법률 사무소에 의뢰를 하고 변호사 분께서 저를 알아봐주신덕에 더욱 힘 있고 신속하게 해결이 되곤 있지만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사건 당사자들 대부분이 검찰로 사건송치 시킬 때 “위법” 사항 란에 기재된 법률이
정보통신망법 제 70조 1항 “사실 기재를 통한 명예훼손죄” 가 아닌
제 70조 2항 “허위사실을 통한 명예훼손죄” 입니다.
( 법률 사무소에서 처리한 내용이기 때문에 전부를 알지는 못하지만 대부분 기억하고 있습니다. )
지금 당장은, 몇 가지의 여론에 해명을 할 순 있지만 경위상 모든 내용을 해명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1. 팬아터분들을 모욕했다는 내용입니다.
사정상 모욕당했다 주장한분을 A, A를 모욕했다고 공론화하신분을 B, 제 3자분(팬아터)을 C라 칭하겠습니다.
C님께서 케핀이에게 어떤 내용을 전하게 됩니다.
지인의 그림을 A님께서 도용(파쿠리)을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증거가 충분한 상태였고, 곧 C님께서 케핀이에게 이 사실이 공론화 될 것 같으니 조심하라 전했습니다.
그 와중에 트위터에 A님과 B님께서 부스를 낸다는 소식이 SNS에 올라옵니다.
평소 B와 두터운 친분을 가지고 있던 케핀이는 B에게도 위의 내용을 전달합니다.
B는 케핀이에게 놀랍고 감사하다며 도용(파쿠리)에 관해 부정적인 견해를 분명 밝혔습니다.
우려와는 다르게 파쿠리에 관해서 공론화되는 일은 없었고 그로부터 오랜 시간( 대략 2~3년 )이 흘러 A님께서는 변함없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셔서 케핀이도 과거의 일은 잊고 좋은 시선을 갖고 있었는데, 갑자기 당시의 일만 B님께서 잘라 올리게 되면서,
SNS에 케핀이가 팬아터분들을 모욕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옵니다.
케핀이는 위의 사실을 해명문에 작성할경우 A님에게 피해가 갈수 있고 개인 문제 이므로, 개인적인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 하였으나, 공개적으로 무슨 일인지 밝히라 하여 해명문에 부득이하게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케핀이가 모든 팬아터분들을 무시하고 모욕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2. 대정령이 시청자인 B에게 반말을 했다.
공개방송에서 서로 얼굴도 보고 이벤트 퀵뷰 쿠폰 배분량 전달까지 하는 등 제 일을 도와줬고, 사건이 생길 때 개인카톡, 그룹카톡, DM을 통해 대화를 나누며 말을 편하게 하고 지낸지 2년 정도 되었습니다.
3. 대정령과 케핀이 팬아터분들을 애정이 없어 보인다고 발언했다.
‘그림을 몇 백 장이나 그린 사람보고 어떻게 애정이 없어 보인다고 할수 있느냐’라는 여론과 함께 지켜보고 계시던 많은 팬아터분들이 배신감을 느끼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내용은 모든 팬아터분들을 향한 말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주셔야합니다.
제가 애정이 없어 보인다고 한건 이 전 해명문에 작성된 사건으로써 B님께서 자신들의 지인들이 불만이 많은데 직접 전달을 하지 않기 때문에 갈등이 지속적으로 조성되어 자기가 총대매고 말해야만 한다고 저에게 하소연을 했고 그에 대한 대화를 개인톡으로 나누다 나온 내용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당시 방송에 보이지도 않는 분들인데, 지속적인 비판을 B님에게만 전달을 맡기는 것이 불만이 생겨 B님의 그 몇몇 지인 분들은 제 방송의 애정이 식은 것 같다고 개인톡으로 말하며 B의 지인 분들에게 B님에게만 너무 부담을 주는 것이 아니냐고 감싸줬었습니다.
그리고 케핀이가 애정이 없다 라는 언급을 한 것은 타임라인에는 방송이 아닌 다른 장르의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게 되었고, 트위터 친구를 정리하며 “방송을 보면서 같이 소통했었는데, 다른 장르로 갈라지는 게 서운하고 아쉽다” 라는 뉘앙스의 트윗을 남겼습니다. 그러자 B님과 지인 분들께서 갑자기 배신당하고 버림받았다며 비난을 하고 모든 대화를 거부하고 차단했습니다.
당시 트위터 친구 정리는 B님과 지인 분들만 한게 아니었고, 장르를 달리한 분들 대부분을 정리했으며 정리 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연락은 계속 했는데도 말입니다. 저흰 팬아터분들에게 언제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4. 대정령이 시청자분 몇 명에게 폭력을 행사해도 된다고 발언했다.
당시엔 클럽 해체에 관해 많은 내용을 숨기고 있었고, 이번에도 사건 경위를 위해서 모든 걸 말씀 드릴 순 없는 점 감안 부탁드립니다.
클럽 해체의 주요 원인은 악플러들과 클럽원들의 팬들간의 불화 및 회사와의 마찰 이었습니다. 안 그래도 삐걱거리던 그때, 케핀이를 주도적으로 욕하고 편을 가르던 분들께서 “마애 클럽 합작 영상” 을 기획합니다. 그런데 대청자는 안 받는다더군요.
시기상 너무 화가 났고, 클럽원들간의 불화를 촉진시키는 일같아 굉장히 화가 났습니다.
방송 중이었다지만 너무 감정적이었던 부분은 충분히 인지하고 불편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예전에 정말 크게 악플러들의 공격을 받을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보다 더 심했던 것 같습니다.
저를 포함 당시 일반인이던 케핀이의 얼굴 사진을 합성하여 유린하고
