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사방에서 날아드는 화살을 온몸으로 맞고 있는 사람이 있다. 엄호하는 이들은 좀처럼 보이지 않지만 활시위를 당기는 이들은 갈수록 늘어나고 화살촉은 점점 날카로워진다. 박근혜 대통령? 아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야기다.
더민주 비주류와 국민의당은 이미 진작부터 문 전 대표를 ‘공공의 적’으로 설정하고 공세를 퍼부어 왔다. 최근에는 새누리당에서 갈라져 나온 보수신당까지 여기에 합세했다.
‘친노 패권주의’. 문 전 대표를 공격하는 이들이 내세우는 가장 대표적인 근거다. 당내 헤게모니를 장악해 비주류를 배제하고 ‘갑질’을 일삼는다는 주장이다. 하루 속히 몰아내야 할 이른바 ‘는 진보’라는 것이다.
편의상 친노 그룹으로 지칭되는 일부 인물과 집단에서 도를 넘어선 행태와 언행을 보였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시점도 이미 19대 국회에서 사실상 끝이 났다. 실체도 형체도 찾아보기 어렵게 된 지금에서는 결코 동의할 수 없는 정치공학적 공세에 가깝다.
친노 패권주의를 절대악으로 여기고 그 상징으로 문 전 대표를 십자가에 매단 비주류와 호남 세력은 그렇다면 왜 여론의 지지를 얻어 이를 청산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애꿎은 이만 갈고 있을까. 역시 그저 내부 경쟁에서 밀려난 이들의 넋두리 이상으로 보기 어렵다.
그들이 그렇게 문 전 대표에 대한 비난에 몰두해 있는 동안 소위 친노 세력은 당원을 모으고 몸을 낮추며 여론의 지지를 결집시켜 이번의 총선 결과를 얻어냈다. 문 전 대표는 여전히 여론조사 지지율 선두권을 달리고 있으며, 그가 영입한 박주민·표창원·손혜원 등 초선 의원들은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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