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편에서 밥가지고도 차별하는 할머니한테 빡친 수지
수지 : 여자는 사람도 아니야?!!!
아빠 : 어허 수지야!
할머니 : 말이 나왔으니 말이다만, 나 시집 왔을 땐 겸상이 다 뭐냐 식구들 밥 다 먹고 남은거 부엌에서 쭈구리고 앉아서 한 술 먹곤 했다
인 할머니 옛날 얘기..ㅇㅅㅇㅋ
수지 : 또 그소리야?
눈치보는 엄마랑 아빠
할머니 : 그만큼 여자들이 자신을 낮춰가며 남편을 귀하게 섬겼다는 얘기야! 자고로 남자들이란 안에서 귀한 대접을 받아야 밖에 나가서도 행세를 하는 법이다
진심 빡쳐서 자판 다 때려부술뻔
수지 : 그 때랑 지금이랑 같아?!! 할머니가 그렇게 고생하면서 살았으니까 같은 여자로서 그렇게 살지 않기를 바래야 하는거 아니야?!!
수지 사이다
아빠 : 어허 수지야!!
아빠 하는 말 저거밖에 없음
아빠 : 허허 어머니 수지가 말을 참 잘하죠~? 어머니를 닮아서 그런가봐요~^^ 나중에 변호사 시킬까요?
할머니 : 애미 너냐?
엄마 : 네..?
할머니 : 어른한테 따박!따박! 말대꾸하라고 가르친게 애미 너냐고!!
(뭐래..ㅋ)
엄마 : 그럴리가요..^^
재형 : 할무니~~밥 안머거? 많이 먹어야 건강하징!
할머니 : 아이구 우리 강아지~~ 요 말하는 것 좀 봐~~ 그래 할미가 아주 오~래 살아서 내새끼 장가가는 것 까지 보고 죽을란다~~^^
침
수지 : 나 밥안먹어!!!!!!
할머니 : 오오냐~ 그래 잘 생각했다! 너 밥 안먹으면 우리집 쌀 굳어서 아주 부~자 되겠다!^^
할머니 약올리는게 보통이 아님 빡쳐
수지 생일 날
친구들 불러서 생일파티함
근데 치킨 피자 햄버거 아무것두 없고 엄마가 김밥만 주심
수지 : 엄만~ 피자나 치킨이라도 좀 시키지 그랬어..
친구가 수지 째려봄 얘 친구 1이라고 하겠음
수지 : 생일상이 좀 부실하지?^^ 먹자!
친구 1 : 땡기는게 하나라도 있어야지
옆에 애가 눈치 줘도 틀린 말 했냐면서 당당함
풀죽은 수지..
머리띠 한 친구가 일부러 아 시원하고 맛있다면서 분위기 바꾸려함
친구 1 : 거짓말도 잘해 맨날 먹는 과자에 맨날 먹는 음료수구만ㅋ
개념 밥말아먹은듯
친구1 : 정욱아~ 그것보단 이게 나을거야
같이 온 남자애한테 고급 초콜릿 내밈
정욱 : 괜찮아
친구1 : 아 먹어봐~ 저딴 싸구려 과자 먹음 입맛만 버린다구
할매 등장
할머니 : 어이구 웬 기집애들 신발이 이렇게 많어?! 어이구 차리지 말랬더니 기어이 차렸구먼
할머니 : 매년 하는 생일 아침에 미역국 먹었음 됐지 애미 너 돈 많다~?
비꼬네
엄마 : 수지가 섭섭해 할 것 같아서요^^
할머니 : 기집애 생일 차릴 돈 있으면 우리 재형이 비타민 한통 다 사먹이겠다 쯧쯧
엄마도 불쌍함 진짜 비타민 드립 뭐냐 나쁜?
수지 : 할머니 애들 다 있는데 기집애가 뭐야 기집애가!
할머니 : 아 그럼 기집애를 기집애라 하지 머스마라고 해주랴?!! 쯧쯧
눈치없는 재형이
재형 : 누나 이거 할머니가 사줬다~ 이거 백화점에서 제일 비싼 거야~~
할머니 : 아이구 울 강아지~~ 할미 방에 들어가자~~
할머니 : 대충 놀았으면 그만 끝내라 남의 집에 너무 오래 있는거 아니다
수지 : 할머니 정말 너무한거 아니야?!! 어떻게 내 친구들 앞에서 그럴 수가 있어?? 오늘은 내 생일이잖아!!
수지 말 씹고 재형이 과일먹임
수지 : 생일선물은 고사하고!! 오늘 하루만이라도 웃고 넘어가면 안돼?!!
할머니 : 생일날 너무 요란떠는거 아니다
수지 : 지난 번 재형이 생일 땐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서 온동네 애들까지 배터지게 먹여놓고 난 순 싸구려 과자밖에 없는 생일상도 아까워?!!
할머니 : 오냐 그래! 내가 다시한 번 말해주랴? 우리 재형인 너하고 달러~~! 재형이는 18대 종손이야 종손! 알아들었냐? 어딜 감히 기집애하고 비교를..쯧
수지 : 또 기집애 기집애!! 그 기집애 소리 제발 좀 안할 수 없어?!!!
할머니 : 억울하면 너도 고추 하나 달고나오지 그랬냐~~
아 진심 너무 빡쳐서 화면 다 부수고 싶다 나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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