말 한마디 한마디 모든 것을 짜깁기하여 모욕당하던 시절에도,
저희 둘은 정말 꿋꿋하게 참아냈습니다.
고소도 준비 하려 했지만 저희의 방식에 맞지 않아 대화를 통해 잘 풀어냈었고,
아직도 이후 잔해는 계속 남아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대화 자체가 진행되질 않았습니다.
해명을 하기 위한 그 어떠한 말도 듣지 않겠다는 완고한 사람들의 태도에 지레 겁을 먹었고,
해명을 위해선 너무 많은 그들의 개인사를 밝혀야 합니다.
그것은 저희가 바라는 결론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여론은 등을 돌렸고 저희가 뱉어내는 모든 언어는 힘을 잃은 지 오래됐습니다.
저흰 그 어떠한 글과 여론이 조성되고 비난받아도 고소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소통의 문을 닫은 체 눈과 귀를 막고 비난과 욕설을 받아내야 했기에
소송 준비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기에 풀어내지 못하는 내용들.
사건 경위를 지켜내기 위함도 있지만, 더욱 큰 사건으로 번지게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다시 당부드릴수 있는 내용은,
정보통신망법 제 70조 1항 “사실 기재를 통한 명예훼손죄” 가 아닌
제 70조 2항 “허위사실을 통한 명예훼손죄” 가 대부분 입니다.
소송이 불가피했던 점과 이 소식을 접한 뒤 눈쌀지푸리게 되실 모든 분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 PD대정령 & 케핀
안녕하세요. 케핀입니다.
저는 장기간 트위터내에서 타bj분의 시청자분을 포함하여 많은 시청자분들에게 욕설 혹은 비난을 들어왔고 거기에 맞서 싸우거나 똑같이 욕설을 하고 비난을 할수도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누군가를 뒤에서 욕하고 비난하는게 잘못된 행동이라는걸 인지하고 있었지만 그 당시 제 모자란 생각으로는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친한 사람들과 개인톡으로 화풀이를 하는게 전부였고 그게 당사자의 귀에 들어갈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었습니다.
이것 역시 제 크나큰 실수입니다. 하지만 정말 단순히 '내가 그냥 맘에 안들기 때문에' 남을 비난한게 아닌 '저를 비난하던'분들에 대한 얘기가 대부분이라는 것은 제가 욕을 먹던 상황을 지켜보시던 많은 분들이 제일 잘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말로 변명을 하기도 부끄러운 입장이지만 조금이라도 제 마음을 전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또 , 성녀 코스프레를 하고있다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제 입장에서는 트위터라는 공개적인 장소에서 욕을 먹는 제 자신이 피해자라고 생각되었으며 개인 대화창에서는 거친 언어로 못된 말들을 내뱉어도 트위터라는 공개적인 장소에서는 그렇게 할수 없었습니다. 제가 트위터에 올린 글들을 보시고 이런 이중적이다 성녀코스프레다 라고 하신다면 저로서는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사실 그렇다면 앞에서 못할 말이라면 뒤에서도 그런 내용들로 대화를 하면 안되는게 맞는 거지만 그 당시엔 그런 사실들을 잘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이 또한 죄송합니다.
또한 제가 팬아트를 우습게 여기고 가벼이 여기며 팬아터분들을 무시하고 뒤에서 욕을 했다는건 정말 진실이 아니니 다른건 다 믿지 않으시더라도 저 부분은 믿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유여하를 떠나 제가 뒤에서 욕한건 정말 잘못된 행동이었으며 이부분에 대해서 부끄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뒤에서 누군가를 욕하는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케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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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해명'문 내용입니다.
추가로 해명방송에서 12월 1일날 방송 복귀하며, 자기 딸에 대한 언급은 하지 말아달라며 부탁했다네요.
P.S. 해명문이 올라오기 전 11월 19일 머독님의 트위터에 다음 글이 올라옴
10월 19일날 올린 폭로글은 사라진 상태.
그전에 올라온 머독 트위터 글: http://cafe.daum.net/truepicture/Qt7/1102409

트위터 검색을 방지하기 위해 작성후 그림을 캡쳐해서 올리는 방식으로 글을 올립니다
며칠뒤

다음과 같은 트위터가 또 올라오게 됩니다
같은날 14년도에 대정령 방송에 많은 도움을 주었던 조티님이 밑 글을 올리게 됩니다

위에 트위터 글들이 올라온 시기는 해명문이 올라오기 전이여서
여론은 '당사자들은 사과도 안하냐'는 반응이 대부분이였습니다.
해명문이 올라온 현재 사실유포에 대한 처벌도 가능하다고 나와 건수는 되지만
여론은 글쎄요..
https://twitter.com/spbabojs(머독님 트위터)
https://twitter.com/idnuguga(조티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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