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대 (끄덕)
▽▼▽▼전편▽▼▽▼
1
테라사카 리타
♥
하토리 마츠자키
♥
코스케 히로미츠
(왼쪽부터)
히로인 실격
"너... 무슨 일이야?"
ㄸㅣ용..
"나.. 망상에서 벗어났어"
"최선을 다해서 화답해주는 것
그게 사랑이야."
"멍청한 짓을 하지 않기 위해서."
그때
아하핳하핳 하하핳ㅋㅋㅋ
"하토리, 짱이다ㅋㅋㅋ"
웃음소리의 주인은 바로 히로미츠였음ㅋㅋㅋ
"괜찮은데?"
(반질반질
"마츠자키!"
"잠깐 얘기 좀 해."
아다치가 하토리를 밖으로 부름
두둥..
"왜 불렀어?"
"부탁이 있어.."
챙!!
푸쉭!
"넌 방해물이야. 없어져줄래?"
꺄악
학생들이 다 도망가고...
칼에 맞아 쓰러진 하토리
"네가 하는 히로인 타령, 다 쓰레기야."
"하토리!"
멀리서 보고 뛰어오는 리타
"하토리, 미안해.."
"나.. 행복해.."
"널 위해.. 뭐든 할 거야..
죽는 한이 있어도..."
결국 눈을 감은 하토리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그렇게 [히로인 실격]은 끝이났다고 한다.
는 구라
상상력 쩌넼ㅋㅋㅋㅋㅋㅋ
하토리를 망상방으로 모십니다
"부탁이 있어."
"이번 여름에 테라사카랑 같이 있어줄래?"
?!
모자 날아감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홍콩아니지...? (눈치
"친구야!!!"
덤블링 시밬ㅋㅋㅋㅋㅋ
빠잉 아다치!!
추락
다행히 살아있음
"마음 정리한 줄 알았는데?"
나카지마에게 아다치가 여름방학동안 리타랑 함께 있어달라했단
ㅇㅣ야기를 전함
"드디어 내 계획을 실행한다!"
"멋지네."
(영혼리스
"리타가 날 선택한다는 건 정말 꿈같아
리타는 늘 내 거였고 내 유일한 사랑이야!"
"마음 정리한 줄 알았는데"
"그런 건 상관없어.
자, 멍청한 나카지마 작전을 짤 시간이다!"
"여름방학이니까 어디 가지그래?"
"결국엔 노는 거네..
불꽃놀이를 보면서 리타를 되찾을 거야!"
"학생, 그렇게 하면
당연히 실패할 거야."
듣고있던 아저씨가 조언을 해줌
"왜요?"
왜져?
"넌 그게 없잖아. 튕기는 거."
"뭘 튕겨요?"
"아, 밀당?"
"너 해?"
"아니, 그걸 왜 해?"
"간단해. 테라사카한테 연락하지 마."
"싫어!!!"
시러!! 도른거아녀??? 연락을 하지 말라닛
"싫다니? 그게 밀당이야."
몽총아
"잘 들어. 너가 집요하게 연락하잖아?
그럼 걘 절대 너한테 안넘어 와."
(연락을 안하면)
"'왜 이러지..?'하고 생각할 거다."
"그리고 네가 궁금해지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떨어져 있는 동안, 사랑이 틀 거야."
"더이상 못 참겠을 때 너한테 먼저 연락할 거야."
"근데 그렇게 하면 리타가 외롭잖아.."
"네가 걔 시다바리야? 그렇게 보이고 싶어?"
그런게 아니라면 말 들어
힝ㅠ
하교 후
'리타를 혼자 두고 싶지 않다, 그치만..'
?
꽃 사진찍고 있는 리타
어?
리타도 하토리를 발견함
"...."
찰칵
사스가...(절레
때마침 하토리와 리타 사이를 전철이 지나가고
"...."
"잘 가! 사랑해!!"
"다른 사람이 될 때까지 기다려줘!
밀당은 그때 그만할게!!"
전철 소리에 힘을 빌려 리타에게 소리치고
뒤돌아 뛰어감
드디어 여름방학
여름방학내내 리타에게 연락하지 않고
잠수탄 하토리
'좀 더..'
'좀 더 단련하자'
밀당이 먹혔는지
하토리의 소식이 궁금한 리타는
나카지마가 알바하는 편의점에 찾아옴
"혹시 봤어..? 하토리..."
"아니? 그때 이후로 못 봤어."
아..그렇구나..
(씨익
'내일 분명 연락이 올 거야'
'내일 리타에게 전화가..'
"안 왔어!!!!"
밀당은 개뿔!
"메세지 하나도 안왔어!
혹시 리타가 날 잊었나ㅜㅜ?"
그때
그 책 재밌지 않아?
여기서 그러고 있다니 시간이 남아도나봐?
"그치? 우리 12시부터 있었는데.."
"오랜만이야^,^"
히로미츠가 찾아옴
ㄱㅑ악 재밌다 재밌어!!!
"너 여기서 뭐 해?"
"너 보러 왔어."
