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연서
![[고르기] 나 좋아 하는거 티 완전 나는데 아닌척 하는 여자 사람 고르기 | 인스티즈](http://www.instiz.net/images/blank.gif)
- 동네 언니 -
" 뭐? 그냥 지나 가는 길이야. 아, 진짜야! "
오늘 점심 시간 에도 어김 없이
내가 알바 하는 카페에 출석 해주셨다.
또 우유 한잔 시켜 놓고 나 일 하는거 훔쳐 보다가
알바 끝나는 시간에 맞춰 자리 에서 일어 나겠지.
2. 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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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선배 -
" 어서와요. "
해가 지고 나서야 외근이 끝나고 회사로 복귀 했다.
전부 퇴근 하고 텅 빈 사무실에 인기척이 느껴져 바라보니
피곤한 기색의 선배가 날 반긴다.
" 선배? 퇴근 안 하셨어요? " >
내 질문에 선배는 가만히 웃어 보인다.
3. 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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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 팀장님 -
" 그래서? 소개팅을 하시겠다? 하셔야 되겠다? "
서 팀장님은 복도로 날 불러내 한껏 고나리 중이시다.
비서실 동기가 주말에 소개팅을 시켜 주겠다고 했으나 거절을 했는데
어디서 소문이 돌았는지
서 팀장님은 누가 봐도 잔뜩 화가 나신 얼굴로 날 노려 보신다.
4.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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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후배 -
" 예, 예뻐요!! "
편의점 에서 군것질 거리를 사들고 나오는데
대뜸 고함 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리니
편의점 근처 벤치에 앉아서 뜬금포 따봉을 날리는 후배 도연이가 보인다.
내가 의아한 표정 으로 고개를 갸웃 거리자
얼굴이 벌개져서 후다닥 교실로 뛰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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