"여름을 알차게 보내야지"
"그럼... 데이트 하러 갈래?"
"가자, 가자! 야호!"
곰돌이 목소리냄ㅋㅋㅋㅋ 탱
결국 히로미츠와 데이트하러 나옴
"무슨 맛이야?"
"딸기우유."
"내건 아타리, 아-"
잠깐
'뭐지? 나 지금 바람 피는 건가?'
'아니지, 아니지. 리타랑 사귀는 게 아니니까.
게다가 리타는 여자친구도 있잖아!'
'그래 짱잘남이 아이스크림을 권하고 있는데
이 순간을 즐겨!'
??
"괜찮아."
다 멈춰있는데 저 아저씨 혼자 움직임ㅋㅋㅋ
그래 괜찮아!
아~~~~~~~
갑자기 물에 맞음
뭐여 시방?
피융피융
여자를 공격해따!
또 물총 쏨
아니, 이런 귀여운 아이들을 봤나?
"너네 가만 안 둬!!!"
물총으로하는 서든어택
헫샷!
하토리가 아이들과 노는 모습을 보며
웃는 히로미츠
다굴
노는게 아닌것 같은...
*^ㅁ^*
ㄱㅏ만히 있다 습격당한 히로미츠
"야이 바보들아! 걘 놔둬!"
차라리 날 쏴ㅜㅜ!!!
"이 자식들이! 이 형을 건들다니!"
다굴
"코스케! 저쪽!!"
?
'이름 불러버렸다..'
"하토리."
히로미츠도 하토리 이름부름
*'ㅅ'*
"네 뒤에.."
그게아니라..
응?
잘가게나
하토리를 밀침
갸아악 풍덩!
솔직히 저 거리면 하토리 발로
직접 물에 들어갔다고 봐..
오늘 재밌게 놀아서 기분 좋음
"재밌었어, 그치?"
"나.. 널 진짜 좋아하는 것 같아."
갑작스런 고백에 (당황
"그럼 어쩌지? 너도 나 좋아해?"
네. 일단 쟤는 모르겠지만 저는 좋아해요
'가까웠네'
재빨리 몸을 돌림
'뭐, 나쁜 남자는 아니지만 넘어갈 뻔했어'
그때
"코스케!"
"코스케 맞네~"
웬 술에 취한여자가 히로미츠를 부름
"또 여자 울렸어?"
"...."
여자네 집
"못 걷겠어~"
"너무 많이 마셨다"
"...과외 선생님이었어."
"내 전 여자친구이기도 하고."
ㅇ,예?
귀를 의심..
"나쁜 짓들을 많이 배웠어"
'헐.. 이런 일이 진짜로 있어?'
ㅇㅝㄴ조교제?
"결국엔 다른 남자들한테 이용당했지만.."
"코스케, 이거 빼줘~"
빼줌
"코스케 물~"
물가져다줌
시키는대로 다 해줌
"말은 그렇게 해도
아직도 날 제일 좋아하지?"
그저 웃는 히로미츠
"그냥 이렇게 보살펴주기만 해도 좋은 거지?"
"...."
"수 없이 많은 여자들과 놀아나도
날 못 잊어서 마음이 아픈 거지?"
"저기요! 아줌마!"
"나 부르는 거야?"
"그래요, 아줌마!"
듣자듣자하니까 말이여
"히로미츠는 괜찮아요!
그러니까 코스케는 내꺼라는 말 좀 그만해요.
아줌만 히로미츠를 버린 걸 후회할 거예요!!"
"그러니까 자신감을 가져, 히로미츠!"
저 아줌마한테 놀아나지말라굿!
"...."
"너 무섭다, 하토리ㅋㅋㅋㅋ"
에? 이가?
저기 봐봐 저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토리 말에 얼어버린 과외쌤
"아..그럼.. 저는 이만.."
"잘 있게나!"
빵야!
우웅냐~(쪽
쿨내나게 뒤돌음
방금 내가 뭔짓을 한 거여..
(후다닥
저분이 누군지를 몰라서 웃을 수가 없네..
우리나라로 치면 성동일아자씨 같은 배우시려나?
"쟤 거야..지루해 죽는 줄 알았네"
?
"지루하니까, 난 집에 갈게."
"마음대로 해. 어차피 갔다가.."
또 올 거잖..
"아니, 다신 네 앞에 안 나타날 거야."
"나.. 더이상 너한테 마음 없어."
"지금은 도저히
저 여자애한테 눈을 못 떼겠어."
휴.. 내가 뭔짓거리를 한 거야ㅠㅠㅠ
후회중
한편
컵라면 끓이고 있는 리타
전화 옴
"왜?"
"아...저기..그.."
하토리가 전화함
으휴.. 그래도 많이 참았다
"뭔데?"
ㅇㅓ... 그러니까 그게...
(사실 할 말 없이 걍 전화 건거
!!
"내일.. 불꽃놀이 보러 갈래?"
-...알겠어. 내일 보자.
"응, 갑자기 전화해서 미안.."
"괜한 짓했네..."
잠만 지금 간다고 한 거여????
옆에 보이길래 걍 던진 말인데 알겠다 함
"...."
다음날
먼저 와서 리타 기다림
얼마후 리타가 오고
"진짜 오랜만이다.."
"응."
"유카타 입고 왔네?"
"너가 입고 오라며.."
'리타 목소리, 리타 등 리타 냄새
보고 싶었어! 완전 보고 싶었어!'
"아! 이거"
"타코야키."
"나 주는 거야?"
(감동
리타는 다시봐도 착한 아이구나!
"표정이 별로네.."
ㅇㅔ? 표정이 별로라뇨
"고마워."
아껴먹을거야
뒤에 사람이 뛰어오자 한쪽으로 비켜세워줌
"나한테서 떨어지지 마."
두근두근(설렘
'왠지. 여자를 조심히 대하는 게 보인다'
ㅇ,예? 이게요?
"머리.."
"예쁘다."
"그, 그래?"
갹.... 밀당의 효과인가?
에에~
"유카타 잘 어울린다."
사탄들의 데이트에 루시퍼의 등장이라..
나를묶고 가둔다면.....
결국 한자리에 모인 세사람
"맞다!"
"이거 줄게. 어제 미안해서. 이카야키야."
쿠폰같은 거 줌
"하토리, 쟤 어떻게 생각해?"
"뭐라해ㅜ?"
"비밀이라고 해."
ㅋㅋㅋㅋㅋㅋㅋㅋ히로미츠 또 리타 놀림ㅋㅋㅋ
"비.밀.이야."
"웃기고있네ㅋ"
ㅇㅑ아!! 우씨우씨!!
"잠깐잠깐. 이미 이카야키 티켓 가져 갔잖아~"
"나,나 화장실 다녀 올게! 바로 올게! 알았지?"
하토리가 화장실가고 두사람만 남겨짐
걍 둘이 사겨.. 그럼 될 것 같은데
"하토리 가지고 노는 거야?"
"뭐? 이제야 하토리한테 관심이가?"
"그냥 가지고 노는 거지?
쟨 바보야. 당연하게 여기지 마.
네가 사귀었던 여자애들이랑은 다르니까."
"내가 진심이라면 받아들일 거야, 테라사카?"
"아니, 설마.."
"나한테 아다치 얘기 꺼낼 거야?"
"...."
"정말 나쁜 놈이구나.. 옛날의 나보다 더."
(=아다치 하토리 두고 니가 나한테
그런 말 할 처지가 아니다)
"그만 가지고 놀..!"
"정신 차릴 건 너야."
"하토리를 걱정하는 척 하면서
결국엔 하토리를 사랑하지 않을 거잖아."
"그건 너무 잔인하지 않아?"
"...."
"넌 지금, 연기하는 거야."
한 방 먹었네염
"기다렸지?"
화장실 갔던 하토리가 돌아옴
"히로미츠는?"
"몰라"
"무슨 일 있었어? 무슨 말 들었어?
난 히로미츠를 그렇게 생각하지.."
"상관없어."
"그럼 안 되지!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그 내년에도
불꽃놀이 보러 올 사람은 너야, 리타!"
"난 항상 너뿐이었어!"
고백했네했어..
"...."
"그게..방금 말한 거.. 알아들었어?"
"나..네 감정, 안 믿었어.
나한테 아무 생각 없는 줄 알았어.."
"결국엔 모두가 날 떠날 거야,
내게 아무도 남지 않을 때까지.."
"엄마도 떠나고, 아다치도 떠날 거고..
그리고 너까지..."
"아니야, 난 달라!"
"그러시겠지."
"나 없이도 여름, 재밌게 보내놓고.."
ㅏ식 삐졌구나
"...."
일어나서 가버리는 하토리
"...."
"...."
고멘!!!!!!
시밬ㅋㅋㅋㅋ 영화에선 저기서부터 무릎꿇고
리타 발앞에까지 미끄러져옴ㅋㅋㅋ
"외로웠지? 슬펐지? 정말, 정말 미안해!"
"야, 고개 들어..!"
"널 혼자 두다니.."
"밀당, 밀당! 밀당이 문제야!"
이건 다 나카지마때무니야!!
뭐라구?
"너랑 연락 하지 말고 밀당 하랬어!"
나카지마랑 그 아자씨랑!!
"그치만.. 나 여름방학 힘들게 보냈어"
다이어리 보여줌
밀당대작전
리타 리타 리타 리타
만나고싶어
만나고싶어
"너 없이 히로미츠랑 놀면서 재밌었어..
이기적이어서 미안해!"
"그치만 마음을 정했어. 네게서 떨어지지 않을 거야.
널 혼자 두지도 않을 거고,
평생 네 곁에 붙어 있을 거야!"
"무섭네."
웃어?
"이게 진심으로 내 마음을 말하는데!"
"하토리, 너 원래 이렇게 다정한 애였어?"
설마..
에이...설마....
ㅋㅣ쮸
수정하다가 날아가버려써여...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